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기상청은 제60주년 세계기상의 날을 맞아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늘 가까이, 날씨와 함께하는 생활이라는 주제로 기념행사를 가졌다. ▲ 전병성(기상청) 기상청장. ⓒ천지일보(뉴스천지) 세계기상의 날은 세계기상기구(WMO)가 WMO 협약이 발효된 1950년 3월 23일을 기념하기 위해 지정한 날이다. 우리나라는 1956년에 가입했다. 이날 전병성(기상청)...
대북쌀 지원은 이북 퍼주기가 아닌 남북이 협력하고 공동 번영하는 상생하는 길이다. 이명박 정부는 적대적 대북정책을 전면 전환하고 대북쌀 지원을 재개하라. 야5당과 종교계를 비롯해 학계, 여성계, 노동ㆍ농민ㆍ시민사회단체가 23일 오전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615공동선언 이행과 대북쌀 지원 재개 및 법제화 실현을 위한 시국회의를 열고, 현 정부에 대북쌀 ...
육군, `장군' 공식화..국방일보도 `장군' 보훈처 "장군 아닌 의사"..국방부 "공식입장 없다" (서울=연합뉴스) 군이 안중근 의사의 호칭을 `장군'으로 공식화하기로 해 향후 파장이 주목된다. 이는 안 의사의 의거 이후 100년 동안 의사(義士)로 불렸던 호칭을 장군(將軍)으로 바꾸자는 사회 일각의 주장으로 일고 있는 논란을 더욱 가열시키고 있다. 육군은...
기업이 스펙 쌓은 서류형 인재보다 책임감과 도전정신 등 인성을 갖춘 구직자를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고용정보원은 최근 3년내에 15~29세 청년층을 채용한 100개 기업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청년 구직자의 구직역량을 조사한 결과를 23일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기업이 신입사원 채용 때 요구하는 역량은 5점 만점 기준으로 성실성과 책임감 등...
최근 무상급식 논란이 뜨거운 가운데 노동자ㆍ농민단체들이 23일 오전 프레스센터에서 친환경 무상급식 시행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이날 기자회견문을 통해 우리는 쟁점이 단순한 무상급식에 머물지 않고 친환경 직거래 무상급식으로 확산되길 바란다며 무상급식은 가장 기본적인 인권인 아동 인권에 기초한 교육과 보편적 복지의 문제라고 밝혔다. 또 국민적 ...
약 47억 원의 공사대금을 수령하고도 직원 임금과 퇴직금 9억 7000여 만 원을 떼먹고 잠적했던 건설업체 대표가 구속됐다. 부산지방노동청은 지난 19일 직원들의 임금을 체불하고 잠적했던 부산의 중견건설업체 대표 민모(40) 씨를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23일 밝혔다. 부산지방노동청에 따르면 민 씨는 과도하게 발행한 어음을 막지 못해 지난 1월...
日 "식민지화는 합법"..韓 "강압.사술 의한 것" "임나일본부설 용어 부적절"..공동연구위 최종보고서 23일 발표 (서울=연합뉴스) 한.일 역사학자들은 한.일 강제병합조약의 합법성과 태평양전쟁 당시의 강제징용 및 강제공출 여부 등 양국 과거사의 핵심 쟁점을 둘러싸고 정면으로 의견대립을 보였던 것으로 22일 알려졌다. 양측은 그러나 일본이 그동안 주장해온 ...
'뇌물 보관소' 추정통장 만든 시교육청 직원 구속 (서울=연합뉴스) 서울시교육청 인사비리를 수사중인 서울서부지법 형사5부(이성윤 부장검사)는 거액의 차명계좌를 관리한 혐의(전자금융거래법 위반 등)로 공정택 전 교육감의 비서실장을 지낸 조모(54)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23일 밝혔다. 또 조씨의 지시로 해당 계좌를 만든 시교육청 7급 공무원 이모씨를...
지적도가 100년 만에 새로 만들어질 전망이다. 국토해양부와 기획재정부는 22일 전국 3715만 7000필지의 지적도를 디지털화하기 위한 지적 재조사 작업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사업기간은 10년으로 3조 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재정부는 이르면 3월 말 한국개발연구원에 의뢰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벌일 계획이다. 지적도는 토지의 소...
