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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지를 위한 루바토
문화 출판·문학 천지북스

[신간] 미지를 위한 루바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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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시집 ‘나이트 사커’ ‘세트장’ 등을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젊은 시인 김선오의 첫 산문집 ‘미지를 위한 루바토’가 아침달에서 출간됐다. 저자가 일상 속에서 걸어 올린 시적 단상을 담은 25편의 산문을 특별한 장정으로 엮었다.

‘루바토’는 연주자가 느낀 감정에 따라 템포를 조금 자유롭게 연주할 수 있도록 하는 음악 기호다. 김선오는 시의 초고를 루바토에 빗대며, 조금 덜 다듬어진 것이 품고 있는 미지의 세계를 더 좋아한다고 말한다.

이러한 ‘알 수 없음’에 대한 저자의 애호에 설득되고 매료되는 까닭은, 우리의 인생 또한 미지에서 비롯돼 살아가는 내내 헤매는 것이기 때문이 아닐까. 사색적이면서도 경쾌한 리듬으로 흘러가는 김선오의 생각 연습에 독자들이 함께하기를 바란다.

김선오 지음 / 아침달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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