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우리나라의 운명은 어떨까. 한반도 운기(運氣)는 역동적이며 희망적이다. 국운 상승기가 시작되는 전환점이기 때문이다. 지난 2년간 이어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제 붕괴의 영향으로 경기침체는 올 상반기에도 계속된다. 그러나 상반기에 코로나19와의 전쟁을 끝낼 수 있는 경구용 치료제들이 국내외에서 쏟아져 나오면서 여름 이후...
2021년의 기상도는 어떨까. 60년 주기로 바뀌는 국운으로 볼 때 안타깝게도 매우 흐림이다. 지난해 전 세계를 극심한 공포와 긴장 속으로 몰아넣은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각종 재난이 올해도 끈질기게 우리의 삶을 위협하기 때문이다. 역리학연구가 한가경 미즈아가행복작명연구원장은 우리나라는 변이(變異)를 거듭하는 수천종의 코로나19 팬데믹(세...
해가 바뀌면 사람들은 앞으로 맞이할 새해의 운세를 보러간다. 사람에게 운세가 있듯 국가도 운이 있다. 이를 국운(國運)이라고 한다. 국운을 보는 이유는 미래에 어떤 환경에 처할 것인지 미리 알게 된다면 이를 대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역학가들은 예측된 흉과 화를 피해갈 수 있도록 방향성을 재정립해주며 신년 운세를 예측한다. 이에 본지는 새로운 한 해를...
신천지 보도를 하루에도 수십 건씩 접한다. 종교부에 몸을 담은 기자가 보기에 신천지는 흥미로운 종단이다. 무엇보다 기성교단이 욕을 해도 해마다 쑥쑥 크는 비결이 궁금했다. 모두가 신천지를 외면할 때 신천지에 대해 관심을 갖고 취재한 결과 남들보다 많은 것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그래서 이번 코로나19 사태에서도 남들이 보지 못하고 알지 못하는 팩...
지난 10일 종교계를 떠들썩하게 만든 사건이 터졌다. 그야말로 사건이다. 그간의 종교계를 뒤흔들만한 충격적인 일이었기 때문이다. 이날 한국 기성교회가 그토록 배척하고 핍박하는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총회장 이만희)이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10기 연합 수료식을 갖고 수료생 10만 3764명을 배출했다. 우리 국민들에게는 10만명이라는 숫자는 ...
기성교단으로부터 이단이라 비난받는 신천지예수교회가 전국 각지에서 말씀대성회를 진행하고 있다. 기자는 지난 17일 오후 6시 대전 유성구 ICC호텔에서 열린 말씀대성회를 직접 취재했다. 주최 측 집계 1만여명이 참석한 집회는 북새통을 이뤘다. 서울, 인천에 이어 세 번째 하는 행사에서 눈에 띄는 점은 구름 같은 인파였다. 행사 전부터 사람이 몰려 행사장에 들...
그래서 교회를 다시 나간 거예요. 그래서 지금 나에게 동성애 속성이 없냐고요? 아니요. 있어요. 여전히 그런 마음이 들 때가 있고, 생각이 들 때가 있어요. 그런데 분명히 제가 믿고 확신하는 것은 이것이 점점 나와 상관이 없다는 믿음이 생기고 내가 정말 주님 만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내가 더 말씀을 배우고 더 주님을 알아가면 주님이 더 나에게 그 ...
‘궁즉통(窮則通)’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주역(周易)에 나오는 말로 ‘궁하면 통한다’는 괘(掛)입니다. 어떤 것이 없으면 없는 대로 살아 나갈 수 있음을 이르는 말이지요. 원문은 ‘궁즉변 변즉통 통즉구(窮則變 變則通 通則久)’로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는 뜻일 것입니다. 아무리 어려운 일을 당해도 헤쳐 나갈 방법이 생기고, 죽어라 하고 어려운 일...
그리고 계속 기도를 하는데 내가 죄인인 게 느껴지기 시작했어요. 내가 정말 죄인이구나. 동성애자로써 음란하게 산 것도 죄고, 아빠를 죽이고 싶을 만큼 미워한 것도 죄고, 거짓말‧시기, 너무 너무 많은 것들이 다 죄구나. 그런데 그 중에서 가장 크게 죄라고 느껴진 것이 바로 내 인생의 주인이 나라고 생각한 것이 죄라는 것이 깨달아졌어요. 내 인생의 주인이 내...
그런데 또 들려왔어요. 제주도로 와라. 목사님이 하신 이야기인가 싶어서 목사님을 쳐다봤지만 목사님은 그냥 설교를 하고 계셨어요. 그래서 이번에도 그냥 무시했어요. 그런데 또 들렸어요. 제주도로 와라. 이번에는 내가 미친 건가? 생각이 들었어요. 왜냐하면 삼촌 중에 정신병이 있는 분이 계셨거든요. 그래서 드디어 내가 미쳤구나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그 이상...
