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국방부장 “외세의 대만문제 간섭 절대 성공 못해” 美에 견제구

웨이펑허 중국 국방부장은 16일 “대만 독립·분열 시도는 절대 좋은 결말을 거두지 못할 것이며, 외부세력의 간섭은 절대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인민해방군 뉴스 사이트인 ‘중국군망’에 따르면 웨이 부장은 이날 모스크바 국제안보회의 화상 연설을 통해 “중국은 평화를 열렬히 사랑하고 수호하는 동시에 국가의 핵심 이익을 확고히 수호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웨이 부장은 그러면서 “앞서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이 대만 지역을 방문하자 중국 측은 결연히 반대하고 엄격하게 규탄하며 결연하게 반격했다”고 부연했다. 웨이 부장이 칭한 ‘외부세력’은 미국과 일본 등을 염두에 둔 것으로 추정된다. 이와 관련, 중국은 펠로시 의장의 대만 방문(8월 2∼3일) 일정이 끝난 직후인 4일 대만 동부 해역으로 둥펑(東風·DF) 미사일을 발사하면서 ‘지역 거부 능력’을 점검했다고 밝힌 바 있다. 지역 거부 능력이란 적의 접근 또는 육해공 지역 점령을 차단하는 의미로, 대만 유사시 미국의 항공모함 등 증원 전력 개입을 견제하는 훈련을 했다는 의미로 해석됐다. 또 당일 중국이 발사한 미사일 중 5발이 일본 배타적경제수역(EEZ)에 낙하했다는 일본 정부의 발표를 계기로 중국의 훈련에 유사시 일본의 개입에 대한 견제 의미도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 바 있다. 웨이 부장은 또 “중국군은 지금까지 어떠한 적도 두려워하지 않았다”며 “우리는 침범해 오는 모든 적을 물리칠 자신감과 용기를 가지고 있으며, 반드시 강한 결심과 굳은 의지, 강대한 능력으로 국가의 주권과 영토의 완전성을 수호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베이징=연합뉴스)

해남군, 오시아노 관광단지서 뮤직 콘서트 열린다

[천지일보 해남=전대웅 기자] 아름다운 석양과 에메랄드빛 바다로 유명한 오시아노 관광단지에서 뮤직콘서트가 열린다. 해남군은 오는 27일 가족 단위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2022 해남오시아노 뮤직 콘서트’를 개최한다. 콘서트에는 브레이브걸스와 울랄라 세션, 소코도모 등 아이돌 그룹과 함께 김종서, 천명훈, 박혜신 등 세대별 인기가수들이 출연해 관객들에게 여름의 끝자락, 낭만 가득한 밤을 만들 예정이다. 오시아노 관광단지 일원은 서남해의 보석이라 불릴 정도로 아름다운 해변도로와 180도 조망이 가능한 낙조 등으로 유명하다. 한국관광공사의 관광단지 조성을 통한 기반 조성 등 부대시설이 다양하게 갖춰져 있고, 해변을 인접해 200여면에 이르는 오토캠핑 시설과 함께 레저체험장, 바닥분수, 잔디광장 등이 조성돼 있다. 노을빛이 물들기 시작하는 저녁 시간대 열리는 오시아노 뮤직 콘서트는 야외 음악공연을 통해 치유와 힐링의 분위기가 가득한 해남만의 상징성 있는 관광 콘텐츠로 자리잡고 있다. 이와 관련 콘서트가 열리는 오시아노 관광단지의 오토캠핑리조트에서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2022 전남 캠핑관광 박람회’도 개최된다. 실제 캠핑장에서 캠핑과 동시에 이루어지는 박람회로 다양한 캠핑카, 캠핑장비가 전시돼 캠핑의 모든 것을 한눈에 볼 수 있다. JEEP 자동차, 현대자동차, ㈜베른, 코센모빌리티 등 유명 브랜드의 캠핑카 전시와 호상사, 솔베이아웃도어, 캠프밸리 등 캠핑용품 전문 브랜드의 참여가 예정돼 있다. 한편 해남 오시아노 관광단지에는 뛰어난 해변 경관을 따라 전남 최대 규모의 캠핑장이 조성돼 있다. 내년 완공을 목표로 4성급 리조트호텔 공사가 진행중으로 국도 77호선 해남 화원–신안 압해 간 도로 공사가 본격 추진되는 등 서남권의 핵심 관광지로 부각되고 있다.

