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12만 8714명, 전주보다 1.1배… 위중증 453명·사망 58명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만명대로 내려왔다. 재원 중 위중증 환자는 453명이다. 12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12만 8714명 발생했다. 전날(13만 7241명)보다 8527명 줄면서 12만명대로 내려왔다. 금요일(발표일) 기준으로는 지난 4월 8일(20만 5309명) 이후로 126일 만에 최다치를 기록했다. 1주일 전인 지난 5일(11만 2858명)보다 1만 5856명 늘어 약 1.1배, 2주일 전인 지난달 29일(8만 5924명) 대비 4만 3420명 늘어 약 1.5배 증가했다. 국내 총 확진자는 2111만 1840명(해외유입 5만 571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12만 8714명 중 12만 8250명은 지역사회에서, 464명은 해외유입으로 발생했다. 재원 중 위중증 환자 수는 453명으로 전날(418명)보다 35명 늘면서 사흘 연속 400명대를 나타냈다. 국내 사망자는 전날 58명 발생해 직전일(59명)보다 1명 감소했다. 누적 사망자는 2만 5499명(치명률 0.12%)이다. 지역사회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2만 2822명, 부산 7393명, 대구 5796명, 인천 6939명, 광주 4013명, 대전 3760명, 울산 3086명, 세종 978명, 경기 3만 2706명, 강원 4287명, 충북 4221명, 충남 5718명, 전북 4978명, 전남 5225명, 경북 6633명, 경남 7727명, 제주 1968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464명의 유입추정 국가는 중국 1명, 중국 외 아시아 국가 342명, 유럽 63명, 아메리카 34명, 아프리카 10명, 오세아니아 14명이다. 이들은 검역단계에서 37명, 지역사회에서 427명 확인됐다. 내국인은 337명이며, 외국인은 127명이다.

분당자생한방병원, 수정노인종합복지관 한방 의료봉사 실시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분당자생한방병원(병원장 김경훈)이 지난 11일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소재 수정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지역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방 의료봉사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분당자생한방병원 박무진 한의사를 비롯한 의료진과 임직원들은 수정노인종합복지관에 임시진료소를 마련하고 한방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척추·관절 통증을 호소하는 고령 근골격계 환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개인별 맞춤 건강상담과 함께 침치료, 한약 처방 등 종합적인 한방 치료가 진행됐다. 최근 수도권 일대에 집중된 기록적인 폭우는 낙상의 위험을 높여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노인들의 경우 척추·관절이 약해 허리디스크(요추추간판탈출증)와 같은 큰 부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에 건강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이번 봉사활동에서도 한 환자가 낙상으로 인한 염좌로 방문해 치료를 받기도 했다. 분당자생한방병원 김경훈 병원장은 “여름철은 낙상 외에도 온열질환이나 요통, 식중독 등으로 인해 노인들의 건강을 관리하기 매우 까다로운 계절”이라며 ”분당자생한방병원은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을 놓치지 않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단독] “코로나 재택·백신센터 연락하니 보험사로 안내”… 엉뚱 안내 ‘혼선’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코로나19 관련 궁금한 점이 있어 국민비서에서 안내해준 번호로 전화를 걸었는데 웬 보험사로 연결이 되더라고요. 보험사에서도 제발 민원 좀 넣어달라고 그러는데 황당합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택치료자 A씨가 격리해제를 앞두고 문의내용이 있어 행안부 국민비서에서 안내해준 대로 문의하려 했으나 엉뚱한 번호를 안내해주는 바람에 한참 애를 먹었다며 이같이 호소했다. 천지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제보자 A씨는 격리해제일 하루 전 행안부 국민비서로부터 안내 문자를 받았다. 안내에는 격리해제 시 외출 금지라든지 격리해제 후 3일간 요양병원과 사적모임을 자제해달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그는 안내 내용 중 ‘격리해제 후 만남자제’ 부분을 보다가 문득 직장 동료들에게 잔여 바이러스를 옮길까 걱정돼 신속항원검사나 PCR 검사를 다시 받아야 할 필요가 있을지를 문의하려 했다. 