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만 부사장 임명에 반발 뉴스 시간 단축 등 차질 [뉴스천지=명승일 기자] 전국언론노조 MBC 본부가 5일 오전 총파업 출정식을 갖고 김재철 사장 퇴진을 요구하고 나섰다. 노조는 이날 총파업을 시작으로 7일에는 19개 지방 지부와 함께 결의대회를 가질 계획이다. 공영방송 MBC 사수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모든 조합원이 업무를 중단하고 전원 참여...
물살 빠른 해저 70m..여건 최악.비용도 만만치 않아 (인천=연합뉴스) 백령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한 해군 천안함 인양 준비작업이 활기를 띠고있는 가운데 천안함 실종자 수색에 참여한 뒤 대청도 주변 해역에서 침몰한 저인망 어선 금양98호의 인양 가능성에도 관심이 커지고 있다. 5일 인천 해난구조업계에 따르면 금양98호가 침몰한 해역이 워낙 물살이 센데다 수...
62지방선거와 관련해 언론중재위원회 선거기사심의위원회가 3월 말 현재 76건의 선거기사에 대해 제재조치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현직 지자체장을 부각하는 기사로 제재를 받은 건수는 43건(56.6%)으로 다른 제재 유형보다 많았다. 심의위는 또한 지난 3월 4일부터 후보자와 후보예정자의 칼럼 게재에 대한 심의를 강화한 결과, 3월 말까지 제재를 받...
가족협의회 "강요는 없었고 군과 가족이 협의해 결정" (평택=연합뉴스) 천안함 실종자 가족들이 지난 3일 군에 실종자 구조 및 수색작업 중단을 요청한 배경에는 군의 제안이 먼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실종자 가족협의회 이정국 대표는 5일 평택2함대 사령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엄밀히 말하면 군에서 먼저 실종자 수색작업 중단을 요청했다"며 실종자 가족이 용...
멕시코 북서부 바하 칼리포르니아에서 4일 오후 3시 40분(현지시간) 규모 7.2의 강진이 발생했다. 우리시간으로 5일 오전 7시 40분께 발생한 이번 지진은 멕시코를 넘어 미국 남부 캘리포니아와 애리조나 주에서까지 감지될 정도의 강진으로 알려졌다. 아직까지 정확한 피해 규모와 상황, 사상자 등은 파악되지 않은 상태다. 멕시코 당국은 지진의 진앙지가 바하...
(인천=연합뉴스) 인천해양경찰서는 5일 서해 대청도 해역에서 저인망어선 금양98호가 실종된 지 4일째를 맞아 사고해상에서 점차 범위를 넓혀가는 광범위 수색작업을 펼치고 있다. 해경은 지난 2일 사고 당일과 다음날에는 사고해상 반경 6마일(11km), 3일째는 15마일(28km), 이날은 20마일(37km)로 수색범위를 확대했다. 이는 사고 다음날 실종선원 ...
대한민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36) 성신여대 객원교수가 부산소재 아동복지시설 소년의 집 축구부원을 데리고 남아공월드컵 그리스전 관람 및 응원전을 펼치기로 해눈길을 끌고 있다. 서 교수와 소년의 집 인연은 군대시절 정훈병이었던 서 교수가 소년의 집 축구팀을 초청해 병영체험 행사를 주관하면서 시작됐다. 서 교수는 그 당시 아이들에게 꿈을 물었더니 국가대표가 ...
천안함 실종자가족협의회가 잠수요원들의 추가 희생을 막기 위해 구조작업 중단을 요청함에 따라 군 당국은 천안함을 인양하기 위한 준비작업을 빠른 속도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일 김태영 국방장관은 날씨 상황 등 여러 가지 변수가 있겠지만 이르면 2주 안에 침몰된 천안함이 물 밖으로 나올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번 사건의 발생 원인을 둘러싸고 제기...
▲ (사진제공:독립기념관) [뉴스천지=유영선 기자] 독립기념관(관장 김주현)은 2010년 4월의 독립운동가로 3ㆍ1운동에 참여해 옥고를 치르고 대한민국 임시정부 임시의정원 의원으로 활동한 추정(秋汀) 염온동(廉溫東) 선생을 선정했다. 1898년 강원도 금화에서 출생한 염온동 선생은 1901년 금화군 공립보통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보성전문학교로 진학했다. 보성전...
국제상선망 포착..사고시간 의혹 여전 이달 15일 목표로 함미.함수 동시인양 5단계작전 실행 (서울=연합뉴스)서해 백령도 해상에 침몰한 천안함의 사고시간에 대한 의혹이 증폭되는 가운데 사고 당일 오후 9시19분께 천안함과 2함대사령부와 통상적인 교신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교신은 통상적, 일상적인 상호확인 절차에 관한 내용으로 적어도 오후 9시19분 이...
납수은카드뮴 등 중금속이 든 수입 식품과 포장재가 국내에 반입되지 않도록 세관심사가 강화될 전망이다. 지난 4일 서울 본부세관은 오는 6월부터 수입 식품류의 중금속 함유 여부를 집중 분석하고 국민 건강을 해칠 수 있는 물품을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분석대상은 농수산물, 가공식품 등 수입 식품과 고무제, 전분제, 합성수지제 등 30여 종이며, 검...
식목일인 5일 전국이 오전에는 대체로 맑다가 밤에 북서쪽지방부터 점차 흐려져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밤늦게 서해5도에서 비(강수확률 60%)가 조금 오겠다. 남해안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제주도에서 곳에 따라 새벽 한때 비(강수확률 60%)가 온 후 낮에 개겠다. 서울경기도강원도영서지방에는 늦은 밤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전국이 대체로 대...