농어촌공사, 스마트 재해예방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추진

[천지일보=전대웅 기자] 한국농어촌공사가 농식품부와 함께 기후변화에 따른 재난안전관리를 위해 내년부터 스마트 재해예방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 2003년부터 저수지와 방조제 739곳에 지진계측기와 누수계측기, 제방변위계측기를 각각 설치해 재해예방을 위한 계측을 하고 있으나 개별 계측의 경우 종합적 판단 대응이 어렵고 대규모 저수지 위주로 설치돼 있어 중소규모 저수지의 재해 대응을 위한 시스템이 절실한 상황이다. 특히 최근 극한기후 현상이 자주 발생하면서 준공된 지 30년 이상 경과 된 저수지가 대부분인 농업용 저수지에 대한 안전관리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공사는 중·소규모 저수지(30만㎥ 이하)를 포함한 전체 저수지(3421개소)에 대해 강우량계·누수계·변위계 등 계측장치를 묶음으로 설치하고 이를 재해예방계측시스템과 공사가 운영 중인 물관리 시스템을 연계해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이 가능한 의사결정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통합 계측장치를 설치하면 상류부 유입량, 저수위, 제방누수 및 변위 계측을 통해 종합적인 예·경보 체계를 구축할 수 있고 계측된 자료로 빅데이터 구축과 디지털 트윈 연계로 재난대응 역량 고도화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특히 신정부 국정과제로 추진되는 재해예방계측사업은 계측기 설치와 예·경보 체계 및 시스템 구축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규전 수자원관리본부 이사는 “최근 발생하는 이상기후 현상은 대부분 극단적인 양상으로 그 어느 때보다 선제적 재해예방을 위한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재해예방계측 의사결정시스템 구축으로 안전한 농어촌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병태 나주시장, 환경미화원·매립장 근로자들 노고 격려

[천지일보 나주=전대웅 기자] 윤병태 나주시장이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현장 곳곳에서 고생하는 환경미화원, 위생매립장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16일 나주시에 따르면 윤병태 시장은 지난 12일 환경미화원 대기실 3개소(중부·빛가람·영산포)를 방문해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 구슬땀을 흘리는 현장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윤병태 시장은 “여름철 무더위와 악취, 코로나19 재확산 등 악조건에도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새벽부터 밤낮으로 거리를 누비는 미화요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깨끗하고 건강한 나주를 만든다는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여름철 건강관리,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신경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안전한 근로 환경을 위해 한국형 저상형 청소차량 14대 구매 예산을 이번 추경 예산안에 반영했고 환경미화원 결원 보충을 위한 10명 신규 인력을 채용 중에 있다”며 지속적인 근로환경 개선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환경미화원 대기실 방문에 이어 공산면 위생매립장 현장을 찾은 윤 시장은 매립장 및 재활용 선별장 시설의 전반적 운영 현황을 살폈다. 특히 청소자원과 보고를 통해 2030년까지 생활 폐기물 직매립 금지 조치에 따른 매립장 운영 현황과 매립년한, 재활용품 처리공정, 매립 이외 생활 폐기물 처리 방안 등을 청취했다. 윤병태 시장은 “현재 상황에서는 매립장 신규 설치가 현실적으로 불가능해 현재 매립장의 효율적 사용이 필요하다”며 “쓰레기 분리배출 등 성숙한 시민의식 함양을 위한 홍보와 교육을 추진해달라”고 강조했다. 윤 시장은 이어 “현장 방문을 통해 듣고 점검한 사항들이 근로자 근무 여건 개선과 복지증진에 적극 반영되도록 하겠다”며 “시민들이 사계절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쓰레기 수거는 물론 도로변, 상가 건축 예정 부지 잡초, 잡동사니 제거에 각별히 신경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aT, 추석 맞이 농축산물 할인대전 추진

