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연방경찰에 따르면 카니발 축제 기간 브라질 전역 고속도로에서 4165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213명이 숨졌다. 지난해 축제와 비교하면 사망자 수치가 49%나 증가했다. 이는 축제가 시작한 지난 4일 자정부터 9일 자정사이 집계된 결과로 부상자도 2441명에 이른다. 음주운전 단속을 통해 적발된 사람이 1049명, 이 중 과음자도 479명이나 됐으며 ...
"라스라누프 이어 브레가까지 공습 확대" 공중병력 절대열세 반군, 동부 저지선 위기 (두바이=연합뉴스) 리비아 동부 지역을 잇따라 장악하며 수도 트리폴리 진격을 앞두고 있던 반정부군이 정부군의 대대적인 전투기 공습 앞에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무아마르 카다피 국가원수 친위대 소속 전투기들의 공습은 10일 원유시설 밀집지역인 동부 라스라누프 지역에서 집중...
정부는 상하이 스캔들과 관련한 진상파악을 위해 총리실을 중심으로 9명이 참가하는 합동조사단을 구성해 13일 중국 상하이 현지 조사에 들어가기로 했다.정부는 현조 조사를 통해 그간 제기된 의혹이 현지에서 실제로 일어났는지를 철저하게 조사한다는 계획이다. 조사단은 19일까지 일주일 동안 비자 발급 등과 관련한 편의제공이나 금전 수수 등 비리 여부, 총영사관의 ...
리비아 사태가 내전으로 치달으며 사상자가 속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적십자위원회(ICRC)는 10일 리비아 내전으로 무아마르 카다피 측 병력과 반정부군의 충돌이 빚어져 사상자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 야콥 켈렌베르거 ICRC 위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리비아는 현재 내전 상태라며 리비아 현지에서 활동 중인 의사들의 말에 따르면 아즈다비야와 미스라타의 병원...
리비아 여군이 살아 있는 뱀을 물어뜯는 영상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영상에는 리비아 여군이 줄지어 서서 뱀 한 마리씩을 받아 산 채로 잡아먹는 장면이 담겼다. 외신에 따르면 이 영상은 최근 도널드 럼스펠드 전 미 국방부 장관이 자신의 공식사이트 럼스펠트 페이퍼스에 1983년 로널드 레이건 전 미국 대통령의 중동 사절로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를 방문했을 ...
국제사회에서 처음으로 인정..곧 대사 교환키로 (파리=연합뉴스) 프랑스 정부는 10일 리비아 반정부군 지도부인 임시과도국가위원회를 리비아 국민의 유일한 "합법적 대표"로 인정한다고 밝혔다. 리비아 반정부 측 지도부를 공식적으로 인정한 국가는 프랑스가 처음이다. 프랑스 정부는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이 이날 오전 파리 엘리제궁에서 알리 알-에사위와 마흐...
독도의 일본 영유권 주장을 중단해야 한다는 공동선언문에 서명했던 일본 여당 민주당의 도이 류이치(72) 중의원 의원이 결국 국회 윤리심사회 회장직을 사임한다. 도이 의원은 지난달 27일 한일기독의원연맹의 일본 측 대표로 방한해 일본 정부는 독도의 영유권 주장을 즉시 중단해야 한다 등의 내용이 담긴 공동선언문에 서명한 것이 일본 언론에 보도돼 논란이 됐다. ...
일본의 한 여당 의원이 일본은 독도 영유권을 더 이상 주장하지 말라는 공동선언문에 서명해 일본에서 파문이 일고 있다. 일본 민주당의 도이 류이치(72) 의원은 지난달 27일 방한해 우리 의원들과 함께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을 규탄하는 성명에 서명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한일 양국의 미래를 열어가자는 제목의 성명은 일본에 대해 독도 영유권 주장과 역사교...
스파이 가능성 있지만 '브로커' 행각 두드러져 (서울=연합뉴스) 상하이 주재 한국 외교관들과 불륜 파문을 일으킨 중국 여성 덩모(33)씨의 정체를 두고 한국판 '마타하리', '색계'의 주인공, 단순 브로커 등 각종 설(說)이 쏟아지고 있다. 한국 외교사에 씻을 수 없는 오점을 남긴 것으로 지적되는 덩씨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 덩씨의 상대자들이 엘리트 외교...
9일 오전 11시 45분쯤 도호쿠 지방 연안에서 동쪽으로 120마일 떨어진 해상에서 규모 7.2의 강진이 발생해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다고 AP와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 NHK를 비롯한 일본 언론들에 따르면 이번 지진으로 이와테현 북부에서 진도 5가 관측되는 등 도호쿠 지방에서 진도 3~5가량의 지진이 잇따라 관측됐다. 일본 기상청은 이날 오전 11시 4...
교착상태 전망..카다피 서방에 경고 (카이로=연합뉴스) 리비아의 무아마르 카다피 친위부대가 반군이 장악한 도시에 폭격을 가해 일부를 재탈환하는 등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알-자지라 방송은 8일 카다피 군이 반군에 대해 맹공을 퍼붓고 민간인 거주지역에 폭탄을 투하한 뒤 일부 지역의 통제권을 되찾았고 반대로 반군은 자신들이 장악한 근거지를 빼앗겼다고 보도했다....