서울 올림픽공원으로 들어가는 왕복 4차선 다리의 일부분이 무너지면서 보행자 1명이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4일 낮 12시 20분께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 있는 청룡다리의 인도 일부가 무너지면서 다리를 지나던 행인 정모(52) 씨가 다리 아래로 떨어졌다. 청룡다리는 올림픽공원 북2문과 공원 내부를 연결하는 왕복 4차선 다리로, 북2문을 등지고 섰을 때...
국민 10명당 3명이 매일 물리치료를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이 지난 4일 발표한 물리치료 진료 현황자료에 따르면 2008년 한해 총 1776만 명이 물리치료를 받았다. 이는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국민 31%가 매일 물리치료를 받는다는 말이며, 2005년 진료인원에 비해서도 18.7% 증가한 수치이다. 물리치료를 받는 원인은...
천안함 생존자에 대한 언론 접근을 군이 통제한다는 의혹이 일고 있는 가운데 국방부는 생존자 안정 이후 이들의 증언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이날 천안함 인양계획을 설명하고 각종 의혹을 해명하기 위해 마련된 브리핑에서 국방부는 현재 55명이 입원 치료 중이라며 작은 불만도 쉽게 인터넷에 올리는 신세대임을 감안할 때 이들에 대한 입단속은 불가능하다고...
MBC 노조가 5일 오전부터 김재철 사장 퇴진을 위한 전면적인 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혀 사측과의 차질이 예상된다.노조는 5일 오전 본사 1층 로비에서 출정식을 갖는다. 7일에는 19개 지방 지부와 결의대회를 열 계획이다.이번 파업은 지난 2일 황희만 특임이사의 부사장 임명이 시발점이 됐다.노조는 성명을 통해 천안함 침몰 실종 장병들의 생사조차 확인되지 않고...
"67일 조금때 놓치면 까나리 조업 못해" (백령도=연합뉴스) 실종자 구조를 중단하고 함체를 조속히 인양해달라는 실종자 가족의 요청에 따라 군이 4일부터 인양작업을 본격화했지만, 백령도 주민들은 인양작업이 적어도 1개월은 걸릴 것이라는 얘기에 조업 재개에는 큰 기대를 하지 않는 모습이다. 중화동에 사는 김경진(35)씨는 "애초에 인양작업으로 바꿨어야 한다"...
전남 강진에서 병원 무상임대 조건을 내걸고 산부인과 의원을 공개 유치하겠다고 밝히면서 서울, 부산, 충북, 광주 등 14곳에서 개원 문의가 줄을 잇고 있다. 이처럼 강진군이 무상임대 조건을 걸고산부인과 의원을 모집하는 데에는 출산장려 정책 성공과 함께 나타난 산부인과 부족현상 때문이다. 강진군은 적극적인 출산장려 정책으로 지난해 46년 만에 인구가 증가,...
국방부가 4일 브리핑을 갖고 인양작업을 5단계로 나눠 단계별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합동참모본부 정보작전처장 이기식 준장은 우선 준비기간을 거쳐 선체에 체인연결 후 인양 후 배수, 배수된 선체 바지선 탑재 후 실종자 수색, 평택으로 이동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고 설명했다. 국방부는 함미와 함수 부분을 동시에 인양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며, 함미 인양은...
민간 인양업체 2곳 선정.."하루빨리 인양돼야" (평택=연합뉴스) '천안함' 실종자 가족들이 군에 인명 구조 및 수색작업 중단을 요청한 지 하루가 지난 4일 평택 해군 2함대 사령부 가족 숙소에는 침통한 분위기가 계속됐다. 실종자 가족협의회가 선체 인양시 발견되는 희생자는 2함대 사령부에 안치하고 실종자 전원을 발견할 때까지 장례절차 논의를 하지 않기로 하...
칼럼 조선왕조의 성군(聖君) 세종의 생애 고찰(18)
칼럼 김순덕 기자에게 수여한 ‘이육사 기자상’ 취소해야
칼럼 故 김운용 전 IOC 부위원장 겸 대한체육회장을 국립묘지에 안장해야하는 이유
사설 민주당의 장외투쟁, ‘제2의 조국’ 사태 재판될 수 있다
천지시론 ‘한 사람(熙)’의 진심(眞心)이 일궈낸 민다나오 평화… ‘세계평화의 시금석(試金石)’ 되다
천지시론 지금은 형이상학(形而上學)적 차원의 시대… 이현령비현령(耳懸鈴鼻懸鈴)은 이제 그만
천지시론 ‘천지분간’… 무지와 오해가 아닌 이해가 절실한 때
천지시론 정통(正統)과 이단(異端)… 심은 대로 거둔단 말이 옳도다
사설 쌍방울 800만 달러 대북송금 의혹… 이재명 변호사비 대납의혹보다 더 중대한 사안이다
사설 1월 무역적자 사상최대… 대응에 힘 모아야
사설 난방비 지원은 취약계층 중심으로 지원하라
칼럼 위기탈출(危機脫出)
[현대이야기<39>] 현대엘리베이터, 2030년 ‘매출 5조·글로벌 빅5’ 목표로 뛴다
[한국인 이만희 평화실화 FOCUS│HWPL평화사업-평화교육<1>] “HWPL 평화교육, 평화미래를 보다”… 글로벌 평화교육 발전 포럼
[특별기획-32차 평화순방②] 총성 멈춘 민다나오 “이만희 대표 공로로 평화가 찾아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