[천지일보=전대웅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추석 명절을 맞아 국민 가계부담 완화를 위해 오는 18일부터 9월 12일까지 ‘추석 맞이 농축산물 할인대전’을 추진한다. 추석 민생안정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행사는 마트나 온라인몰 등에서 국산 농축산물 구매 시 구매액의 20~30%를 할인해주는 ‘농축산물 할인쿠폰 사업(농할 쿠폰)’을 확대 추진하는 것으로 추석 물가부담 완화를 위해 평상시 1~2만원이던 할인 한도를 2~3만원으로 상향해 혜택을 높였다. 행사 매장과 할인 한도는 대형마트, 중소형마트, 친환경매장, 민간 및 공공기관·지자체 운영 온라인몰은 업체 행사주기별 1인당 2만원까지, 로컬푸드 직매장과 전통시장은 3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상 품목은 배추, 무, 사과, 배, 양파, 마늘, 달걀 등 주요 추석성수품을 중심으로 할인된다. 행사매장 및 온라인몰 상황에 따라 품목이 변동될 수 있으므로 이용 전에 전단지나 매장 내 광고판, 앱 등을 통해 할인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할인 방법은 대형마트와 중소형마트 등 오프라인 매장은 소비자 편의를 높이고자 행사 품목 결제 시 자동으로 할인이 적용되도록 해 영수증을 통해 할인 내역을 확인할 수 있고 온라인몰은 사이트에서 추석 농할 쿠폰을 내려받아 결제 시 사용하면 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알뜰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농할상품권’ 판매를 재개하며 1인당 최대 10만원까지 제로페이, 체크페이 앱 등을 통해 농할상품권 구매 시 30% 할인이 적용된다. 농할상품권은 전통시장 내 농할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며, 농할가맹점은 휴대폰 앱 ‘지맵(Z-MAP)’에서 편리하게 찾아볼 수 있다. 또 전통시장 온라인몰(온누리굿데이, 온누리전통시장, 온누리시장), 놀러와요 시장(전통시장 상품 주문배달앱), 직거래 장터(바로마켓)에서도 농할 쿠폰을 발행해 소상공인도 혜택받을 수 있도록 했다. 농축산물 할인쿠폰 사업 사용처 등 자세한 내용은 농림축산식품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공사는 앞으로도 관련 사업예산을 추가 확보해 김장행사 등 할인행사를 예산소진 시까지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김형목 유통이사는 “최근 물가 상승으로 어느 때보다 소비자들의 추석 명절 물가 부담이 클 것으로 생각된다”면서 “이번 추석 맞이 농축산물 할인대전이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을지연습, 실전같이 치러 위기 대비해야”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16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2 을지연습 연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주재하고 “을지연습을 실전같이 치러 언제 닥칠지 모르는 위기에 철저하게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2 을지연습과 연계해 개최한 이날 수원시 통합방위협의회에는 의장인 이재준 수원시장을 비롯해 당연직 위원인 김기정 수원시의회 의장, 수원 남부·중부·서부경찰서장, 수원·수원남부소방서장, 육군 제2819부대 3대대장, 수원시 재향군인회장, 위촉직 위원인 삼성전자㈜ 총무그룹장·KT 수원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국가 안보가 튼튼하게 유지돼야 시민들이 평화롭게 살아갈 수 있다”며 “을지연습을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022년 을지연습은 8월 22일부터 25일까지 3박 4일 동안 진행되고, 위기관리 연습은 16~19일 이뤄진다. 을지연습은 전쟁이 일어난 비상사태를 가상으로 설정하고 나라를 지키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종합 비상 대비훈련이다. 전시 전환 절차 훈련, 도상 연습, 토의형 연습, 피해복구 실제 훈련 등으로 진행된다. 훈련에는 중앙부처·지자체 전 공무원, 중점 관리 대상업체가 참여한다. 통합방위란 적의 침투·도발이나 위협에 국군·예비군·민방위대 등 각종 국가방위요소를 통합하고 지휘체계를 일원화해 통합방위 대책을 수립하고 시행하는 것을 말한다.

