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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TV니까 할 수 있다… LG헬로비전, 미디어 내공 나누다
기획 경제·산업·유통 기획

[ESG 노하우⑤] 케이블TV니까 할 수 있다… LG헬로비전, 미디어 내공 나누다

‘미디어·ICT’로 ESG 활동 전개
어린이에 방송 제작 경험 제공
매년 소상공인 1000명씩 지원
지역 상권 돕는 홍보 영상 제작
지역채널로 재난 상황서 활약
소외계층 위한 서비스도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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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이 상영한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출품작들. ‘91번째 목소리’ ‘링크연필’ ‘봄’ ‘위선자들’ 상영작 스틸컷(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제공: LG헬로비전) ⓒ천지일보 2022.11.30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LG헬로비전이 세상과 함께 따뜻한 변화를 이끕니다라는 비전 아래 나눔을 실천한다. 지역 기반 사업자로서 미디어 업을 활용해 어린이 미디어 교실어린이방송체험스쿨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정보 소외계층인 시청각장애인을 위해 ICT를 활용한 서비스 개발 및 보급사업을 추진했다.

미디어 꿈나무 육성하고 방송 참여 기회 제공

LG헬로비전은 미래 방송인을 꿈꾸는 어린이들에게 미디어 교육과 직업 체험 기회 등을 제공하는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시청자미디어재단과 함께 협력해 작년부터 운영 중인 LG헬로비전의 대표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인 어린이 미디어 교실은 약 3개월간 어린이들에게 환경 교육(매년 주제 변경) 미디어 교육 오픈스튜디오 견학 헬로 어린이 영상제 등 이론과 실습의 적절한 조합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어린이들은 교육을 받은 후 기후변화와 지역 멸종위기종에 주목해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스스로 고민해보고 이를 뉴스뿐 아니라 단편영화, 캠페인, 다큐멘터리 등 여러 장르로 표현했다.

어린이방송체험스쿨은 김해 오픈스튜디오에서 매주 진행하고 있는 미디어 직업 체험 프로그램이다. LG헬로비전 지역채널의 노하우와 기술을 반영해 PD부터 방송작가, 아나운서, 촬영감독 등 방송국의 모든 직업 체험 경험을 해볼 수 있다.

특히 김해 오픈스튜디오가 지역민들이 꾸준히 찾는 명소가 되면서 프로그램 횟수를 기존 주 1회에서 주 2회로 늘렸다. 올해 상반기에만 총 26회 이상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약 210명이 넘는 지역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이 참여했다.

LG헬로비전은 어린이들에게 방송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지난 5월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와 미디어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맺고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영화제에 참가한 어린이·청소년 작품을 지역채널에 송출하고 장학금을 전달했다.

LG헬로비전은 한 달간 어린이·청소년이 만든 영화제 출품작들을 부산 지역채널에서 방영했다. 또 영화제에 ‘LG헬로비전상을 신설하고 우수작품에 장학금과 함께 전달했다.

앞으로도 LG헬로비전은 지역채널의 인프라를 활용해 어린이들이 지역사회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미디어 소통 역량 강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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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가게 함께가게’ 캠페인 영상 방송 화면. 대구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이 장사 철학을 소개하고 있다. (제공: LG헬로비전) ⓒ천지일보 2022.11.30

◆지역채널 통해 전국 규모 사회 공헌 실현

지난해에는 지역채널을 통해 골목 경제를 움직이는 우리 동네 가게 사장님들을 응원했다. 코로나19 사태가 벌어지면서 경제적 손실을 크게 겪는 이들을 위한 지원 활동이다.

LG헬로비전은 지역 소상공인 상생 캠페인 동네가게 함께가게를 통해 연간 1000여곳의 소상공인 광고 홍보 영상을 제작·송출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지원했다. 또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발굴하는 프로그램을 제작해 케이블TV 채널 및 라이브 커머스와 제철장터몰을 통해 농어민과 소상공인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있다.

LG헬로비전과 소상공인진흥공단은 소개할 업체를 선정하고 식당, 카페, 특산물 판매점 등 특색 있는 가게들을 소개했다. 소상공인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시청자들에게 전통시장의 다채로운 매력을 알렸다.

지난 6월 캠페인에 참여한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 엑스오의 김전일 대표는 목포에서 지역청년 17명과 회사를 키워나가고 있다. 이번에 제작된 홍보 영상은 다양하게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캠페인은 2년간 2000여명의 소상공인을 지원했다. LG헬로비전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1020건을 제작했고 올해도 연말까지 약 1000건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LG헬로비전은 소상공인 지원 외에도 지역 거주민들을 위해 지역채널로서 소임을 다한다. LG헬로비전은 재난대응 프로세스를 갖추고 뉴스 특보 및 이재민 구호 활동에도 만전을 기한다.

재난·재해가 발생한 경우 즉각 뉴스 특보를 긴급 편성하고 각 지역 방송국 SNS를 통해 주민들에게 관련 소식 및 대피 요령을 실시간으로 전달한다. 올해엔 울진·삼척 일대의 대형산불 시 나흘간 15차례 뉴스특보와 130회 이상의 현장 연결을 통해 대피 안내사항을 전했다. 지난 2019년 강원 산불 때에는 가장 빠른 뉴스 특보와 이재민 구호 활동으로 지연민의 안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안전문화대상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한편 LG헬로비전은 방송·통신 서비스에서 소외되기 쉬운 시청각장애인이 보다 편리하게 TV를 시청할 수 있는 환경 개선에도 힘썼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지원 TV 서비스인 이어드림2014년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청각장애인 사용자가 직접 TV 속 수어영상의 위치와 크기를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는 스마트 수어방송서비스를 2019년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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