그러나 안내해준 1577로 시작하는 해당 번호는 H보험사 상담서비스센터로 연결됐으며, 원하는 답변을 들을 수 없었을뿐더러 이리저리 전화를 돌려야 하는 불편을 겪어야 했다. 문자 발송내용을 보면 문자를 국민비서에서 보냈다고 돼 있지만 발송인 번호는 H보험사 측 번호로 돼 있었다. 실제 기자가 제보된 번호로 전화해보니 코로나 재택·백신센터가 아닌 H보험사로 연결됐다. 심지어 H보험사 관계자도 “올해 3월경부터 계속 코로나 관련 전화를 받고 있다”며 “오는 전화 절반 이상이 재택치료자들한테서 오는데 업무에 차질이 많다. 민원을 좀 넣어달라”고 토로하기까지 했다. 이어 “몇개월간 저희 쪽에서 전화번호 좀 바꿔달라고 요청했는데 여태껏 바뀌지 않고 있다”며 “심지어 보건소에서 그렇게 안내한 적이 없다는 식으로 말해 굉장히 난감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취재결과 해당 문자는 H보험사가 3월경 구매해 사용 중인 전화번호였다. 서울시와 용산구는 2월부터 재택·백신 통합 행정안내센터를 운영 중이었는데 이후 번호가 바뀐 내용을 수차례의 민원에도 바꾸지 않고 그대로 내보낸 것이다. 이에 안내문자를 보내온 행안부 국민비서 측에 연락해본 결과 국민비서 관계자는 “저희 쪽에서 직접 문자를 발송해 드리는 게 아니라 보건복지부나 보건소에서 안내문자를 보내고 있다”며 “여기가 아니라 자치구나 보건소에 전화해야 할 것 같다”고 답변했다. 이러한 상황을 전혀 모르는 일반 시민들은 불편을 겪을 수밖에 없는 대목이다. 그러면서 국민비서 관계자는 “용산구에 사시는 다른 분들로부터도 같은 문의 전화가 계속 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A씨가 안내받았던 지역은 용산구로,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가 재확산하면서 하루에도 600명이 넘는 확진자들이 나오는 동네다. 하루에도 수백명이 코로나19 관련 문자를 받고 또 안내번호로 전화를 하고 있는 만큼 ‘제발 민원 좀 넣어달라’며 호소하는 말이 빈말이 아닌 셈이다. 그러나 용산구 코로나 재택·백신센터 통합 행정안내센터 관계자는 “이 문의 내용은 국민비서에 해봐야 할 것 같다”고 답했다. 행안부 국민비서와 용산구 보건소가 서로 자기 담당이 아니라며 떠넘기는 모양새에 시민들의 혼란과 불편은 가중되는 상황이다. 이에 본지가 용산구 보건소에 시정을 요구하자 보건소 측은 “지역보건의료정보시스템에 등록된 보건소 연락처 정보가 국민비서 알림과 연동이 되고 있는데 안내된 번호는 올해 상반기에 운영 종료한 행정안내센터 번호로 현행화되지 않은 것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시스템 담당자에 수정 요청해 보건소 재난안전대책본부 대표번호로 변경조치했다”며 “불편을 끼치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사과했다.

코로나 ‘재감염’ 기간 빨라졌다… 17세 이하·미접종군 절반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됐다가 일정 시간이 지나 다시 걸리는 ‘재감염’까지 소요기간이 7월 기준 약 5개월로 그 이전보다 줄어들었다. 또 17세 이하 및 미접종군이 재감염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1일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7월 3~4째주 재감염 추정사례 발생 현황 및 2회감염 발생 요인에 대해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7월 3~4째주 발생한 재감염 추정사례는 5만 6679명으로 누적 재감염 추정사례는 총 14만 2513명이다. 주간 확진자 중 재감염 비율은 7월 1째주 2.87%에서 2째주 3.71%, 3째주 6.59%, 4째주 5.43%로 집계돼 5~6%까지 높아졌다. 재감염 소요기간은 이전보다 짧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7월간 발생한 재감염 추정사례의 평균 소요기간은 154~165일(약 5개월)로 ’22년 6월까지 발생한 2회감염 추정사례(평균 229일) 보다 약 60여일 빨라졌다. 최초 및 재감염 시 변이 종류 분포는 ‘오미크론(BA.1)-오미크론(BA.2)’이 36.5%으로 가장 높았으며, ‘델타-오미크론(BA.2)’이 23.0%, ‘델타-오미크론(BA.1)’ 11.2% 순이었다. 분석 당시 모든 확진자에 대한 것이 아니므로 우세종 변이로 시기를 구분해 델타 이전은 2021년 6월 이전, 델타 변이는 2021년 7월~12월, BA.1는 2022년 1월 1일~3월 19일, BA.2는 2022년 3월 20일 이후로 설정했다. 최근 1달간의 재감염 추정사례 분석 결과 17세 이하 및 미접종군이 2회 감염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7월 기준 재감염 추정사례 중 17세 이하의 비율은 49.2%로 ’2020년 1월 이후 확진자 중 17세 이하의 비율인 23.1%에 비해 2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또 접종력에서도 7월 기준 코로나19 백신 미접종군이 약 12%임에도 불구하고 7월 재감염 추정사례 중 미접종군은 약 50%로 높았다. 