진주시, 청소년부모에 자녀 1인당 월 20만원 지원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오는 12월까지 자녀양육과 학업·취업을 병행하는 청소년 부모 가구에 자녀 1인당 월 20만원의 양육비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청소년부모 가구란 ‘청소년복지지원법’에 근거해 자녀를 키우는 부모가 모두 만 24세 이하(1997년 6월 1일 이후 출생자)인 가정을 말한다. 이번 ‘청소년부모 아동양육비 지원 시범사업’으로 경제적 기반이 부족한 청소년부모가 자녀양육과 학업·취업을 병행하는 데 힘을 보태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지원대상은 진주시에 거주하는 청소년부모로 혼인관계(사실혼 포함)를 유지하며 실제 자녀를 양육하는 중위소득 60% 이하(3인 가구 기준 월소득 251만 6821원) 가구다. 지원 희망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거주지 읍면사무소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혼인관계증명서), 소득 금액증명 또는 사실증명(부와 모 각각 제출), 통장사본 등이다. 신청서가 접수되면 30일에서 최대 60일 이내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지원 대상자로 결정되면 신청일이 속한 달부터 자녀 1명당 월 20만원씩 아동양육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거주지 관할 읍면사무소, 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미래를 준비해야 하는 청소년기에 자녀양육·학업 부담, 취업 등으로 생활이 어려운 청소년부모 가구의 부담 경감을 위해 이번 시범사업을 적극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장성군, 균형발전사업평가 ‘우수’… 인센티브 4억 4000만원 확보

[천지일보=이미애 기자] 장성군이 2022년 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우수등급을 획득해 균특예산 인센티브 4억 4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균형발전위)는 매년 포괄보조사업을 대상으로 전문가 평가를 실시해 우수등급을 받은 지자체에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다. 올해 평가에서 장성군은 ▲지자체 내외부 통합추진체계 구축 ▲주민의견 수렴 등 사업 환류 시스템에 대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현재 군은 균형발전위 포괄보조사업으로 군청 도시재생과, 농식품유통과가 협업 중인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과 성장촉진지역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모든 평가대상 사업에서 우수등급을 받은 지자체는 전남 내에서 장성이 유일하다.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분야 우수등급 시군은 장성군을 포함해 단 3곳뿐이다. 담당 공직자들을 치하한 김한종 장성군수는 “앞으로도 국가와 지역의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장성군은 이번에 확보한 균특예산 인센티브 4억 4000만원을 향후 추진하게 될 군 사업에 투입해 군비를 절감할 예정이다. 한편 장성군은 지난해에도 균형발전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MBC 다큐프라임에 소개된 바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 “군민 곁으로 한 걸음 더”… 소통 행보 활발

[천지일보=이미애 기자] ‘화합과 변화, 군민이 행복한 장성’을 군정 목표로 출범한 민선 8기 장성군이 군민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어 눈길을 끈다. 군에 따르면 김한종 장성군수가 최근 11개 읍면 이장회의에 두루 참석해 민선8기 군정방침과 운영방향을 직접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전군민 일상회복지원금, 소상공인 코로나19극복지원금 등 민생안정 공약 추진에 중점을 두고 있음을 강조했다. 김한종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와 고물가로 서민 고통이 크다”면서 “군민만을 바라보고 군민 행복을 목표로 나아가겠다”고 힘줘 말했다. 이어서 “장성군민이 주인인 새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서는 이장님과 주민 여러분의 협조가 꼭 필요하다”며 군정에 대한 관심과 동참을 당부했다. 장성군의 소통 행보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꾸준히 지속되고 있다. 앞선 9일, 김한종 군수는 전군민 일상회복지원금 지급 현장을 찾아 담당 공직자를 격려한 데 이어 황룡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의 고충을 청취했다. 일상회복지원금 지급으로 지역상권이 활기를 띠고 있음을 확인한 김한종 군수는 지속적인 민생 회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마련을 담당부서에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오는 19일에도 장성군수와 읍면 이장협의회장, 총무가 참석하는 간담회를 개최해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장성군은 이달 8일부터 민선8기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전군민 일상회복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모든 군민에게 30만원 상당의 지역화폐 장성사랑상품권이 배부된다. 군은 오는 22일부터 소상공인 코로나19극복지원금 20만원을 현금으로 지급한다.