김덕권 회장. ⓒ천지일보 2019.7.14 명심보감(明心寶鑑) 제19장 교우편(交友篇)에 급난지붕(急難之朋)이라는 말이 나옵니다. 급(急)하고 어려울(難) 때 힘이 되어주는 친구(朋)라는 뜻이지요. 우리 덕화만발 가족 여러분께서는 어디서 벗을 구하시는지요? 저도 팔십 평생을 살아오면서 셀 수 없이 많은 친구와 사람들을 사귀어 왔습니다. 그러나 저에게는 그 ...
김덕권 회장. ⓒ천지일보 2019.7.14 순교(殉敎) 무엇일까요? 순교는 어느 종교에서 자신이 믿는 신앙을 지키기 위해서 죽음을 선택하는 것을 말하며, 순교한 사람을 순교자(殉敎者)라 부릅니다. 이들은 자신의 종교나 그 종교의 교인에 의해서 성인(聖人)이라고 불리면서 존경받기도 하지요. 천도교에서는 순도(殉道)라고 말합니다. 예수교에서는 예수 그리스도와 ...
누구도 나를 지옥 간다고 정죄하지 않았고, 교회의 그 누구도 내가 동성애자인 것을 몰랐어요. 그런데 그냥 제가 떠났어요. 어차피 천국을 못 간다고 생각이 들었으니까요. 그리고 저는 허랑방탕한 시간을 보냈어요. 교회를 다닐 때는, 그때도 죄를 지었지만 동성애자로 살지 않으려고 애써 노력했어요. 그런데 이제 그때부터는 동성애자도 만나고 그랬어요. 교회를 떠나니...
김덕권 회장. ⓒ천지일보 2019.7.22 지난 16일, 국민들의 사랑을 받던 정두언 전 의원의 타계 소식은 사람들로 하여금 놀라움을 금치 못하게 하였습니다. 정두언 전 의원은 생전 마지막 방송에서 한국 정치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또 한일 관계의 바람직한 지향점을 짚고 떠났습니다. 그야말로 보수의 품격을 남김 없이 보여준 정치인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는 한미...
어려서부터, 내 의식이 있는 나이부터 남자의 육체를 탐했어요. 내가 동성애자가 아니라고 애써 부인해봤지만 나는 늘 남자의 육체를 탐했어요. 저는 다섯 살 때 처음으로 교회를 갔어요. 그때 온 가족이 함께 갔는데 이유는 앞으로 잘 살자는 마음으로 갔대요. 근데 그 이후로 저랑 누나만 교회를 다니다가 나중에는 저만 교회를 다녔어요. 저는 그때 성경도 몰랐고 그...
어린 시절 제게 남성이란 존재는 왠지 모르게 무섭고 두려운 존재였습니다. 저는 여성이 지닌 특유의 부드러움과 상냥함이 좋았습니다. 하지만 그런 남자에게 사랑을 받고 싶어 하던 어린 시절의 나는 모순덩어리입니다. 중학생 시절 저는 기도했습니다. 주님, 저는 주님을 사랑해요. 저는 지옥에 가는 것이 너무 두려워요. 저는 절대 동성애자로 살지 않을 거예요. 수없...
김덕권 회장. ⓒ천지일보 2019.7.14 잘나도 나, 못나도 나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내 안의 그 어떤 모습을 사랑할 것인가요? 우리가 사랑해야 할 나의 모습은 선택적인 것이 아닙니다. 현재의 나, 과거의 나, 되고 싶은 미래의 나까지 포함해 모두를 사랑해야만 하는 것이 아닌가요? 스위스의 정신의학자로 분석심리학의 개척자인 카를 구스타프 융(Carl Gu...
원불교문인협회 김덕권 회장. 사람이 한 평생 살아가면서 너무 아파서 차라리 죽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이때 마음이 무너지면 몸도 무너집니다. 그러나 아플수록 마음을 더욱 강하게 다져야 합니다. 그것이 위기에서 자기 몸을 건져냅니다. 그런데 어디 아픔이 한 두 가지일까요? 암(癌)에 걸려 참을 수 없는 고통을 겪는 사람도 있고, 생활고로 죽지 못해 사는 사람...
(지난호에 이어서) 그 후로 4년 반이라는 세월이 지나 지금의 제가 있습니다. 돌이켜보면 그 시간 동안 하나님은 제게 비밀과 같은 모습으로 나타나 주셨고, 수없이 많은 눈물을 흘리게 해주셨습니다. 아주 큰 위기의 순간도 있었고, 정말 많은 실수 속에 깎여져 가며 지금 저는 이 자리에 있습니다. 영상감독인 저는 자연스레 교회에서 진행하던 동성애 사역과 관련된...
(지난호에 이어서) 저는 제 결심과는 다르게 이끌리는 육체의 속성에 차라리 떳떳하게 동성애자로 사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 생각하며 매번 혼란을 겪었습니다. 일상에서는 아무렇지 않은 듯 지내다가도 밤만 되면 밀려오는 유혹들을 감당하지 못하고 죄 속으로 빠져들던 시간들이었습니다. 죄에 빠지면 사람은 위축되고 공격성을 가지기 마련입니다. 가장 행복하게 해주고 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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