방역당국은 접종 횟수가 증가할수록 재감염되거나, 재감염 후 사망할 가능성이 낮아진다고 분석했다. 방대본에 따르면 재감염 발생 위험은 ‘미접종군’에 비해 ‘2차접종 완료군’은 48%, ‘3차접종 완료군’은 74% 낮았다. 또한 감염횟수와 관계없이 ‘3차접종 완료군’에서는 감염 후 사망 진행 위험이 95% 이상 낮았으며, 2회 감염시에서도 접종횟수가 증가할수록 사망 진행 위험도는 낮게 나타났다. 최근 재감염 추정사례의 증가한 이유는 ▲누적 최초감염자 증가 ▲전파력과 면역 회피력이 기존 변이에 비해 높은 BA.5 점유율 증가 ▲자연 또는 백신 면역에 의한 효과 시간 경과에 따른 감소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보인다. 방대본은 지난 2월부터 오미크론 우세종화로 급증한 최초감염자로 인해 향후 2~3달 동안은 재감염 추정사례는 지속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영국의 경우 최근 전체 확진자 중 재감염 추정사례 비율은 약 20%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대본은 재감염을 최소화 하기 위해 ‘최초 감염 회복 후 방역수칙 준수 유지’ 및 ‘권장시기에 맞춘 권장 예방접종 완료’를 재차 강조했다.

거리두기 해제후… 우울감은 낮아졌으나 자살생각률 늘었다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우울과 불안 등 일부 정신건강 지표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지만 소득 감소와 고립 등 현질적인 문제로 인한 자살생각률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22년 2분기 ‘코로나19 국민 정신건강 실태조사’ 결과 우울위험군(우울감이 중증도 이상인 사람의 비율)은 전체 조사자의 16.9%로 정부가 코로나19 정신건강 실태의 분기별 조사를 시작한 이래(2020년 3월) 가장 낮았다. 이번 조사는 지난 6월 전국 성인 206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지난 4월 18일 이후 처음으로 실시된 것이다. 우울위험군은 거리두기 해제 이후 다소 낮아졌지만 자살생각률은 여전히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다. 우울위험군은 우울 관련 지표 27점 중 10점 이상인 대상자로, 지난해 3월 22.8%로 최고치를 기록한 뒤 2분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는 18%대를 유지해왔다. 이는 국내에서 코로나19가 발생하기 전인 2019년 3.2%였던 것을 감안하면 5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이후 2021년 12월 18.9%, 2022년 3월 18.5%에 이어 6월에는 16%대로 떨어졌다. 연령대별로 보면 30대가 4.2%로 가장 높았고 그 뒤로 40대(17.0%), 50대(16.0%), 20대(14.3%), 60대(13.0%) 순이었다. 성별로는 여성이 18.6%로 남성(15.3%)보다 많았다. 특히 소득이 감소한 경우의 우울위험군이 22.1%로 그 외의 집단(11.5%)에 비해 2배가량 높았다. 가구 형태별로는 1인 가구의 우울위험군이 23.3%로 2인 이상 가구(15.6%)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다른 정신건강지표와 달리 자살생각률은 이번 조사에서 12.7%로 3월(11.5%)에 비해 되레 증가했으며, 코로나19 초기(2020년 3월 9.7%)에 비해 여전히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4.6%)과 비교해도 3배 가까이 높은 수준이다. 연령대는 30대가 18.8%로 가장 높았다. 성별로는 여성(11.9%)보다는 남성(13.5%)의 자살생각률이 높았으며, 보통 여성의 자살생각률이 높게 나타나는 것과 다르게 나타났다. 소득과 관련해서는 소득이 감소한 경우 자살생각률(16.1%)이 소득이 증가하거나 변화가 없는 집단(9.2%) 보다 7% 가량 높게 나타났다. 조사 책임 연구자인 현진희 대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자살생각률이 높아지는 상황에 대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일상 회복 메시지가 많이 나오고 있는데 여전히 경제적 어려움을 겪거나 고립된 분들이 많다”며 “그분들은 상대적 박탈감이나 문제를 더 많이 경험하게 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생활이 방해되는 정도는 10점 만점 중 4.4점으로 지난 3월(5.1점)에 비해 감소했다. 코로나에 필요한 서비스로는 3점 만점(매우 필요) 중 경제적 지원(2.05)을 가장 높게 꼽았으며, 감염병 관련 정보(1.94점), 개인 위생물품(1.89점) 순으로 집계됐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은 전날 중대본 회의를 통해 “거리두기 해제 이후 전반적인 정신건강 지표는 개선됐지만 우울위험군과 자살생각률이 코로나 이전보다 각각 5배, 3배 증가했다”며 “심리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마음건강사업, 찾아가는 상담소 등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신규확진 13만 7241명… 위중증·사망자 급증, 각 418명·59명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만명대를 기록했다. 