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게이 베르시닌 러시아 외무 차관이 18일(현지시간) “러시아는 올해 곡물을 3700만 미터톤(1미터톤당 1000kg), 2023년에는 최대 5000만톤을 수출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유럽이 기록적인 불볕더위로 신음하는 가운데 18일(현지시간) 미국에서도 폭염 경보가 발령됐다. 미국 기상청(NWS) 산하 기상예보센터는 이날부터 이틀간 중서부 지역 주민 4000여만명을 대상으로 폭염 경보를 내렸다고 CNN 방송이 보도했다. 또 텍사스와 오클라호마, 사우스다코타 일부 지역과 캘리포니아 중부 지대인 샌와킨 밸리의 최고 기온은 40도를 넘을 ...
안토니우 구테흐스 국제연합(유엔) 사무총장이 18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페터스베르크 기후회담에서 "나를 가장 불안하게 하는 것은 우리가 전 세계적인 기후위기에 직면했는데도 다자공동체로서 대응을 못하고 있다는 것"이라며 "우리는 공동대응이냐 또는 집단자살이냐, 둘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다"고 말했다. 연례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를 준비하기 ...
미국인 10명 중 8명이 나라가 제대로 운영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18일(현지시간) CNN이 여론조사 기관 SSRS와 지난달 13일부터 지난 13일까지 미국의 성인 145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나라가 잘 운영된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21%만이 긍정 답변을 했고 부정 답변은 79%에 달했다.
프랑스와 아랍에미리트(UAE)가 에너지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고 로이터, AFP 통신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셰이크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UAE 대통령은 이날 파리에서 정상회담을 하고 에너지 협력 관련 합의문에 서명했다. 프랑스 정부는 성명에서 이번 파트너십은 프랑스와 UAE, 그 외 지역에서 수소, ...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의 뒤를 이을 차기 집권 보수당 대표를 뽑는 경선 3차 투표에서 리시 수낙 전 재무장관이 선두를 유지했다. 18일(현지시간) 가디언 등에 따르면 보수당 하원 의원 대상으로 실시된 투표에서 수낙 전 장관은 115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유럽연합(EU)이 18일(현지시간) 러시아산 금 수입을 금지하고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지원한 회원국들에게 5억 유로(약 6701억원)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18일(현지시간) “북한을 압박할 제재가 더 있다”며 “방한 동안 한국과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옐런 장관은 이날 로이터통신에 “북한의 어떤 핵 실험이라도 매우 도발적으로 간주하겠다”며 “미국이 추가 대북 제재를 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러시아군이 “17일 새벽 우크라이나 루한스크 서쪽에서 대공 방어가 활성화됐으며 최소 6발의 대공 미사일이 발사됐다”고 러시아 국영 통신사 스푸트니크가 보도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6일 사우디아라비아의 외교 중심도시 제다에서 무함마드 빈 살만 알사우드 사우디 왕세자 등 고위 공직자들을 만난 후 아델 알주바이르 사우디 외무장관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언론인 자말 카슈끄지 살해의 책임이 왕세자에게 있다고 생각한다‘는 말을 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고 폭스뉴스가 보도했다.
독일이 내년 국가 부채를 상환하는 데 300억 유로(302억 달러)를 지출할 것으로 예상하고 이는 올해의 거의 두 배에 이르는 금액이라고 독일 미디어 그룹 RND가 예산 법안 초안을 인용해 밝혔다.
최근 많은 유럽 국가들이 기록적인 폭염에 직면했다고 유럽 가국 매체들이 보도했다. 영국은 계속되는 더위에 기온이 40°C(104℉)까지 올라갈 수 있는 가운데 사상 처음으로 적색 경보를 선포했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포르투갈 해양대기연구소에 따르면, 포르투갈 본토의 기온은 47°C(117℉)로 27년 만의 기록을 경신했다. 프랑스의 기온은 기록적인 40°C...
영국 외무개발국이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에서 영국 용병 폴 유리가 사망했다는 보도에 안드레이 켈린 런던 주재 러시아 대사를 초치했다.
고타바야 라자팍사 스리랑카 대통령이 14일 공식 사임을 한 뒤 새 스리랑카 대통령이 20일 국회에서 선출된다고 현지 국영 언론 아다 데라나가 보도했다.
수단 남동부 청나일주에서 부족 간의 유혈 충돌로 17일(현지시간) 사망자 수가 최대 33명으로 늘어났고 100명이 넘는 사람들이 부상을 입었다고 수단 연방 보건부가 밝혔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주석이 양국 관계의 기본 문서인 러시아연방과 중화인민공화국의 선린우호협력조약에 서명했다고 양국 언론이 보도했다. 이 조약은 중국과 러시아 관계의 장기적이고 건전하며 안정적인 발전을 보장하고 질적으로 새로운 수준으로의 전환을 명시하는 문서로 보관된다.
세르비아 국방부 장관이 군수품을 실은 안토노프형 화물기의 추락을 확인하고 승무원 8명 전원이 사망했다고 17일(현지시간) 밝혔다.
중국 베이징시가 18일(현지시간)부터 시의 음식 소비 회복을 가속화하기 위한 식사 바우처를 발행한다고 중국 신화통신이 전날 보도했다. 정부와 케이터링 서비스 플랫폼 기업이 공동으로 지원해 베이징시 전역에 소비 바우처를 출시한다.
후미오 기시다 일본 총리의 내각 지지율이 52%로 지난달(48%)보다 4%p 상승했다. 일본 마이니치신문과 사회조사연구센터가 16일과 17일 양일간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으며, 비지지율은 37%로 지난달(44%)보다 7%p 떨어졌다.
유엔 경제사회이사회(UNESCO)의 의장이자 유엔 보츠와나 상임대표인 콜렌 빅센 켈라핀이 빈곤 문제와 관련해 “(빈곤은) 어디서나 볼 수 있다”며 “빈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중국의 선진 경험을 배울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17일(현지시간) 신화통신에 따르면 켈라핀 의장은 최근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빈곤 퇴치는 모두를 위한 목표”라고...
가로세로 퀴즈 가로세로 낱말 퀴즈<45>, <44> 답 및 당첨자 발표
칼럼 폐로 앞둔 노후원전, 연장 가동 문제 없나
칼럼 드디어 벗는 마스크, 아직 끝은 아니다
사설 국민연금 개혁안 제시하라
천지시론 지금은 형이상학(形而上學)적 차원의 시대… 이현령비현령(耳懸鈴鼻懸鈴)은 이제 그만
천지시론 ‘천지분간’… 무지와 오해가 아닌 이해가 절실한 때
천지시론 정통(正統)과 이단(異端)… 심은 대로 거둔단 말이 옳도다
천지시론 애독자의 사랑 실은 천지일보… ‘정의’와 ‘지도’의 기능 다 하는 해
사설 이재명 대표의 대장동 의혹사건 소환조사… 검찰은 신속하게 결론 내야
사설 국정원 대공수사권 폐지, 재검토해야 한다
사설 나경원 불출마 선언, 여당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
칼럼 영화 ‘정이’ 메마른 한국형 SF 장르에 희망 심었다
칼럼 새해의 소망
[우리식물 우리음식] 시름을 잊게 해준다는 망우초의 뽀득하고 달큰한 맛, ‘원추리나물’
[32차 평화순방] HWPL, 올해 첫 평화순방지 필리핀… 민다나오 평화정착 재확인
[건설맥짚기⑧] ‘집값 상승 주범’ 지목된 재건축… 관점따라 찬반논쟁 ‘첨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