천안시 5급 승진자 일동, 취약계층 위해 200만원 후원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 제7기 5급 승진자 17명(대표 정광희 목천읍장)이 지난 12일 코로나19와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후원금 200만원을 복지재단(이사장 정지표)에 전달했다. 천안시정과 천안시민의 복지발전을 위해 노고와 성과를 인정받은 2022년 제7기 5급 승진 리더과정 교육생 17명은 십시일반으로 후원금을 모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했다. 정광희 목천읍장은 “사무관으로서의 첫 시작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 천안시 공직자로서 더욱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자세로 시정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승진을 통해 새롭게 시작하는 사무관 여러분의 선행과 명예로운 첫 출발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각자 초심을 잃지 말고 시와 시민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정지표 천안시복지재단 이사장은 “승진한 사무관 여러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승진 후 첫 시작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소중한 마음이 담긴 후원금을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첫 맞짱 토론 ‘이재명 vs 박용진’ 치열한 신경전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더불어민주당 당권에 도전하는 이재명 당 대표 후보와 박용진 후보가 16일 첫 맞짱 토론을 하며 신경전을 펼쳤다. ‘삼자’구도에서 1:1 양자대결로 경쟁 폭이 좁혀진 만큼 두 후보는 최근 논란인 ‘당헌 80조 개정 문제’ 등을 놓고도 신경전을 벌였다. 두 후보는 전북 전주시 JTV 전주방송에서 열린 당대표 후보자 초청 토론회에 참석해 토론을 벌였다. 토론회에서는 박용진 후보가 먼저 ‘당헌 80조 개정 문제’를 꺼내들었다. 그는 그간 당헌 80조 개정에 반대의 뜻을 보여왔다. 당헌 80조 개정에 대해 박 후보는 문재인 전 대통령이 당 대표였던 시절 ‘야당 혁신안’으로 나왔던 것임을 강조하면서 결국에 이 안건으로 인해 선거에서 패배하고 민심을 잃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박 후보는 전주을 보궐선거에 후보를 내야할지, 이와 반대로 내지 말아야 할지에 대해 이 후보에게 물었다. 이는 특정지역 당선인이 보궐선거가 진행되도록 귀책사유를 발생시킬 경우 후보자를 내지 않겠다는 당헌을 개정해 민주당이 자당의 후보를 냈던 것을 겨냥한 것이다. 이에 대해 이 후보는 “당헌이 살아있기도 해서 국민께 약속한 대로 공천 안하는 게 좋지 않을까”라며 “(다만) 그때 가서 정치 상황이 바뀌면 또 중지를 모아 논의해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 후보의 답변에 대해 박 후보는 “얼핏 보면 합리적인 말씀 같지만 저는 이런 걸 편의주의적 정치 태도라고 비판한다”고 했다. 이어 “민주당이 그렇게 상황에 따라, 때에 따라, 경우에 따라 자꾸 이렇게 달라지면 국민들도 우리를 그렇게 볼 것”이라고 지적했다. 하지만 이 후보는 이에 대해 당헌 80조 개정은 ‘당원의 뜻’임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국민의 뜻과 정치인들의 뜻이 다를 때가 많다. 원래는 같아야 한다. 대리하는 것이니까”라면서 “대표적인 케이스가 내각제 개헌 논란”이라고 했다. 이어 “당의 주인은 당원이라고 하지 않나”라면서 “당원 민주주의, 당원 의사가 관철되는 정당이 돼야 한다는 건 너무 당연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는 “지금 민주당에 적극 활동하는 지지자 그룹에 대한 의견은 많이 다른 것 같다”며 “이걸 훌리건, 팬덤으로 지적하기도 하는데 물론 폭력적 언행은 절대 안 되겠지만, 그들 중 상당수는 적극적 의사 표현을 하는데 기회가 없다고 한다. 결국 소통 부족이고 당원을 존중하지 않아서 그런 것”이라고 했다. ‘당헌 80조 개정에 대해 당내 반대가 있어도 하는 게 맞냐’는 질문에는 “(당헌 80조는) 검찰 공화국의 야당 침탈 루트가 될 수 있다”면서 “무죄추정의 원칙과 검찰공화국의 엄혹한 상황도 그렇고 기소가 아닌 유죄판결이 날 경우로 하는 것이 맞다”고 주장했다. 박 후보는 이 후보에 대한 ‘지방선거 패배에 대한 책임론’도 거론했다. 박 후보는 “정치는 결과를 놓고 해석 투쟁하는 게 아니라 책임을 지는 것”이라면서 “정치적으로 떳떳한 리더가 돼야 하는데 어떤 사안에 대한 결과를 놓고서 책임을 지기보다는 오히려 회피하는 방식을 보이고 있다”고 에둘러 비판했다. 이에 이 후보는 “토론은 자신의 의견을 얘기하고 상대방의 의견을 듣는 것이다. 상대방에게 자기 의사를 강요하는 건 토론이 아니다”라며 “정치는 결과로 책임지는 것이다. 그 방법 중 하나가 민주당의 현재 어려움을 타개하는 것도 책임지는 방법의 하나인 것”이라고 반박했다.