재원 중 위중증 환자는 418명이다. 11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13만 7241명 발생했다. 전날(15만 1792명)보다 1만 4551명 줄었지만, 목요일(발표일) 기준으로는 지난 4월 14일(14만 8421명) 이후로 17주 만에 최다치다. 1주일 전인 지난 4일(10만 7859명)보다 3만 1906명 늘어 약 1.27배, 2주일 전인 지난달 28일(8만 8356명) 대비 10만 240명 늘어 약 1.55배 증가했다. 직전주 대비 2배 이상 증가하는 ‘더블링’ 현상이 지난달 초·중순까지 이어지다 지난주 초반에 1.1~1.2배까지 둔화했지만 휴가철 이동량이 증가하면서 확산세가 빨라져 지난 7일에는 1.43배까지 올랐다. 이후 8일 1.24배, 9일 1.34배, 10일 1.27배에 이어 이날도 1.27배로 소폭 하향 정체 국면을 지나고 있다. 국내 총 확진자는 2098만 3169명(해외유입 5만 113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13만 7241명 중 13만 6719명은 지역사회에서, 522명은 해외유입으로 발생했다. 재유행이 이어지면서 위중증 환자 수와 사망자도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재원 중 위중증 환자 수는 418명으로 전날(402명)보다 16명 늘면서 이틀 연속 400명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5월 9일(421명) 이후로 94일 만에 최다 규모다. 국내 사망자는 전날 59명 발생해 직전일(50명)보다 9명 증가했다. 지난 5월 12일(63명) 이후 91일 만에 최다 규모로 누적 사망자는 2만 5441명(치명률 0.12%)을 기록했다. 지역사회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2만 4500명, 부산 8186명, 대구 6284명, 인천 6613명, 광주 4779명, 대전 4245명, 울산 3216명, 세종 1045명, 경기 3만 4780명, 강원 4589명, 충북 4609명, 충남 5809명, 전북 5472명, 전남 5319명, 경북 7086명, 경남 8178명, 제주 2009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522명의 유입추정 국가는 중국 1명, 중국 외 아시아 국가 360명, 유럽 79명, 아메리카 62명, 아프리카 2명, 오세아니아 18명이다. 이들은 검역단계에서 34명, 지역사회에서 488명 확인됐다. 내국인은 406명이며, 외국인은 116명이다.

당국 “코로나 유행 정점 20만명 전망… 전망치 상향”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휴가철을 맞아 이동량이 크게 늘어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커지고 있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1총괄조정관은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5만명을 넘고 위중증 환자도 400명을 넘어섰다”며 “코로나19 확산 속도가 다시 빨라지고 있다”고 밝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15만 1792명 발생했다. 지난 4월 13일(19만 5387명) 이후로 119일 만에 최다치를 기록했다. 이 총괄조정관은 “지난주 감염재생산지수는 1.14로, 3주 연속 감소하며 1에 근접하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위험요인이 잠재돼있다”며 “8월 중 20만명 정도의 확진자가 발생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방역당국이 전문가들의 유행 정점 예측을 근거로 이달 중 11만명에서 19만명에 확진자가 나올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이날 발생한 확진자 수는 전문가 예측치에서 중간값인 15만명을 넘어선 수치다. 하지만 7월 말~8월 초 여름 본격적인 휴가철에 접어들면서 이동량이 급증하고 확진자 증가폭도 다시 커지는 것으로 관측되자 확진자 수 정점 역시 20만명 수준으로 높인 것이다. 실제 통계청 휴대전화 자료를 통한 이동량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1~7일 전국 이동량은 2억 6858만건으로, 코로나19 유행이 시작되기 전인 2019년 같은 기간보다도 2.0%(534만건)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확산세가 빨라지는 데 대해 “변이 바이러스의 특성과 휴가철의 접촉 증가, 접종 후 시간 경과로 인한 면역 감소 등이 이유로 판단된다”고 진단했다. 중대본에 따르면 최근 4주간 요양병원·시설에서만 총 116건, 2445명의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했다. 