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부터 경유 유가연동보조금 확대 추진… ‘ℓ당 50원’ 추가 지원

[천지일보 세종=홍나리 기자] 정부가 내달 1일부터 경유 유가연동보조금을 확대 지급한다. 국토교통부는 현재 시행 중인 경유 유가연동보조금 제도 혜택 확대를 위해 관련 관리규정 등을 개정고시해 이같이 시행한다고 밝혔다. 경유 유가연동보조금 제도는 경유 가격이 기준 금액을 넘어설 경우 정부가 초과분의 50%를 화물차버스택시 종사자에게 지급하는 제도다. 정부는 리터(ℓ)당 1850원을 기준 금액으로 책정하고 이달부터 7월까지 3개월간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최근 경유값이 휘발유값을 추월하는 등 교통물류업계의 유류비 부담이 가중됨에 따라 기준 금액을 리터(ℓ)당 1750원으로 인하하고 지원 기한도 9월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경유값이 리터(ℓ)당 2000원일 경우 75원(2000원-1850원/2)인 보조금이 125원(2000원-1750원/2)으로 늘어나는 셈이다. 12t이상 대형 화물차의 경우 보조금이 월 평균 19만원에서 32만원으로 상향해 기존 대비 13만원 가량 추가 보조금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구헌상 국토부 물류정책관은 향후 유가 상황 등에 따라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30일 기준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ℓ)당 2010.67원, 경유 가격은 2007.19원을 기록했다.

국토부, 오는 23일부터 ‘2022 도로안전 국민참여단’ 모집·운영

[천지일보 세종=홍나리 기자] 정부가 안전한 도로를 함께 만들기 위한 2022 도로안전 국민참여단을 오는 23일부터 15일간 모집한다. 국토교통부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한국교통안전공단손해보험협회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2022 도로안전 국민참여단을 모집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도로안전 국민참여단은 국민이 직접 1년간 도로보행자 시설물의 불량 여부 등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신고하는 제도로 지난 2019년부터 매년 모집해 운영 중이다. 해당 제도는 도로안전을 위협하는 도로파임낙석시설물 파손 등의 요소들을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제거하는데 기여해오고 있다. 국토부에 따르면 기존 도로 불편 신고 역시척척해결서비스 앱을 통해 누구나 신고가 가능했으나국민참여단을 운영한 이후 신고 건수가 크게 늘었다.(2018년 4259건 2021년 3만 3326건) 특히 지난해 도로위험 신고 3만 3326건 중 도로안전 국민참여단이 신고한 건수는 전체의 73.3%인 2만 4434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올해 국민참여단 신청자 중 ▲참여홍보 가능성 ▲도로안전 관심도 ▲주거지역 등을 종합 평가해 총 25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참여단 신청은 척척해결서비스 앱 또는 국토교통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최종 선정결과는 내달 13일 확인이 가능하다. 선정된 참여단의 활동기간은 오는 7월부터 내년 6월까지 총 1년이며 활동 실적에 따라 분기별로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활동기간 중 우수한 실적을 보여준 참여자들에게는 국토부 장관 및 관련 기관장의 상장 수여와 함께 총 1000만원 규모 포상금도 지급할 계획이다. 김철기 국토부 도로관리과장은 도로안전 국민참여단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도로의 위험요소들을 미리 확인하고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었다며 보다 안전한 도로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많은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경남 고성~창원’ 국도 14호선 전 구간, 오는 18일 개통

[천지일보 세종=홍나리 기자] 국토교통부가 경남 고성군 고성읍~마암면 7.5㎞ 구간 국도 14호선을 오는 18일 전면 개통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로써 고성군~창원시 간 국도 건설공사가 모두 완료됐다. 이번 개통으로 해당 구간 통행시간은 12분에서 4분으로 줄고 운행 거리는 9.4㎞에서 7.5㎞로 단축됐다. 해당 공사는 지난해 9월 개통한 고성군 고성읍~창원시 진전면 10.2㎞ 구간의 4차로 신설확장공사에 연결된 사업이다. 사업비 1130억원을 투입해 지난 2014년 3월 착공한 이후 8년 3개월 만에 마무리됐다. 국토부는 이번 시설개량공사를 통해 교차로 5곳을 입체화하고 3곳은 가감속 차선을 추가 설치했으며 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농기계를 운행할 수 있는 보조도로 5.1㎞도 함께 마련했다. 이에 그간 해당 도로 이용객들이 겪었던 통행 불편을 해소하고 교통 안전성도 향상시킬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 중이다. 한명희 국토부 도로건설과장은 앞으로도 교통 흐름을 원활히 함과 동시에 보다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고 국가 간선도로가 지역의 관광 및 산업 등과 밀접히 연계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완공된 구간은 하루 평균 교통량이 2만 3488대에 달하고 차량들이 교차로 8곳을 통과해 상습적인 지정체가 발생하던 곳이다.