화순군, 개청 이래 첫 ‘대규모 공무직 전보인사’ 단행

[천지일보 화순=이미애 기자] 화순군(군수 구복규)이 개청 이래 처음으로 공무직과 청원경찰의 대규모 전보인사를 단행했다. 화순군은 18일 공무직·청원경찰 전보인사를 단행하고 임용장 수여식을 진행한다. 군은 활력 넘치는 조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장기근무자 순환 배치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로 환경미화 27명, 현업종사 53명, 사무보조 108명 등 공무직 188명과 청원경찰 19명이 자리를 옮겼다. 공무직과 청원경찰의 경우 일반직 직원과 달리 신규임용, 휴‧복직 등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오랜 기간 한자리에 종사하는 것이 관행이었다. 적게는 수년, 길게는 십수 년 동안 한자리에서 같은 업무만 종사해 왔다. 군은 부서와 노조 의견을 수렴해 ▲현 부서 근무연수 2년 이상인 자 ▲동일 직종 간 전보 ▲거주 지역·업무 특성을 기본 원칙으로 인사를 단행했다. 직무상 필수 전문자격을 요하는 업무, 정년퇴직 예정자, 임신, 육아, 질병 등 인사 고충자에 대해서는 유예 기준도 세워 공정한 인사에 힘썼다. 화순군은 앞으로도 공무직·청원경찰 인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과 공정한 인사를 시행할 방침이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원칙을 예외 없이 적용해 공정한 전보인사를 시행했다”며 “새로운 자리에서 새로운 업무를 시작하는 직원들의 걱정도 있겠지만, 각자가 화순 군정을 이끌어 가는 주인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고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진주시, 을지연습 대비 통합방위회의… 안전대진단도 추진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통합방위협의회(의장 조규일 시장)가 16일 오전 시청 5층 상황실에서 통합방위 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분기 통합방위회의를 열었다. 협의회는 22개 기관 상호간의 유기적인 협조와 지원체계를 구축해 전시·비상사태 발생 시 지역 방위를 총괄하는 협의기구로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분기 1회 열리고 있다. 이날 회의는 2022년 을지연습 전 위기관리 및 국지도발 대응연습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대응연습, 을지연습 관련 통합방위태세 상황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유사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위한 민·관·군의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을 강조하고, 효율적이고 실전과 같은 을지연습으로 완벽한 국가비상대비 태세를 확립해 시민의 안전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을지연습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3박 4일간 전국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오는 17일부터 10월 14일까지 59일간 지역 112곳 시설물에 대해 ‘2022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을 위한 집중안전점검(국가안전대진단)’을 펼친다. 안전대진단은 안전의식의 증진과 사회 전반의 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굴·해소하기 위해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재난 예방활동이다. 건설공사장을 비롯한 산사태 취약지역 등 21개 분야 시설물에 대해 관계기관, 안전관리자문단, 민간전문가 등이 합동으로 참여하여 위험 요소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 결함 등 위험요인이 발견된 시설물은 사용 제한 등 안전조치를 한 후 정밀진단·보수보강 등 후속조치를 할 예정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에 시설물 합동점검을 통해 위험요소의 사전 해소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생활 위험요소 발견 시 안전신문고를 통해 즉시 제보해 주시고, 자율점검으로 사고예방에 적극 동참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