이들 사례에서 공통점으로 발견된 것은 ▲평상시 감염관리자 부재 ▲병상간 거리 미확보 ▲확진자·비확진자간 동선 분리 미흡 등이 있었다. 이를 대응하기위해 중대본은 각 지자체의 전담대응기구 등을 통해 취약시설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이 총광조정관은 “어르신들이 생활하고 있는 요양병원·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을 중점관리하는 표적방역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중대본은 코로나19 사태로 정신건강이 악화됐다며 심리회복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 총괄조정관은 “거리두기 해제 이후 전반적인 정신건강 지표는 개선됐지만 우울위험군과 자살생각률이 코로나 이전보다 각각 5배, 3배 증가했다”며 “마음건강사업, 찾아가는 상담소 등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는 등 위축된 국민의 심리회복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찬또바기’ 이찬원, 소아암·희귀난치질환 환우위해 치료비 지원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재)한국소아암재단(대표:이성희)은 가수 이찬원이 선한스타 7월 가왕전 상금 150만원을 소아암,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우들의 치료비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선한스타를 통해 총 2410만원의 누적 기부금액을 달성한 가수 이찬원은 팬들의 열렬한 응원에 힘입어 KBS2 ‘불후의 명곡’, K-STAR ’도원차트’, JTBC ‘톡파원 25시’, 자체 여행 콘텐츠 '찬또야 어디가?'에서 활약하고 있다. 또 예능 MC의 진행능력을 인정받아 최근 SBS '식자회담'에서도 MC로 발탁되며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가수 이찬원의 이름으로 지원될 사업은 만 19세 이하에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난치병 진단을 받은 만 25세 이하의 환아를 대상으로 수술비 및 병원 치료비, 이식비, 희귀의약품 구입비, 병원 보조기구 지원 등이다. 홍승윤 한국소아암재단의 이사는 “방송에서 언급이 될 정도로 많은 선행을 해주고 있어 감사할 따름이며, 앞으로도 구수한 트로트와 함께 승승장구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재)한국소아암재단은 2001년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질환 어린이 치료비 및 수술비 지원, 외래치료비 및 긴급 치료비 지원, 정서지원, 헌혈 캠페인, 소아암 어린이 쉼터운영 등 다양한 사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

‘119일만에 최다’, 신규확진 15만명 넘었다… 위중증 402명·사망 50명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만명대로 올라섰다. 재원 중 위중증 환자는 402명이다. 10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15만 1792명 발생했다. 전날(14만 9897명)보다 1895명 늘면서 지난 4월 13일(19만 5387명) 이후로 119일 만에 최다치를 기록했다. 앞서 방역당국이 전문가들의 유행 정점 예측을 근거로 이달 중 11만명에서 19만명에 확진자가 나올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이날 발생한 확진자 수는 전문가 예측에 중간값으로 예상한 15만명에 달한 수치다. 1주일 전인 지난 3일(11만 9886명)보다 3만 1906명 늘어 약 1.27배, 2주일 전인 지난달 27일(9만 9246명) 대비 10만 240명 늘어 약 1.51배 증가했다. 국내 총 확진자는 2084만 5973명(해외유입 4만 9594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15만 1792명 중 15만 1177명은 지역사회에서, 615명은 해외유입으로 발생했다. 재원 중 위중증 환자 수는 402명으로 전날(364명)보다 38명 늘면서 400명대로 올라섰다. 국내 사망자는 전날 50명 발생해 직전일(40명)보다 10명 증가했다. 누적 사망자는 2만 5382명(치명률 0.12%)이다. 지역사회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2만 6046명, 부산 8902명, 대구 6979명, 인천 7615명, 광주 5119명, 대전 4644명, 울산 4180명, 세종 1318명, 경기 3만 8016명, 강원 5252명, 충북 5324명, 충남 6619명, 전북 6047명, 전남 5841명, 경북 8464명, 경남 8834명, 제주 1977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615명의 유입추정 국가는 중국 4명, 중국 외 아시아 국가 419명, 유럽 78명, 아메리카 86명, 아프리카 4명, 오세아니아 24명이다. 이들은 검역단계에서 35명, 지역사회에서 580명 확인됐다. 내국인은 507명이며, 외국인은 108명이다.

