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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마스크 해제 기점으로 은행 영업시간 정상화될 듯
경제 금융·증시

실내마스크 해제 기점으로 은행 영업시간 정상화될 듯

노조 “오전 9시 반 개점”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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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5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2.25%인 기준금리를 2.50%로 0.25%포인트(p) 올렸다. 사상 처음으로 4회 연속으로 인상을 단행한 것이다. 치솟는 물가와 원·달러 환율 방어 등을 고려한 조치로 보인다. 이에 따라 대출금리가 기준금리 인상 폭만큼 오를 경우 가계대출자의 이자 부담은 27조원 이상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사진은 이날 오후 서울 시내의 한 은행의 모습. ⓒ천지일보 2022.08.25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오는 30일을 기점으로 시중은행 영업시간이 1시간 다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병원과 대중교통 등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가 사라지면서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 노사는 지난 18일 영업시간 정상화를 주제로 대대표(김광수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장-박홍배 금융노조위원장) 간 회담을 진행했다.

김광수 회장은 이 자리에서 “30일 실내마스크 의무 해제가 예상되는 만큼 더는 영업시간 정상화를 미룰 수 없다”는 입장을 박홍배 위원장에게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향후 노조와의 협의에 최선을 다하겠지만,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은행권이 독자적으로 마스크 해제와 함께 곧바로 영업시간을 1시간 다시 늘리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반면 금융노조는 이용 고객이 적은 오전 영업 개시는 현행대로 오전 9시 30분을 유지하면서 마감 시간은 오후 4시로 30분 늦추는 방안을 제안했다.

지난 20일 금융노조는 입장문을 통해 “내점 고객이 거의 없는 오전 시간 영업 개시는 현행대로 오전 9시 30분에 하되 영업 마감 시간은 현행 오후 3시 30분에서 오후 4시로 늦추는 방안을 사용자 측에 제안했다”라고 밝혔다.

금융노조는 “사용자들이 은행 점포 폐쇄 문제에는 관심도 없던 금융감독 수장들의 말 몇 마디에 얼어붙어 무조건적 과거 회귀 입장만 고수하고 있다”며 “노조가 제안한 오는 27일 TF 대표단 회의를 정상 개최해달라”고 요구했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오는 30일부터 의료기관과 약국, 감염 취약시설, 대중교통을 제외한 장소에서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를 권고로 전환한다. 27개월여 만에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는 셈이다. 

#실내마스크 #은행 #영업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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