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 전 경찰관 5명이 흑인 운전자 타이르 니콜스(29)를 체포하는 과정에서 폭력을 행사해 사망케 한 혐의로 2급 살인 혐의가 적용돼 기소됐다. 왼쪽 상단부터 타다리우스 빈, 데메트리우스 헤일리, 에밋 마틴 III, 왼쪽 하단에서 데스몬드 밀스 주니어, 저스틴 스미스 전 경찰관. (출처: AP, 뉴시스) 사건 당시 영상 내일 공개예정...
미‧서방의 중국 고립화 전략에 배치되는 현 정부 中포용 정책 “의도적인 한‧중 이간질 가능성”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윤석열 정부가 공급망 재편 등 미국의 중국 고립화 전략에 대해 한국판 ‘인도태평양전략’을 발표하고 중국 포용 입장을 공고히 하자 미국과 영국을 중심으로 한 서방 국가들이 한중 관계에 간섭하려는 정황이 포착된다. 최근 영국 런던 소재 대영박...
우크라이나 지상군 화력 보강 미국, 에이브럼스 31대 지원 독일, 레오파드2 14대 투입해 기동‧보호‧화력 갖춘 주력 탱크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장기화하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게임체인저로 미국 M1 에이브럼스와 독일 레오파드2 A6 전투 탱크가 급부상했다. 그간 확전을 우려한 미국과 독일은 탱크로 불리는 전차는 우크라이나에 지원하지 않고 경전차급 ...
리엔경제연구소 곽수종 소장 세계경제의 지리적 분절화 다보스포럼 화두로 떠오른 중국 팬데믹 봉쇄 3년간 자생력 검증 중국 경제회복 ‘분절화’ 가속화 세계경제 축, 미국‧유럽 vs 중국 “하나 되는 미래… 분절화 불가능” [핵심 요약] ◆올해 세계경제 반등 원년 될까 2023년 경제전망과 관련해 다보스포럼에서 나온 많은 글로벌 기업 CEO들의 목소리는 한 마디...
원자력 과학자들이 24일(현지시간) ‘종말시계’를 그 어느 때보다 파멸을 뜻하는 자정에 가깝게 설정했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 과학자들은 핵전쟁, 질병, 기후변화의 위협 등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악화돼 인류를 더 큰 전멸의 위험에 빠뜨렸다고 평가했다. 인류가 지구 종말에 얼마나 가까워졌는지를 나타내기 위해 ‘원자력 과학자 회보(Bulleti...
우크라이나가 서방의 원조와 관련해 최대 ‘부패 스캔들’에 휘말린 가운데 독일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판도를 바꿀 수 있는 주력 전차 레오파드2를 우크라이나에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가 24일(현지시간) 고위 관료 부패 스캔들로 인사 개혁을 단행하는 가운데 독일은 레오파드2 주력 전차를 우크라이나에 보내는 쪽으로 방침을 잡았다고 ...
지난해 시작된 러시아와의 전쟁 이후 우크라이나가 서방의 원조와 관련해 최대 ‘부패 스캔들’에 휘말리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고위직 물갈이에 나섰다. 24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에선 최근 고위 관료 11명이 사임하거나 직위에서 해임됐다. 국방부 차관과 검찰부총장, 대통령실 차장, 사회 정책 차관, 지역 개발 담...
편집자 주러시아가 지난해 11월 하순 이른 바 ‘소모전(war of attrition)’에 돌입한 이후 오는 2월 24일이면 전쟁 발발 1년을 맞는다. 러시아가 특별군사작전을 개시한 이후 전쟁의 소용돌이에 휘말린 우크라이나와 이를 지원하는 유럽은 최근 화력을 증강하며 러시아의 공격에 대응하고 있다. 종종 평화협상이 화두로 떠오르지만 아무런 소득 없이 허공 ...
새해 들어 미국에서 또 총기 난사 사건이 연달아 발생했다. 미국이 지난해 총기규제 법안을 시행한 후에도 하루 두 건꼴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하자, 규제 강화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또다시 나오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의 소도시 몬터레이 파크에서 음력설 축제 기간 중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11명이 사망했다고 로이터 통...
브라질-아르헨티나 정상 성명 “남미 공동통화 창설 협의 중” “현지 통화 사용 장려할 계획” FT “미 달러 의존 축소에 초점”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남미 경제 대국인 브라질과 아르헨티나가 남미 공동통화 창설을 협의하고 있다고 미 경제매체인 CNBC 등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과 알베르토 페르난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하면서 러시아가 서방과의 외교적 갈등을 겪는 가운데 아프리카 국가와의 외교관계 진전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 23일(현지시간) 러시아는 마르구스 레이드르 주러 에스토니아 대사에 대한 추방을 명령했다. 에스토니아는 유럽연합(EU) 회원국으로 러시아가 EU 회원국 대사를 추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러시아 외무부는 내달 7일까...