오후 9시까지 전국서 14만 3168명 확진… 전주보다 1.27배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오미크론 재유행이 이어지는 가운데 9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14만명이 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14만 6364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대 집계치인 14만 3168명보다 3196명 많은 수치다. 1주 전인 지난 2일 동시간대 집계치(11만 5311명)와 비교하면 1.27배 증가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10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이보다는 더 많아 15만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6만 4088명(43.8%), 비수도권에서 8만 2276명(56.2%)이 나왔다. 지역별로는 경기 3만 8019명, 서울 2만 6069명, 경남 8888명, 경북 8517명, 인천 7674명, 충남 6809명, 대구 6380명, 전북 6088명, 전남 5863명, 충북 5349명, 강원 5278명, 광주 5050명, 부산 4289명, 대전 4675명, 울산 4197명, 제주 1892명, 세종 1327명 등이다. 최근 일주일(3~9일) 신규 확진자 수는 11만 9886명→10만 7860명→11만 2867명→11만 648명→10만 5498명→5만 5292명→14만 9897명이다. 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10만 8849명이다.

‘118일만에 최다’, 신규확진 14만 9897명… 위중증 364명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만명대로 올라섰다. 재원 중 위중증 환자는 364명이다. 9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14만 9897명 발생했다. 전날(5만 5292명)보다 9만 4605명 늘면서 지난 4월 13일(19만 5387명) 이후로 118일 만에 최다치를 기록했다. 주말 검사수 감소로 인한 영향이 반영되면서 줄었던 확진자 수는 화요일 기점으로 다시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 앞서 방역당국이 전문가들의 유행 정점 예측을 근거로 이달 중 11만명에서 19만명에 확진자가 나올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이날 발생한 확진자 수는 전문가 예측에 중간값으로 예상한 15만명을 근접한 수치다. 1주일 전인 지난 2일(11만 1758명)보다 3만 8139명 늘어 약 1.34배, 2주일 전인 지난달 26일(9만 9246명) 대비 5만 651명 늘어 약 1.51배 증가했다. 화요일(발표일) 기준으로는 4월 12일(21만 722명) 이후 119일 만에 최다 규모다. 국내 총 확진자는 2069만 4420명(해외유입 4만 8986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14만 9897명 중 14만 9309명은 지역사회에서, 588명은 해외유입으로 발생했다. 재원 중 위중증 환자 수는 364명으로 전날(324명)보다 40명 증가했다. 국내 사망자는 전날 40명 발생해 직전일(29명)보다 11명 증가했다. 누적 사망자는 2만 5332명(치명률 0.12%)이다. 지역사회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2만 9470명, 부산 9999명, 대구 7132명, 인천 7640명, 광주 3419명, 대전 4917명, 울산 3508명, 세종 1153명, 경기 3만 8975명, 강원 4749명, 충북 5074명, 충남 5926명, 전북 5481명, 전남 4998명, 경북 5864명, 경남 9366명, 제주 1638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588명의 유입추정 국가는 중국 3명, 중국 외 아시아 국가 438명, 유럽 78명, 아메리카 57명, 아프리카 1명, 오세아니아 11명이다. 이들은 검역단계에서 35명, 지역사회에서 553명 확인됐다. 내국인은 482명이며, 외국인은 106명이다.