김우룡 전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의 큰집 발언과 관련해 전임 지방 MBC 사장단이 22일 성명을 내고 김재철 사장의 사퇴를 요구했다. 이들은 물러난 김우룡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의 발언 가운데 지난 3월 8일의 지방 MBC 사장단 인사가 김재철 사장 혼자서 한 인사가 아니라 큰집에서 불러다가 쪼인트도 까고 매도 때려 만든 인사라는 대목에 주목한다며 큰집은 세...
한명숙 "서랍 사용한 적 없어"총리공관 첫 현장검증 (서울=연합뉴스) 한명숙 전 총리의 뇌물수수 사건을 심리 중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김형두 부장판사)는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한 전 총리와 곽영욱 전 대한통운 사장, 검찰, 변호인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검증을 했다. 총리공관에서 현장검증이 열린 것은 헌정 사상 처음이다. 검찰은 ...
역사공동위..한일합방 이견 못좁혀 (서울=연합뉴스) 한.일 양국 역사학자들은 22일 일본이 주장해온 임나(任那)일본부설과 관련, 임나일본부라는 용어 자체가 부적절하다는데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나일본부설은 일본의 야마토왜(大和倭)가 4세기 후반에 한반도 남부지역에 진출해 백제.신라.가야를 지배하고 특히 가야에는 일본부(日本府)라는 기관을 두어 6세기 중...
강서구는 22일 청년인턴 희망자와 관내 기업을 이어주는 G-잡(job) 행복만들기를 시행, 청년 인턴사원 32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강서구에 따르면 행복만들기 사업은 강서구상공회와 함께하는 청년 일자리 창출 사업으로 구민의 복리증진 및 관내 기업의 생산성 향상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하고 있다. 이 사업은 6개월간 청년인턴으로 근무하는 일자리 창출사업...
서울시 교육을 책임졌던 공정택(76) 전 교육감에 대해 검찰이 뇌물수수와 직권 남용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인 가운데 서울시교육청의 피라미드식 인사비리를 겨냥한 수사가 정점에 달하고 있다. 최근 연이어 터진 백화점식 교육비리의 근본 원인을 해결하라는 여론의 따가운 질책을 받자 교육당국이 교장공모제 확대라는 처방전을 내놓았다. 서울시교육청도 올해...
대한신장학회가 지난 3월 13일 세계 콩팥의 날을 맞아 전국 대도시에 거주하는 35세 이상 성인 2395명을 대상으로 표본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도시 성인 13.8%가 만성 콩팥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문제는 대부분의 사람이 콩팥병을 심각하게 여기지 않고 있다는 데 있다. 학회 조사에 의하면 당뇨병과 고혈압 위험 인지도는 각각 50.3%, 33%...
23일 충청이남지방에 비(강수확률 60~90%)가 온 후 새벽이나 아침에 충청남북도와 경상북도지방부터 점차 그치겠다. 제주도에도 비(60~90%)가 오겠고 서울과 경기도지방은 구름이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0℃~7℃로 전날과 비슷하겠고 낮 최고기온은 9℃~13℃로 중부지방의 경우 22일보다 조금 높겠으나 남부지방은 낮겠다. 바다의 물결은 오후에 남해 먼...
전문가 역사를 모르는 것 용납 안 돼 스스로 공부해야[뉴스천지=백하나 기자] 안다 하지만 설명은 못 한다.지난 22일 서울역을 지나는 시민을 대상으로 안중근 의사에 대한 인식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부분 시민이 안중근이란 이름은 알고 있으면서도 안 의사의 업적이나 사상 등 기본적인 사안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고 답해 안 의사에 대한 기본 역사교육이 부족한 것...
내가 죽은 뒤에 나의 뼈를 하얼빈 공원 곁에 묻어두었다가 우리 국권이 회복되거든 고국으로 반장해다오. 나는 천국에 가서도 국권회복을 위하여 힘쓸 것이다. 31살의 젊은 나이로 민족의 원흉 이토 히로부미를 주살하고 1910년 3월 26일 형장의 이슬로 사라진 안중근 의사가 사형 직전 동생인 정근과 공근에게 남긴 유언이다. 순국한 지 100년을 목전에 두고 있...
국가보훈처는 22일 일본 외무성 사료관에서 안중근 의사가 수감돼 있던 여순감옥을 관할하던 일제 행정기관 관동도독부의 사형집행 명령기록 원본 등 안 의사 관련사료를 발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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