국토부, 10개 노선 항공 운수권 배분… 하늘길 회복 첫단추

[천지일보 세종=홍나리 기자] 국토교통부가 항공교통심의위원회를 열어 지난해 항공회담을 통해 추가 확보한 몽골 운수권등 10개 노선을 8개 국적 항공사에 배분했다고 14일 밝혔다. 정부가 발표한 국제선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에 따라 국민의 일상적 해외여행을 복원하겠다는 취지다. 먼저 몽골과의 항공회담을 통해 추가 확보한 인천-울란바타르 성수기 시즌(6~9월) 운수권 주9회는 신규 진입한 제주항공티웨이항공에 각각 주4회주3회 배분됐다. 이에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만 운항한 몽골 노선에 LCC가 신규 진입함으로써 보다 저렴한 운임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지역 주민의 이동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양양-청두 노선을 신규 개척한 항공사에게 주2회 운수권을 배분했으며 인천-독일, 한국-뉴질랜드 등 8개 비경합 운수권도 신규 또는 추가됐다. 특히 국토부는 유럽 내 독점 노선인 한국-독일 노선에 우리 국적사인 에어프레미아가 주5회 신규 취항함으로써 해외 기업결합심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통합을 위해 EU 등 해외 경쟁당국의 기업결합심사가 진행 중이다. 김용석 국토부 항공정책실장은 운수권 배분은 국내외 국가의 방역 완화추세와 국민들에게 일상적 여행을 돌려드리겠다는 정책적 의지를 담아 진행하게 됐다며 국민들이 보다 다양한 국가를 방문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항공회담을 통해 운수권을 추가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코로나 이후 대도시권 대중교통 26.8% 감소

[천지일보 세종=홍나리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지난 2020년 대도시권의 대중교통 이용량이26.8%감소했다.광역교통 통행량 역시전년 대비 12.1%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이같은 내용의 2020년 기준 대도시권 광역교통조사 중간 결과를 지난 20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전년대비 평일 통행량은 10.7% 감소했으며 여가 통행 비중이 높은 휴일과 주말 통행량은 15.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버스, 도시철도, 일반고속철도, 고속시외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객은 더 큰 폭으로 줄었다. 평일의 경우 23.9%, 주말휴일에는 36.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전체 통행 감소보다 대중교통 이용객 감소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한 지역은 수도권 13.2%이며 대구권이 10.6% 감소해 뒤를 이었다. 가장 적게 감소한 지역은 광주권으로 5.4% 감소세를나타냈다. 권역별 대중교통 통행량을 보면 코로나19초기 영향을 받았던 대구권이 43.5%로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그 외 수도권 26.3%, 부산울산권 29.6%, 광주권 34.6%, 대전권 31.5%의 감소세를 보였다.이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던 통행이 승용차로 전환된 결과로 해석된다. 통행목적별 광역 통행량 변화를 살펴보면 관광지 통행이 가장 크게 감소(21%)했다. 이어 재택근무와 화상회의 등의 영향으로 근무지역(11.6%), 상업지역(18.9%)으로의 통행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출퇴근 평균 통행시간은 전국 출근 52분퇴근 59분, 대도시권 출근 45분퇴근 50분으로 집계됐다. 대도시권별로 수도권은 출근 45분퇴근 50분, 대구권과대전권은 출근 58분퇴근 64분 등이다. 대도시권 광역교통조사는 광역교통 문제 해결과 광역교통 서비스 수준 개선을 위해 대광위에서 지난 2020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한국교통연구원(KOTI)에서 지난해 7월부터 수행하고 있으며 오는 5월 마무리될 예정이다. 본조사는 기존의 교통조사와 달리 버스지하철 등 교통카드 이용실적과 모바일 데이터와 승용차 내비게이션 기록 등 빅데이터를 통해 종합분석한다.

국토부, 안전한 보행환경 위한 ‘안심도로 공모전’

[천지일보 세종=홍나리 기자] 국토교통부가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한 제3회 안심도로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국토부와 행정안전부, 경찰청 주관으로 열린 이 행사는 교통안전 종합대책에 따른 안전속도 5030 정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안심도로는 보행자 사고를 줄이기 위해 교통정온화 시설(Traffic calming)을 적용한 도로다. 지그재그, 소형 회전교차로, 차로 폭 좁힘 등으로 자동차 저속 운행을 유도한다. 올해 공모전은 일반 국민 대상 아이디어 부문과 지자체와 공공기관 대상 설계 및 운영사례 부문 등 총 3개 부문으로 열린다. 총 2000만원 규모의 상금과 함께 각 대상작에는 국토부 장관(운영 부문), 행안부 장관(설계 부문), 경찰청장(아이디어 부문) 상장이 수여된다. 이윤상 국토부 도로국장은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에 효과적인 안심도로가 널리 확산되도록 많은 국민과 관계기관들이 이번 공모전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모 접수는 오는 17일부터 5월 15일까지 총 60일간 진행되며 결과는 한국도로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6월 3일 확인할 수 있다. 시상식은 7월 7일 도로의 날에 시행될 예정이다.