정기석 “고위험군 보호되면 엔데믹 도래… 신속 검사·치료 중요”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방역당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부터 고위험군이 철저히 보호된다면 일상을 유지하면서 코로나 엔데믹의 시기가 곧 도래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정기석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회 위원장은 8일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회 회의결과 설명회에서 “신속한 진단과 치료가 고위험군에게 제공이 된다면 현재 기록하고 있는 0.06%~0.04%의 치명률이 계속 이 상태 혹은 더 아래쪽으로 누르면서 독감의 치명률에 더 다가가게 되는 것”이라고 이같이 밝혔다. 정 위원장은 “물론 우리는 (실내에서) 마스크를 쓸 수는 있지만 그 외에는 그야말로 일상이 보장되고 코로나19에 대해 큰 두려움을 갖지 않아도 되는, 그런 객관적인 수치를 볼 수 있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 위원장은 코로나19 증상이 의심되는 고위험군은 즉시 가까운 원스톱진료센터를 찾아 신속항원검사나 PCR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중증 및 사망으로 악화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한 코로나19 치료제인 팍스로비드나 라게브리오를 투약 시 한시라도 빨리 약을 먹는 게 중요하기 때문이다. 증상이 있는 첫날에 약을 먹는 경우와 그 다음날 먹는 경우 치료의 효과가 많이 다르다는 설명이다. 고위험군 대상자는 60세 이상 고령자, 암환자나 면역억제제를 치료받고 있는 면역저하자, 고혈압, 당뇨, 만성적 콩팥·간·호흡기가 좋지 않은 만성질환자 등이 해당된다. 또 요양병원·시설과 정신의료기관, 정신시설, 장애인거주시설에 종사자·입소자 등도 포함된다. 정 위원장은 “ 의사 선생님들은 약 처방하는 걸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 이 약이 나온 지 꽤 됐고, 크게 부작용 없다”며 “고위험군한테는 신속하게 처방이 될 수 있도록, 또 환자분들은 (의료진에게) (빠른 약 처방을) 요구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각 의료기관의 대표자도 치료제 처방이 늦게 돼 고위험군에 문제가 생겨 사망으로까지 이어지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촉구했다. 정 위원장은 현재 낮은 먹는 치료제 처방률을 제고하기 위해 환자가 다니던 병원에서 코로나19 처방을 받도록 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먹는 치료제 처방에 제약이 되는 다른 질환 처방약에 대한 정보를 보다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그는 “많은 환자들이 종합병원과 대학병원 등을 다니는데 코로나19에 걸리면 그 병원에 가지 못하게 된다. (코로나19를 치료받기 위해) 가까운 병원을 가면 의사도 당황스럽고 환자도 자신이 어떤 약을 쓰는지 자세히 말하기가 어렵다”며 “고위험군이 다니던 그 병원에 가서 코로나19 진단·치료를 받는다면 환자에 대한 모든 정보가 있기 때문에 처방이 수월하고, 만성질환과 코로나19가 합병증을 일으킬 때의 대처도 쉽다. 제도를 개선해달라고 지속적으로 촉구하고 있으며 어느 정도는 달성되리라고 본다”고 설명했다.

‘월요일 17주만에 최다’, 신규확진 5만 5292명… 위중증 324명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만명대를 기록했다. 재원 중 위중증 환자는 324명이다. 8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5만 5292명 발생했다. 전날(10만 5507명)보다 5만 4810명 줄면서 7일 만에 10만명 아래로 떨어졌다. 1주일 전인 지난 1일(4만 4654명)보다 1만 638명 늘어 약 1.24배, 2주일 전인 지난달 25일(3만 5858명) 대비 1만 9434명 늘어 약 1.54배 증가했다. 월요일(발표일) 기준으로는 4월 11일(9만 912명) 이후 119일 만에 최다 규모다. 국내 총 확진자는 2054만 4420명(해외유입 4만 8408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5만 5292명 중 5만 4810명은 지역사회에서, 482명은 해외유입으로 발생했다. 재원 중 위중증 환자 수는 324명으로 전날(297명)보다 27명 증가해 다시 300명대로 올라섰다. 지난 5월 17일(333명) 이후 83일 만에 최다치다. 국내 사망자는 전날 29명 발생해 직전일(27명)보다 2명 증가했다. 누적 사망자는 2만 5292명(치명률 0.12%)이다. 지역사회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7853명, 부산 2613명, 대구 2275명, 인천 2672명, 광주 1970명, 대전 1758명, 울산 1593명, 세종 508명, 경기 1만 5065명, 강원 2491명, 충북 1928명, 충남 2222명, 전북 2206명, 전남 2039명, 경북 3372명, 경남 3016명, 제주 1229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482명의 유입추정 국가는 중국 5명, 중국 외 아시아 국가 341명, 유럽 51명, 아메리카 66명, 아프리카 8명, 오세아니아 11명이다. 이들은 검역단계에서 46명, 지역사회에서 436명 확인됐다. 내국인은 367명이며, 외국인은 115명이다.

