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국민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든 김덕규 교수 [뉴스천지=장은진 기자] 천안함 사고가 발생한 지 3일 뒤인 지난달 29일, 장병 한 사람 한 사람의 이름을 불러 가며 온 국민의 심금을 울린 772함 귀환하라 시의 지은이인 김덕규 씨가 라디오 방송에 출연했다.김 씨는 6일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전화인터뷰에서 자신의 신분이 작가가 아니라 동아대학...
"아직 파편 수거못해..기상악화 오전 작업 중단"(서울=연합뉴스) 군은 침몰한 천안함 선체 인양 시 두 동강 난 절단면의 공개 여부를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국방부 관계자는 6일 기자들과 만나 "아직 선체 절단면을 공개할지 여부에 대해서는 결정한 바가 없다"며 "인양이 어느 정도 진행되면 세밀하게 검토할 예정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강남구청은 G20 정상회의의 코엑스 개최를 앞두고 영동대로, 테헤란로 등 주요 도로변 가로등을 친환경 광원으로 교체한다고 밝혔다. 강남구(구청장 맹정주)는 코엑스에서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오는 8월까지 코엑스 주변 영동대로와 테헤란로 가로등의 광원을 고효율 친환경 소재로 바꾸기로 결정했다. 이번 가로등 교체 사업에는 총 사업비 28억 2천...
(부산=연합뉴스) 공갈 등의 혐의로 공개수배된 전국 최대 폭력조직 칠성파의 두목 이강환(67)씨가 6일 검거됐다. 이씨는 이날 오전 9시50분께 부산 부산진구청 앞에서 "이강환씨와 비슷한 사람이 보인다"는 시민의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한 경찰에 붙잡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2005년부터 2007년까지 10여차례에 걸쳐 부산의 모 건설업체 ...
민간 인양업체 바지선.크레인 대청도로 피항 (백령도=연합뉴스) 천안함 침몰사고 12일째인 6일 백령도 앞 사고 해역에서는 강한 바람과 높은 파고 등 기상악화로 인양작업에 난항을 겪고 있다. 조수 간만의 차가 적은 `조금'을 맞아 인양작업을 가속화하려던 군과 업체의 계획이 기상악화로 차질을 빚을 전망이다. 백령도에 짙게 낀 안개는 이날 오전 7시께 걷히기 시...
즉각 투입 가능 상설기구로..대전현충원 추모발길 이어져 (인천.대전=연합뉴스) 침몰한 해군 천안함 수색작업 도중 숨진 고(故) 한주호 준위의 고귀한 군인정신을 기리기 위해 UDT(해군 특수여전단 수중폭파대) 선.후배들이 상설기구화한 '구조단'을 만드는 방안을 추진한다. UDT 출신 예비역 3천500여명으로 구성된 UDT동지회는 천안함 침몰 사고처럼 전문 잠...
▲ MBC 노조 총파업. ⓒ천지일보(뉴스천지) [뉴스천지=명승일 기자] 부사장 임명에 반발하며 총파업에 돌입한 MBC 노조에 대해 노동부가 파업 철회를 촉구했다. 노동부는 5일 부사장 임명이 근로조건의 결정에 관한 것이 아니며, 인사경영권의 본질에 해당하는 사항이라고 지적하며 이를 반대하며 파업으로 자신들의 입장을 관철하려는 것은 잘못된 행위라고 밝혔다. ...
6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서해5도는 새벽 한때, 경기북부와 강원도영서지방은 아침이나 오전 한때 비(강수확률 60%)가 조금 오겠다. 제주도는 오후 늦게, 강원도영동과 영서 및 경북북부지방은 밤에 비(산간 비나 눈, 강수확률 60~70%)가 조금 오겠다. 강원도영동과 산지 및 경북북부는 7일 새벽까지 강수가 이어지겠으며 산지는 기...
학력이 높은 여성이 보통 여성보다 하루 평균 두 배 이상 술을 마신다는 연구결과가 영국에서 발표됐다. 런던정경대학(LSE) 연구팀은 1970년 특정 1주일에 태어난 39세 남녀 수천 명의 라이프스타일을 추적 조사한 결과, 많이 배운 여성일수록 술을 더 한다는 결론을 얻었다. 특히 학력이 높은 여성은 학력이 낮은 여성보다 71% 음주량이 많았는데, 대학졸업...
서해 대청도 인근 해상서 침몰한 저인망어선 금양98호 실종자 가족들이 5일 오후 인천시 중구 연안동주민센터에 마련된 가족 대기실에서 열린 대책 회의에서 인양 및 구조작업을 놓고 고심하고 있다.