반군 국가위원회 "72시간내 퇴진하면 사면" 통첩 리비아 정부 "협상제의 없었다"..반군측 美.EU와 회동 (서울=연합뉴스) 무아마르 카다피 리비아 국가원수가 신변 안전보장 등 조건부 퇴진에 대한 협상을 반군에 제의했다고 반군 지도부 '국가위원회'를 대표하는 무스타파 압둘 잘릴 전 법무장관이 8일 밝혔다. 잘릴 전 장관은 이날 교도통신 등 여러 외신과 인터...
한인 교포사회 이권개입 정황 잇따라 (상하이=연합뉴스) 한국 외교가를 스캔들의 소용돌이로 몰아넣은 미모의 중국 여인 덩모(33)씨가 중국 상하이 한인 교포사회의 이권에 개입하는 브로커로 활약한 정황들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8일 상하이 한인 사회에 따르면 덩씨는 중국 정부 인맥을 배경으로 지난 수년 전부터 상하이 한인 사회의 기업인들을 상대로 유력인사를 소...
중국이 북한의 우라늄 농축 프로그램(UEP) 문제를 우려한다는 방침을 또다시 공식적으로 밝혔다. 중국 외교부의 장위(姜瑜) 대변인은 8일 정례브리핑에서 평화적인 우라늄 농축 연구와 개발도 반드시 국제규범을 지켜야 한다면서 우려를 표시했다. 장 대변인은 그러면서 중국은 북한 UEP 문제를 북핵 6자회담에서 논의해야 할 문제로 보며 반드시 대화와 협상을 통해 ...
12일 유엔 결의 통과해야 中-러 반발 예고 12일 유엔 결의 통과해야 中-러 반발 예고 리비아 정부군의 전투기가 반군 세력이 장악하고 있는 주요 도시에 연일 공세를 펼치면서 전세가 역전된 가운데 리비아 상공을 비행금지구역으로 정하려는 국제사회의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카다피 친위부대가 공군력을 통해 빈 자와르, 라스 라누프 등에 집중 폭격을 가하자 영...
최고위층 전화번호 등 새나가한국인 남편 제보 다른 영사들과도 불륜 정황 드러나 법무부 등 관계기관 사건은폐 의혹도 제기 (서울=연합뉴스) 상하이 주재 한국 외교관들이 의문의 30대 중국 여성과 잇따라 불륜이 의심되는 관계를 맺고 이 과정에서 우리 정부와 정치권의 기밀이 다량 유출됐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 특히 교민을 보호해야 할 외교관들이 한국인 남편을 둔...
동중국해 해상에서 일본과 중국 소속의 함정과 헬기가 한때 대치하는 등 양국 간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7일 오후 1시 25분께 동중국해 해상에서 일본 해상자위대 호위함 한 척과 중국 헬리콥터 1대가 70미터 정도의 근거리에서 대치하는 상황이 빚어졌다. 다행히 양측 간에 특별한 일 없이 헬기가 돌았지만 일본 측은 중국 헬기가 국제관례상 ...
리비아의 내전이 계속되고 있다. 7일 리비아 카다피 친위부대가 반정부 세력이 장악한 라누프 외곽에 전투기로 로켓 공격을 감행했으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전날에는 무장헬기를 동원한 카다피군과 반군 간에 교전이 발생해 12명이 사망하고 50여 명이 부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상전에서 카다피를 압박하던 반군은 이같이 공군력의 열세로 고전하고...
프랑스 재경부가 최근 몇 달간 2011년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관련 정보를 노린 해커들의 사이버 공격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프랑스 정부 대변인인 프랑수아 바루앵 예산장관은 7일 유럽1 라디오 방송에 출연, 정부 컴퓨터 시스템이 해커들에 의해 대규모의 공격을 당했다고 밝혔다. 바루앵 장관에 따르면 해커들은 G20 정보에 관심을 두고 있으며 특히...
한국 법의학 팀이 뉴질랜드 남섬 크라이스트처치 현지에서 강진으로 실종된 유나온(21, 강원도 횡성) 양의 시신확인 작업에 착수했다. 7일 뉴질랜드 주재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한국에서 온 법의학 팀은 이날 오후 1시부터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차량으로 1시간 반 정도 떨어진 번햄 군부대 시신안치소에서 유양의 시신 확인 작업에 나섰다. 법의학 팀의 시신 확인 작업은 ...
천지시론 천도경전(天道耕田)의 때… 하지만 무지와 오해로 우이독경(牛耳讀經)이니 이를 어쩌나
만평 2023년 2월 7일자
사설 병역‧입시 비리, 일벌백계해야
사설 국민연금 수익률 4.9% 세계 최하위, 수익률 올려라
천지시론 ‘한 사람(熙)’의 진심(眞心)이 일궈낸 민다나오 평화… ‘세계평화의 시금석(試金石)’ 되다
천지시론 지금은 형이상학(形而上學)적 차원의 시대… 이현령비현령(耳懸鈴鼻懸鈴)은 이제 그만
천지시론 ‘천지분간’… 무지와 오해가 아닌 이해가 절실한 때
사설 외환위기 이후 25년 만에 가장 많이 오른 에너지 물가...효율적 운영과 다양화 대책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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