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추석 전 아프리카돼지열병 선재적 차단 나선다

[천지일보=전대웅 기자] 해남군이 지속적으로 남하하고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선제적 차단 방역대책에 나선다.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의 발생지역은 2019년 강원도를 시작으로 경기, 충북을 지나 경북지역까지 확산되고 있으며 감염된 야생멧돼지 폐사체가 지속해서 발견되는 등 오염지역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에는 차량과 사람의 지역이동 증가로 바이러스 확산 우려가 커 양돈농장의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가능성이 증가할 우려가 있다. 이에 해남군은 오는 9월 8일까지 추석연휴 전 한 달간 집중 소독·홍보 기간을 운영한다. 양돈농장과 농장주변을 촘촘히 소독하고 귀성객의 양돈농장 방문 자제 및 농장 관계자의 입산 금지 등을 집중 홍보함으로써 오염원 유입을 방지한다. 추석 연휴 전후 9월 8일과 13일은 양돈농장 및 축산관계시설 일제소독의 날로 지정해 양돈농장과 시설 내·외부, 출입구 및 출입차량 등을 집중 소독해 방역조치를 강화한다. 양돈농장에 강화된 방역시설 조기 설치와 함께 방역시설 미흡농장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하며 모돈사 방역관리 방안과 발생농장의 미흡사례와 방역수칙을 안내해 농장 방역조치를 강화할 계획이다. 군은 가축질병대책 상황실을 지속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추석 연휴기간에도 ASF 의심축 신고 접수, 신속한 보고 체계 구축 및 방역 추진상황 일일 점검과 확인을 통해 상황발생에 대비할 계획이다. 농가 출입 전 소독을 위한 거점소독시설을 연중 운영하고, 축협 협조 하에 공동방제단을 운영해 양돈농장 입구 및 주변 소독을 주 2회 이상 실시하고 있다. 해남군에서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양돈농가 방역시설 개선 지원으로 맞춤형 컨설팅과 함께 CCTV 등 방역인프라 시설설치를 지원했다. 또 소독약품, 생석회와 야생멧돼지 기피제를 배부해 차단방역에 힘쓰고 있다. 군 관계자는 “추석 명절 이동인구가 많아지면 아프리카돼지열병을 비롯한 구제역, AI 등 가축질병 유입 가능성이 높아진다”며 “양돈농가 및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차단방역수칙 준수에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농장주가 지켜야 할 방역수칙으로 ▲외부인의 축산농가 방문 자제(벌초·성묘에 참여한 경우 농장출입 금지) ▲농장관계자의 입산(벌초·성묘) 자제 ▲농장 출입구부터 울타리 둘레 생석회 도포 및 매일 소독 실시 ▲축사 내·외벽 그물망 정비 ▲의심축 발생 시 신속히 신고 등이 있다.

해남군, 전남도 행정정보화 발표대회서 최우수상

[천지일보=전대웅 기자] 해남군이 제23회 전라남도 행정정보화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행정정보화 연구과제 발표대회는 전라남도 각 시군의 정보화 우수사례 발굴 공유하고 정보화 업무 공무원의 신기술 습득을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해남군은 전국 최초로 개발된 군민전용 스마트폰 앱 ‘해남소통넷’ 구축사례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향후 전국대회의 전남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 받았다. 해남소통넷은 군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앱으로 2019년 서비스를 시작해 1일 평균 1000여명, 지금까지 79만 7300여회를 접속하는 등 군민들의 적극적인 소통공간이 되고 있다. 특히 내 고장 정보를 비롯해 생활민원서비스, 각종 알림정보, 마을소식까지 스마트폰에서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다. 주요내용은 ▲군정알림과 사업안내, 행사축제 ▲읍면 갤러리, 자유게시판 ▲군민 설문과 청원 ▲ 군민봉사활동과 재능기부 ▲동네 상가 홍보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 군청조직도와 해남사랑상품권 조회, 장난감 도서관 이용 등 군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소통넷은 해남군민은 물론 향우도 이용 가능하며 설치 방법은 스마트폰 앱 스토어에서 소통넷을 검색, 앱을 다운받고 회원가입 후 사용할 수 있다.

부안군 ‘노을 아트 페스티벌’ 오는 10월 7일 개최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전북 부안군 대표축제 추진위원회가 지난 11일 부안군청 회의실에서 부안군 대표축제 추진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올해 부안마실축제 결과보고와 부안노을축제 개최일정 및 기본계획의 안건을 집중 논의했다. 회의 결과 부안노을축제 개최일정은 오는 10월 7~9일 개최한다. ‘2022 부안노을 아트 페스티벌’의 명칭으로 위드코로나 시대에 축제가 오프라인 위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세부 프로그램에 대한 다양한 토의를 거치며 성공적인 축제를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여러 위원은 노을이라는 주제에 맞는 대표 콘텐츠를 확대하고 동시에 가족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체험프로그램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권익현 군수는 “과거의 축제와 다른 새로운 트렌드를 반영해 축제다운 축제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종문 위원장은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축제들이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못했지만, 이번 축제는 대면축제를 제대로 준비하겠다”며 “그동안 힘들고 지친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주고 싶다”고 전했다.