독일 외무장관이 폴란드의 독일제 레오파드 탱크를 우크라이나에 보내는 것을 승인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2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이 전했다. 안나레나 배어복 독일 외무장관은 이날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독일-프랑스 정상회담과 각료회의 후 현지 LCI TV 인터뷰에서 “폴란드가 레오파드 2호 탱크를 우크라이나에 보내기를 원한다면 독일은 방해하지 않을 것”이...
미국 정부가 우크라이나에게 미국의 무기 추가 공급과 훈련을 받으며 다음 달까지 러시아군에 대한 대규모 공세를 연기할 것을 권고했다고 미국 고위 관리가 2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전했다.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의 고위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에게 비용이 많이 들고 유지보수가 어렵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우크라이나에 M1 에이브럼스 탱크를 제공하지 않기로 한 결...
미국 백악관이 20일(현지시간) 북한이 우크라이나 전쟁을 돕고 있는 러시아 민간 용병회사인 와그너그룹에 무기를 전달하는 위성사진을 공개했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 이미지는 5개의 러시아 기차 차량이 지난해 11월 18일 러시아에서 북한으로 이동하는 것을 보여준다”면서 관련 사진을 제시했다. 이어 “...
정년 62세→64세 상향 반대 열차‧학교‧공공서비스 중단 노조, 대규모 집단파업 돌입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프랑스 전역에서 19일(현지시간) 정년 연장을 골자로 하는 연금 개혁에 반대하는 대규모 집회가 열렸다. 62세에서 64세로 정년을 연장하는 에마뉴엘 마크롱 대통령의 개혁 프로그램이 정년 연장을 반대하는 프랑스 노동조합의 반대에 직면했다. BBC 등...
화력 강화 딜레마… 확전 우려 20일 서방 국방 관계자 집결 ‘탱크급’ 군수지원 논의 예정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소모전으로 장기화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국면 전환의 주요 요소로 우크라 측이 지상 화력 강화를 주장하는 가운데 미국 등 서방 진영이 갈등하고 있다. 그간 확전을 우려해 육상 공격형 무기 지원을 지양해왔지만 최근 분위기가 달라지고 있다....
미국 정부의 국가부채가 19일(현지시간) 한도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시장에서는 정치권 행보에 주목하고 있다. 월가에서는 정치권이 부채 한도 인상에 막판 합의를 할 것이란 전망과 최악의 경우 시장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엇갈리고 있다. 특히 미국이 채무불이행(디폴트)에 직면할 경우 그 여파는 상당할 수 있다는 의견이다. 뉴욕타임스(NYT...
러시아의 핵추진 잠수함 ‘벨고로트’에 탑재할 원자력 엔진 장착 핵추진 수중 드론 ‘포세이돈’의 첫 분량이 제작 완료됐다고 타스 통신이 러 국방부 관련 소식통을 인용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포세이돈의 주요 장치들에 대한 개별 시험은 모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으며, 6~8대의 수중 드론이 탑재될 수 있는 벨고로트에 가까운 시일 내에 실릴 것으로 전해진다...
16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에서 춘절을 맞아 등불로 춘제장식을 한 후하이호 근처의 쇼핑골목에 있는 관광객들의 모습. (출처: 신화=AP) 국제노선 전년대비 228% 급증 사망 6만명 발표… 축소 논란 “이달 말 베이징 92% 감염 예상”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코로나19 방역 규제 완화 이후 처음 맞는 중국 최대 명절 춘절(春節, 춘제, 음력설)을 앞두...
동용승의 글로벌 경제안보 경제제재 일상화하는 중국 ‘달러 기축통화’ 패권국은 미국 중국, 전세계 경제질서에 도전 공략법 ‘일대일로’ ‘위안화 결제’ 경제제재, 주변국 영향력 반증 중국 경제 의존도 높아질수록 경제보복 여파도 동반상승해 [핵심요약] ◆중국, 한‧일 단기비자발급 중단 왜 중국이 한국과 일본에 대한 단기비자 발급을 중단했다. 이번 중국의 조치를 ...
칼럼 조선왕조의 성군(聖君) 세종(世宗)의 생애 고찰(17)
사설 나경원 불출마 선언, 여당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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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피로 얼룩진 새해… ‘지구종말 90초’ 경고 새겨들어야
사설 한전공대 대안을 찾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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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풍천소축(風天小畜)
[이정은의 역사칼럼] 해방과 머나먼 귀환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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