국토부, 고속철도 안전관리 강화 나서… 사고 시 신속대응

[천지일보 세종=홍나리 기자] 국토교통부가 고속철도(KTX)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 국토부는KTX정비기록 관리와 기술기준을 향상하고 유사시 신속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등고속열차 안전관리 및 신속대응 방안을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앞서발생한 KTX 바퀴 파손사고에 대한 후속조치다. 지난 1월 5일 경부고속선을 운행하던 KTX가 바퀴파손과 함께 노선을 이탈해 경상자 7명이 속출하고 차량선로 파손 등으로 약 40억원의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국토부는 사고 직후 동종차종 13편성의 운행을 중지하고 바퀴를 교체하도록 조치, 철도공사가지난 1월 13~26일에 걸쳐 바퀴432개를 교체 작업을 진행했다. 아울러 정부는 사고 재발방지 등 후속대책 수립을 위해서전담 TF을 구성해 대책안을 수립했다. 먼저 안전관리 대책을 위해 정비기술을 강화하고 기록 관리를 통해 정비 효율성을 높인다. 지금까지는 철도공사시스템(KOVIS)에 차량정비 판단결과만 등록하고 사진영상 등 근거기록은 등록하지 않아 판단 적정성에 대한 사후 확인이 어려웠다. 이에 KOVIS에 검사사진데이터로그파일 등 원자료를 추가 등록하도록 의무화할 계획이다. 또 바퀴 초음파탐상 주기를 차량의 일반검수주기(30만㎞)에 맞춰 단축해 정비 효율성과 품질을 향상한다. 최신 고속차량(EMU-320) 정비에도 제작사가 참여해 차량 제작과 정비 간 선순환 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SR은 '제작사 일괄정비계약'을 맺고 한국철도공사는 제작사와 '기술협업부품 유지보수계약'을 통해 제작사가 품질보증방식으로 직접 참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사고유형별 제작사-운영사 간 책임분담기준도 마련된다. 이뿐 아니라 탈선사고에 승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신속대응방안도 강화한다. 사고 후 1시간 내 현장사고수습본부가 복구시간과 상하선 차단시간 제시하고 이후 1시간 내 비상열차운행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용객이 정확한 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열차 지연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 앱을 시행하고 역사 전광판에도 열차 지연시간과 열차수도 표시하게 된다. 임종일 국토부 철도안전정책관은 (고속열차는) 대형사고 유발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면밀한 분석을 통해 안전관리대책을 마련했다며 사고 이후 지연열차에 대해 신속하고 정확한 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해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교통상황] 오후 9시 정체 대부분 해소… 원활한 흐름(종합)

설 연휴 마지막날인 2일 저녁 고속도로 교통 정체가 대부분 해소돼 정체 걱정은 크게 안해도 되겠다. 이날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후 9시 기준 서울요금소에서 전국 주요 도시까지 소요 예상 시간은 ▲부산 4시간 30분 ▲울산 4시간 10분 ▲대구 3시간 30분 ▲광주 3시간 20분 ▲강릉 2시간 40분 ▲대전 1시간 30분 등이다. 남양주에서 양양은 1시간 50분, 서서울에서 목포는 3시간 40분이다. 전국 주요 도시에서 출발해 서울요금소까지 예상 소요시간은 ▲대전 1시간 30분 ▲강릉 2시간 40분 ▲광주 3시간 20분 ▲대구 3시간 30분 ▲울산 4시간 10분 ▲부산 4시간 30분 등이다. 양양에서 남양주는 1시간 50분, 목포에서 서서울은 3시간 40분이다. 정체는 양방향에서 대부분 풀린 모습이다. 다만 중부내륙선 양평 쪽으로 추돌사고가 나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이 사고로 주변 2㎞구간 속도가 떨어진다. 여주 분기점 부근에도 구간 교통량으로 인해 5㎞ 정체가 나타나고 있다. 논산-천안선 천안 방향으로는 차령터널 부근, 그리고 남풍세 부근에서 부분적으로 속도 내기가 어렵다. 경부고속도로 서울 쪽으로는 충청권 상황 아주 괜찮은 편이다. 앞서 막혔던 천안일대는 이제는 앞차와 간격을 여유 있게 두고 지나갈 정도다. 경기권에서도 안성일대 포함해 전 구간에서 소통상태 좋다. 서해안 고속도로도 마찬가지로 서울 방향으로 정체 없이 괜찮은 흐름이다. 실시간 교통 정보는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이나 로드 플러스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