지금 우리가 흘러가고 있는 상황으로 봤을 때 선주나 해경에 신빙성을 많이 두지 않고 싶습니다. 솔직히 믿음이 떨어져서 직접 현장에서 구조작업을 확인하고 싶습니다. 지난 2일 천안함 실종자 수색작업을 마치고 조업을 위해 돌아가다 서해 대청도 해역에서 침몰한 쌍끌이어선 금양98호 실종자 가족대표 이원상 위원장은 5일 오후 인천시 중구 연안동주민센터에 마련된 ...
멕시코 북서부 태평양 쪽에 있는 바하 칼리포르니아주에서 4일 오후 3시 40분(우리나라 시각 5일 오전 7시 40분)에 발생한 7.2 규모의 강진으로 최소 2명이 숨지고 수백여 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외신에 따르면 사망자 중 한 명은 지진으로 집이 무너져 내리면서 목숨을 잃었으며 다른 한 명은 거리로 피신하다가 차에 치여 숨졌다. 지진이 발생한 곳은 멕...
`생존자 21시15~20분 통화'..`21시22분 주장' 뒷받침 軍, 사고시각 3번 정정ㆍ교신기록 비공개로 의혹 자초 (서울=연합뉴스) 천안함의 정확한 사고발생 시각을 둘러싼 논란이 일단락될지 주목된다. 사고 시각이 지난달 26일 오후 9시22분이라는 군의 공식 발표와 그보다 7분여 앞선 9시15분이라는 일각의 주장이 팽팽히 맞선 상황에서 군의 발표를 뒷받...
건대 연구진, 가정의학학회지 최근호에서 보고 [뉴스천지=백하나 기자] 변비를 앓고 있는 노인의 삶의 질이 정상 노인보다 낮다는 이색적인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지난 3일 건국대 가정의학교실 도현진 교수팀이 가정의학회지에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노인 844명 중 변비 증상이 있는 20.3% 노인이 정상노인에 비해 행복점수가 낮았다. 같은 연령대정상 노인은 64...
김연아 선수의 나무는 마가목 장동건고소영 커플의 나무는 철쭉이라는 말에 국민들의 이목이 집중된 것 같다. 대부분 자신과 관련된 것에 관심을 갖기 마련인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내 나무를 찾을 수 있어서인지 프로그램 참여율도 꽤 높았다. 내 나무 찾기 캠페인(www.forest.go.kr/mytree.html)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산림청 최관묵 사무관의...
천안함 실종자 수색을 돕고 귀항하다 침몰한 금양98호의 선원 김종평 씨와 람방 누르카요 씨의 빈소가 지난 3, 4일 송도가족사랑병원에 마련됐지만 외부 조문객이드물어 썰렁하다. 지난 4일 금양호 사망자의 빈소에 대한 홀대 논란이 나오자 정운찬 총리는 금양98호의 실종된 선원들을 구조하는 데 최대한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군 당국과 해경에 당부했다. 또 정 총...
마약중독자 다수가 담배와 알코올에 중독됐으며, 심각한 우울증과 자살 충동을 겪은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복지부가 가톨릭대 김대진 교수와 함께 국내에서 처음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는 전국 보호 관찰소와 교정 시설에서 수용 중인 남녀 523명(남 93.1%)을 대상으로 설문과 면접 을 실시해 마약중독실태를 분석했다. 분석결과 마약중독자 중 평소 술을 마시신다...
천안함 실종자 수색작업에 나선 쌍끌이 저인망 어선 98금양호가 지난 2일 캄보디아 화물선과 충돌 후침몰해 선원 2명이 숨진 채 발견됐고 나머지 7명은 실종 상태다. 금양호 선원 람방 누르카요(35, 인도네시아, 사진)의 빈소도 선원 김종평 씨와 나란히 송도가족병원에 지난 4일 차려졌다.
천안함 실종자 수색작업에 나선 쌍끌이 저인망 어선 98금양호가 지난 2일 캄보디아 화물선과 충돌한 후침몰했다. 이 사고로선원 2명이 숨진 채 발견됐고 나머지 7명은 실종 상태다. 싸늘한 시신으로 돌아온 금양호 선원 김종평(55, 사진) 씨의 빈소가 지난 3일 송도가족사랑병원에 차려졌다. 김 씨의 빈소는 상주도 없이 금양수산 직원 몇몇만 자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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