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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자리 의혹’ 거짓 탄로… 김의겸 “유감” vs 與 “사퇴해야”
정치 국회·정당

‘술자리 의혹’ 거짓 탄로… 김의겸 “유감” vs 與 “사퇴해야”

경찰, 제보자 만나 진술 확보
與 “金, 국회의원 자격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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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의겸 의원이 6일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법무부·대한법률구조공단·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한동훈 법무장관에게 질의하고 있다.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의겸 의원이 문제 제기한 청담동 술자리 의혹과 관련 해당 의혹을 제보한 당사자가 거짓말을 했다고 진술해 논란이 일었다. 김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 등 관련된 분에게 유감을 표한 데 반해 여당은 김 의원이 거짓말을 한데에 사과·사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24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른바 청담동 술자리를 봤다고 말한 당사자가 경찰에서 거짓말이었다고 진술했다고 한다고 적었다.

앞서 김 의원이 주장한 청담동 술자리 의혹은 지난달 2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종합감사에서 언급한 것으로 올해 7월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윤 대통령, 김앤장 소속 변호사 30명이 함께 청담동 소재 고급 주점에서 술자리를 가졌다는 내용이다.

해당 진술과 관련해선 서울 서초경찰서가 지난 23술자리 의혹제보자인 첼리스트 A씨를 만나 전 남자친구를 속이려고 거짓말을 했다는 발언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 진술이 사실이라면 이 의혹을 공개적으로 처음 제기한 사람으로서 윤 대통령 등 관련된 분들에게 심심한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국정과 관련한 중대한 제보를 받고 국정감사에서 이를 확인하는 것은 국회의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다시 그날로 되돌아간다 해도 저는 다시 같은 질문을 하지 않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국민을 대신해 묻고 따지는 의무와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반면 여당은 김 의원을 향해 해당 의혹에 대해 대국민 사과를 하고 의원직을 사퇴해야 한다며 규탄했다.

국민의힘 전주혜 비상대책위원은 이날 비대위 회의에서 “(김 의원은) 더 이상 공인 지위에 있어서는 안 되는 인물이라고 판단한다대국민 거짓말에 대한 대국민 사과를 하고 의원직을 사퇴해서 본인의 말과 행동에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국민의힘 김병민 비대위원은 이날 김 의원이 야심 차게 폭로한 청담동 술자리 의혹 제기가 결국 녹취 속 등장 여성의 거짓말로 결론이 났다“(민주당은) 자당 대변인의 어처구니없는 허위 사실, 가짜뉴스가 드러났다면 부끄러운 행동에 대해 고개를 숙이고 김 의원을 대변인직에서 즉각 해임하는 것이 상식 아니겠는가라고 지적했다.

당권주자로 언급되는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거짓말을 입에 달고 사는 흑석거사김 의원은 이제 의원직을 사퇴해야 하는 것 아닌가라며 “‘아니면 말고식으로 떠들어대며 국민을 갈라치고 생사람 잡는 일에만 골몰하는 사람은 국회의원 자격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거짓말을 당의 신조로 삼고 있지 않다면 백주대낮에 국민을 상대로 대통령과 장관에 대해 거짓말을 일삼은 김 의원에 대해 의원직 제명조치를 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술자리의혹 #민주당 #김의겸 #국민의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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