오늘부터 항체치료제 ‘이부실드’ 투약… 누가 어떻게 맞나?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오늘(8일)부터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이부실드’의 투약이 시작된다. 백신을 맞아도 항체가 잘 형성되지 않아 큰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사람과 중증 면역저하자가 주요 처방 대상이다. 8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AZ)가 제조한 이부실드가 올해 총 2만회분이 국내에 도입된다. 이 약은 이미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긴급사용승인을 통과했다. 이부실드는 ‘팍스로비드’ 등 확진자를 치료하는 치료제가 아닌 체내에 직접 항체를 주입해 면역 효과를 높이는 코로나19 예방용 항체치료제다. 투약 대상자는 혈액암 환자, 장기이식 환자 등 중등도~중증 면역저하자로 의학적 상태가 그러하거나 면역억제제 투여 또는 면억억제 치료로 인한 경우에 해당한다. 이와 함께 투약 예정일 기준 최근 7일 이내 코로나19 감염 이력이 없고 만 12세 이상, 체중 40㎏ 이상어야 이부실드를 맞을 수 있다. 이부실드는 항체를 체내에 투여하는 근육 주사 방식으로 이뤄지며 효과는 최소 6개월간 지속된다. 작용기전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체내에 들어오면 바이러스의 스파이크 단백질에 결합해 바이러스를 중화시킨다. 다만 백신처럼 세포 면역을 유도하지는 못한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은 사람도 이부실드를 맞을 수 있고, 이부실드 투약 후 백신 추가 접종도 가능하다. 다만 백신을 접종받은 경우 최소 2주 후 이부실드를 투여해야 한다. 주의해야할 점은 아나필락시스 등의 중증 과민반응 이력이 있는 사람은 투여가 금기된다. 또 임산부의 경우 처방으로 인한 잠재적 이익이 모체와 태아에 대한 잠재적 위험을 상회할 경우에 한해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즉 전문의 판단이 중요할 전망이다. 1만여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 결과 효과성은 면역저하자 중 이부실드 투약군이 비투약군에 비해 감염률이 93% 감소했으며, 감염되더라도 투약의 중증 및 사망 발생은 50% 줄었다. 또 오미크론 변이 BA.1, BA.2에 대한 감염 및 중증 예방효과가 있었고 특히 BA.2에서 더 강한 효과가 있음이 확인됐다. 최근 등장한 하위변이 BA.4, BA.5 변이에 대해서도 BA.2와 유사한 수준의 중화능력이 확인됐다. 안정성에 대해선 두통(6.6%), 피로(4.7%) 및 기침(3.5%) 등 경미한 이상반응이 나타났으며, 중대한 부작용은 보고되지 않았고 특별한 문제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부실드 투약 의료기관은 지정된 전국 200여곳에서 실시된다. 투약은 개인이 신청할 수 없으며, 투약 교육을 이수한 의료진이 지침에 따라 코로나19 예방접종관리시스템을 통해 예약·신청한다.

면역저하자 예방용 항체주사제 ‘이부실드’ 오늘부터 투약 시작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면역억제치료나 중증 면역결핍증상으로 인해 코로나19 예방백신 접종으로는 항체 형성을 기대하기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예방용 항체주사제 ‘이부실드(EVUSHELD)’ 투약이 8일 시작된다. 이부실드 투약 의료기관은 전국 200여곳이 지정돼 있다. 투약 교육을 이수한 의료진이 지침에 따라 투약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환자에 대해 코로나19 예방접종관리시스템을 통해 예약·신청한다. 정부는 지난 6월초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AZ)가 제조한 이부실드를 올해 총 2만회분 국내에 도입한다고 발표한 뒤 같은달 말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긴급사용승인을 거쳤다. 이부실드 투약 대상자는 면역억제치료를 받는 혈액암 환자, 장기이식 환자, 선천성(일차) 면역결핍증 환자 등이다. 투약 예정일 기준 최근 7일 이내 코로나19 확진 이력이 없고 만 12세 이상·체중 40㎏ 이상이어야 이부실드를 맞을 수 있다. 이부실드는 근육 주사로 항체를 체내에 투여하면 수시간 내에 코로나19 감염 예방 효과를 나타내며, 효과는 최소 6개월 지속된다. 코로나19 백신은 접종하면 2주 이내 중화항체가 형성되고 세포 면역까지 유도하는 것과 달리 이부실드는 체내에 충분한 항체 형성을 기대할 수 없는 사람에게 항체를 직접 주입해서 감염 예방 효과를 낸다. 다만 이부실드는 백신처럼 세포 면역을 유도하지는 못한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사람도 이부실드를 맞을 수 있고, 이부실드 투약 후 백신 추가 접종도 가능하다. 이부실드는 백신 대체재가 아닌 중증 면역저하자를 보호하기 위한 제한적인 수단이지 코로나19 면역형성을 위해서는 결국 백신 접종이 가장 중요하다는 게 정부의 입장이다. 임상시험 결과 면역저하자 중 이부실드 투약군이 비투약군에 비해 감염률이 93% 감소했다. 감염되더라도 투약군은 중증 및 사망발생이 50% 줄었다. 오미크론 변이 BA.1, BA.2에 대해 감염 예방 효과가 있었고, 최근 등장한 하위변이 BA.4, BA.5에 대해서도 유사한 효과성이 유지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중대한 부작용은 보고되지 않았고 특별한 안전성 문제는 확인되지 않았다는 게 방역당국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