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이 국내에 있는 나무화석 중 처음으로 ‘포항 금광리 신생대 나무화석(浦項 金光里 新生代 나무化石)’을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로 지정했다. ‘포항 금광리 신생대 나무화석’은 높이 10.2m, 폭이 0.9~1.3m, 두께 0.3m로 우리나라에서 발견된 나무화석 중 가장 크다. 특히 건물 3층에 해당하는 높이와 지게차 3대가 동시에 들어 올려야 될 정...
국립민속박물관이 지역별 다문화 보고서인 ‘우리 안의 다문화’를 발간했다. 이는 박물관이 2022년 권역별 생활문화 전국 조사 사업의 일환으로 2021년부터 추진한 민속조사 사업의 결과물이다. 이 보고서는 서울․경기권, 강원권, 경상권의 다문화공간을 조망하고 이 공간 안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의 생활문화를 기록했다. ‘서울․경기 무슬림들의 생활문화’에서는 한국...
국내 유일 고려시대 사찰벽화의 벽체 구조가 최초로 확인됐다. 26일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문화재보존과학센터(센터장 정소영)는 ‘국보 부석사 조사당 벽화 보존처리’ 과정에서 액자형식의 목재 외곽 보호틀을 해체하고 드러난 벽화의 내부 구조를 실제로 확인했다. 국보 부석사 조사당 벽화는 우리나라에 남아있는 가장 오래된 고려시대 사찰벽화다. 2020년 보존처...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문화교육원(원장 박희웅)이 25일부터 31일까지 2023년도 ‘문화재수리기능인 양성과정’ 교육생을 추가 모집한다. 문화재수리기능인 양성과정은 ‘문화재수리 등에 관한 법률’에서 정한 문화재수리기능자를 양성하기 위한 1년 과정의 교육으로, 현장에서 문화재를 직접 수리할 수 있는 전문 기능인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2012년부...
문화재청이 문화유산 분야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한 인턴을 공개 모집한다. 25일 문화재청은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문화유산 산업분야 취업에 도움되는 경력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26일부터 2월 16일까지 한국문화재재단 누리집을 통해 문화유산 산업 청년 인턴 200명을 공개 모집한다. ‘문화유산 산업 인턴 지원 사업’은 문화유산 분야 청년들의 취업 확대를 위해...
설날인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경복궁을 찾은 시민들과 외국 관광객들이 고궁을 살펴보며 설 연휴를 즐기고 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언제 들어도 참 듣기 좋은 말이다. ‘복(福)’ 받으라니 좋아하지 않을 이가 누가 있으랴. 새해를 맞아 건네는 인사 한마디에서 우리 조상들의 온정(溫情)이 느껴지는 듯 하다. 우리나라 최대 명절 중 하나인 설날이 다가오면서 옛 풍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설날은 음력 정월 초하룻날(음력 1월 1일)로, 묵은 한 해를 보내...
민족 대명절인 설날 연휴가 찾아왔다. 오랜만에 온 가족이 다 모이는 이날만큼 행복한 날은 없을 것이다. 서울 도심 곳곳에서도 ‘깡충깡충’ 토끼처럼 신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체험 행사가 마련했다. ◆설 연휴 즐기는 세시풍속 설날하면 세시풍속 행사를 빼놓을 수 없다. 남산골한옥마을과 운현궁 등에서는 예전부터 전해 내려오는 다채로운 세시풍속 문화 행사...
지난해 번식에 성공한 영광 칠산도 저어새 가족의 겨울나기 이동경로가 최초 확인됐다. 20일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은 지난해 영광 칠산도에서 번식에 성공한 천연기념물 저어새 세 가족의 부모개체(수컷 3마리)와 자식개체(수컷 5마리)에 각각 위치추적기를 부착한 끝에 겨울나기 이동경로를 최초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간 저어새 이동경로 연구는 번식한 유조(어린...
국립민속박물관이 ‘한국민속대백과사전’의 일곱 번째 주제인 ‘한국생업기술사전(상공업 편)’을 발간했다. 이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전해져온 우리 민족의 주요 생업인 상공업의 물질·정신 문화를 총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해설했다. ‘한국생업기술사전(상공업 편)’은 그동안 축적된 자료를 바탕으로 전통 수공업과 상업을 다뤘다. 수공업 부분에서는 우리 생활에 ...
올해부터 청와대 관람 시 순환버스를 누구나 무료로 탑승할 수 있다. 18일 문화재청 청와대국민개방추진단(단장 채수희)은 지난해 6월 15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과 임산부, 8세 이하의 아동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무료 운행하고 있는 청와대 관람 순환버스(셔틀버스)의 탑승 대상을 전 국민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운행 시각도 30분 단위로 1대씩 운영하던 것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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