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보람상조 노조가 최모(52) 그룹 회장에게 돈다발을 전달하는 동영상을 1일 언론에 공개했다. 노조가 보낸 동영상 자료는 지난해 7월 2일 오후 1시30분께 최 회장 부인의 비서가 보람상조 장례행사부 부산사무실에서 돈을 찾아가는 장면을 현장에 있던 직원이 휴대전화로 촬영한 것이라고 노조측이 밝혔다. 26초 분량의 이 영상에는 비서가 서류에 ...
4월 10일까지 해진 후 30~60분 관측 가능 (서울=연합뉴스) 오는 10일께까지 태양에서 가장 가까운 두 행성이 해가 진 후 서쪽 하늘에 함께 모습을 드러내는 장관을 연출한다. 한국천문연구원(원장 박석재)은 1일 앞으로 10여일 간 해가 진 후 30~60분 동안 서쪽 하늘에서 수성과 금성이 함께 나타난다며 서쪽 시야가 트인 곳이라면 누구나 두 행성을 볼...
기상악화로 오전 작업 못해 (서울=연합뉴스) 서해 백령도 해상에 침몰한 천안함의 실종자 구조작업에 나선 군은 1일 함미 왼쪽 출입구에서 승조원 식당 구간에 인도줄을 설치하고 실종자 탐색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합참 정보작전처장 이기식 해군준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함미 부분은 현재 연돌(연통) 후부에 잠수사 인도줄을, 연돌 후부에서부터 좌현 출입구에...
항우연 "만약 사태 대비 보안상 비공개 방침" (부산=연합뉴스)우리나라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KSLV-I)의 2차 시험발사를 위한 1단 발사체가 러시아로부터 반입될 예정이어서 관계기관들이 '철통보안' 운송작전에 돌입했다. 1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하 항우연) 등에 따르면 러시아 발사체 제작 업체인 흐루니체프사에서 최근 완성된 나로호 1단 발사체가 이번 주말...
오는 62지방선거와 관련해 예비후보자 2명으로부터 공천헌금 명목으로 불법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현직 국회의원보좌관인 광역의원 예비후보자 A씨에 대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 위원장 양승태)가 수사의뢰했다고 31일 밝혔다.선관위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월 공천과 관련해 기초의원선거 예비후보자 B씨로부터 3000만 원을 받았으나 B씨가 사퇴의사를 밝히...
한나라당 김영선 의원과 민주당 이미경 의원, 자유선진당 박선영 의원, 민주노동당 곽정숙 의원이 공동대표를 맡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국회의원모임(이하 의원모임)이 지난 30일 출범했다. 의원모임은 민주당 이미경 의원이 역사를 직시하겠다는 민주당 하토야마 대표가 총리로 당선되는 등 일본의 정세 변화를 읽고 의원모임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지난해 11월...
(도쿄=연합뉴스) 일본 정부 주요 각료가 일본의 모든 초등학교 교과서에 '독도(일본명 다케시마)는 일본땅'이라고 기술토록 한 검정 결과에 대해 "아무런 문제도 없다"는 인식을 밝혔다고 마이니치신문이 31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히라노 히로후미(平野博文) 관방장관은 기자회견에서 30일 발표된 초등학교 교과서 검정결과에 대해 "일본의 생각의 근원에 있는...
"軍 구조지원 노력 전무"..기자회견서 주장 (평택=연합뉴스)'천안함' 장병 실종사건과 관련, 실종자 가족들은 "(사고현장)구조활동 지원이 전무(全無)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일체의 협상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31일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 실종자 가족들의 임시숙소가 마련된 평택 2함대 동원예비군훈련장 강당에서 가진 '천안함 실종자 가족협의회' 1...
오는 6월 10일 치러지는 2011학년도 수능 모의평가는 EBS수능 교재와 강의에서 50% 정도 연계돼 출제된다. 31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2011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 시행계획을 이 같이 발표했다. 평가원은 이번 6월 모의평가는 교육과학기술부의 발표와 같이 EBS 수능교재와 강의에서 50% 정도를 연계할 계획이라며 수험생에게 자신의 학업 ...
5만 달러 뇌물수수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한명숙 전 총리가 검찰의 신문을 거부했다.3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 김형두 판사) 심리로 열린 11차 공판에서 한 전 총리는 피고인 신문에 앞서 검찰의 질문에 답하지 않겠다며 진술거부권을 행사할 것이라는 의지를 밝혔다.한 전 총리는 검찰의 태도가 수사 전이나 공판 중에도 조금도 달라지지 않았다면서 ...
1일 전국에 비(강수확률 60~90%)가 오다가 오후 서해안지방부터 그치겠지만 황사가 시작될 전망이다. 몽골 및 내몽골에서 발원한 황사는 이른 오후 북서기류를 따라 서해5도서울경기도강원도에 유입돼 늦은 밤 남부지방으로 남하하면서 2일까지 영향을 미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6℃~13℃, 낮 최고기온은 9℃~15℃로 31일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바다의 ...
▲ 동북아역사재단 독도연구소 홍성근 연구위원. ⓒ천지일보(뉴스천지) [뉴스천지=김예슬 기자] 지난 30일 일본 문부과학성 검정을 통과한 초등학교 사회교과서에 독도가 일본 영토로 표기됨에 따라 이에 대한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동북아역사재단은 31일 서울 서대문구 본 재단에서 일본의 초등 교과서 독도기술과 우리의 대응방안이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서울지역 자율형 사립고(자율고)의 사회적 배려 대상자 부정입학 사태와 관련해 자율고 관계자 등 239명이 징계를 받게 됐다. 또 부정입학자 9명의 입학이 추가 취소될 것으로 보인다. 31일 서울시교육청은 2010학년도 서울지역 자율고 사회적 배려 대상자 부정입학 사태에 대한 특별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감사 결과, 이번 자율고 입시부정 사태에 직ㆍ간접적으로...
"실종자수색ㆍ인양 병행검토..교신일지 공개곤란" "내.외부요인 등 사고원인 모두 검토" (서울=연합뉴스) 김태영 국방부 장관은 31일 "다음 주부터 인양을 위한 준비작업을 하면 선체를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날 오후 기자들과 만나 "인양작업은 선체결박 등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에 이번 주말까지 민간 크레인이 사고 해역에 도...
합참전력발전본부장 등 60여명...'사고원인' 규명 (서울=연합뉴스) 군당국은 '천안함 침몰사고 민.군 합동조사단'을 구성하고 이르면 내일 서해 백령도 사고현장에 파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31일 "박정이 합참 전력발전본부장(육군중장)을 단장을 맡고 민.군 전문가 60여명으로 구성된 대규모 천안함 침몰사고 조사단을 구성했다"면서 "...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 병이 도지자 국내 각계각층에서는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최근 일본 각료가 식민 지배는 역사적 필연이라고 망언을 한 데 이어 30일에는 일본정부가 초등학교 5학년 교과서 검정을 통해 독도를 자국영토로 승인했다. 이에 대해 31일 경상북도는 성명서를 발표해 일본은 독도 영유권 도발행위를 즉각 중단하라며 항의했다. 경상북도는...
알바몬이 만우절을 앞두고 알바생 98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알바생이 가장 많이 하는 거짓말로 괜찮아요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31일 밝혔다. 알바몬에 따르면 알바생들이 근무 중 가장 많이 하는 거짓말 1위는 괜찮아요, 열심히 할게요(34.9%)로 아무리 힘들고 불만이 있어도 괜찮다고 말할 수밖에 없는 알바생들의 처지가 반영됐다. 아르바이트 면...
천안함 침몰에 대한 일부 언론의 보도 행태가 도마에 올랐다. 천안함 실종자 가족들은 31일 오전 기자회견을 가진 자리에서 일부 언론의 무분별한 취재 경쟁 및 오보로 인해 혼란만 가중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추측 보도 및 확인되지 않은 사항에 대한 보도를 자제하고 가족의 비통한 심정을 이용한 비인도적인 취재행위를 하지 말라고 간곡히 부탁했다. 특히 마...
독도를 일본 영토로 표기한 초등학교 5학년의 사회교과서 5개 검정을 30일 일본 문부과학성이 승인한 것과 관련,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박기태 단장)는 대응 5대 전략을 세우고 체계적인 방법으로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31일 박기태 단장은 가장 큰 문제는 왜곡된 인식이 일본의 모든 초등학교에 확산돼 20년 후 일본의 미래를 책임질 일본의 모든 다음 세대가...
천안함 실종자 가족이 31일 경기도 평택 해군2함대사령부를 방문한 정세균 민주당 대표에게 실종된 아들을 꼭 구해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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