정읍시, 18일부터 ‘농지 투기 막는다’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시가 농지 부동산 투기 방지를 위해 16개 읍·면·동에 농지위원회를 설치, 운영한다. 시는 오는 18일부터 시행되는 ‘농지법’ 개정에 발맞춰 정읍시 외 거주자와 농업법인 등의 농지취득 자격 심사를 강화하기 위해 농지위원회를 설치한다. 동 지역을 통합하는 농지위원회 1개소와 읍면별 농지위원회 15개소를 설치해 총 16개 농지위원회가 설치될 계획이다. 시는 16개 농지위원회의 160명 위원을 모두 구성하고 12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농지위원회 위촉식을 가졌다. 위촉식에서 농지제도 개선사항에 관한 교육 영상을 시청하고 위원의 역할과 개정농지법 등을 설명하는 등 앞으로 농지위원회의 청사진을 설명했다. 개정된 농지법에 따라 농지위원회는 10인으로 구성되며 지역농업인, 지역 소재 농업 관련 기관단체 추천인, 비영리 민간단체 추천인 각 3명과 농지전문가 1인으로 구성된다. 농지위원회는 농지취득자격증명에 관한 심사와 농지전용허가를 받은 농지의 목적사업 추진상황에 관한 확인을 하는 등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위 기능에 대한 심사대상은 정읍시 외 거주하며 관내 농지를 처음 취득하려는 자와 1필지 농지를 3인 이상 공유취득 하려는 자, 농업법인, 외국인 및 외국국적동포다. 시는 농지취득 심의기간이 기존 7일에서 14일로 변경됨에 농지위원회 월 2회 운영으로 효율적이고 엄격히 심사할 계획이다. 농지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대상들만 농지취득자격증명원을 발급받을 수 있다. 이학수 시장은 “농지 부동산 투기 근절을 위해서는 16개 농지위원회 160명 위원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농지 취득심사를 보다 강화하고 실경작 중심의 농지 거래 정착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북 정읍시가 12일 16개 농지위원회의 160명 위원을 모두 구성하고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농지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하고 있다. (제공: 정읍시)

강진군, 샤인머스켓 포도 수확 시작

[천지일보 강진=김미정 기자] 전남 강진군이 껍질째 먹는 청포도인 샤인머스켓 포도 수확을 시작했다. 샤인머스켓 포도는 군에서 소득과수로 집중육성하고 있는 품종으로 일명 ‘망고포도’로 불리며 국내 소비자들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기가 높은 과일이다. 군은 3년 전부터 미래 유망과수로 인식하고 농업인 지원을 시작해 올해까지 30농가, 10.2㏊의 면적에서 재배하고 있다. 전남도 주관 ‘1시군 1특화작목 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해부터 매년 경쟁력 향상을 위한 조기수확, 재해예방, 기온관리, 노동력 절감, 수출 등에 연 3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 특히 전국적으로 급격히 늘어난 공급량으로 단가 하락이 예상돼 서남해안 지역 기후를 활용한 조기 수확에 공을 들이는 중이다. 군은 모든 포도 농업인들이 시설하우스에서 재배하도록 권장하고 있으며 일부 농가에 두꺼운 보온커튼을 지원해 주산지보다 최소 보름 이상 빠른 수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병영면 농장에서는 지난 12일부터 수확을 시작해 하루 300㎏ 정도의 포도를 출하하고 있으며 점차 관내 수확 농가가 늘어나 이달 말쯤에 본격 수확이 이뤄질 전망이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시행착오를 줄이고자 연구회를 조직해 농업인들의 정보교환 활성화를 유도하고 있다. 또 국내 이론 전문가와 현장전문가들을 수시로 초빙해 교육과 현장컨설팅을 병행하고 있다. 향후 단가 하락을 대비해 당도와 품질을 높일 수 있는 명품화 전략을 수립하고 농업인들과 함께 고품질 생산에 집중할 계획이다. 수확현장을 찾은 강진원 군수는 “샤인머스켓 포도가 현재 농업인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나 면적 확대에 따른 단가 하락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강진 샤인머스켓 포도의 품질향상과 경쟁력 향상에 매진할 것을 당부했다.

정읍시, 인도네시아 올해 첫 ‘배’ 수출 시작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시 ‘정읍 배’가 베트남과 대만에 이어 처음으로 인도네시아 수출 길에 올랐다. 정읍농산물산지유통센터가 12일 ‘정읍 배’ 인도네시아 수출 상차식을 가졌다. 이날 상차식에는 이학수 시장을 비롯한 이대건 원예농협조합장, 배 공선회 참여농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는 올해 수출 목표를 288t으로 잡았다. 이번에 수출한 배는 약 16t으로 4800만원 규모이다. 수출 확대는 물론 배 생산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소득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그간 배 수출은 베트남과 대만을 상대로 거래해왔으며 이번 인도네시아 배 수출은 처음이다. 코로나19로 해외 판촉이 어려운 상황 속 현지 수출법인을 통한 마케팅을 지속했다. 그 결과 인도네시아로 판로를 확대해 정읍 신선 농산물 수출에 활기를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정읍 배는 엄격한 선별과 정읍 배 원산지 표시에 따른 차별화 전략을 통해 지속해서 수출 길에 오를 전망이다. 오는 17일 홍콩, 19일 베트남 수출 등을 통해 현지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학수 시장은 “지속적인 농산물 수출 확대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수출업체와 농가가 모두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정읍 배는 공선회원들의 공동선별·출하 등 철저한 품질관리에 노력을 기울여와 앞으로 수출이 꾸준히 확대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광주시교육청, 제2회 추경예산 6250억원 증액 편성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6250억원 규모의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광주시의회에 11일 제출했다.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직선4기 광주교육 출범에 따른 광주형 미래교육 기반 조성,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교육회복과 교육안전망 구축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또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교육시설 개선사업과 향후 재정변동 및 대규모 사업 대비 재원 마련을 위한 기금 적립도 이번 추경안에 담았다. 재원은 보통교부금 등 중앙정부이전수입 6041억원, 지방자치단체이전수입 43억원, 기타이전수입 25억원, 자체수입 11억원 등을 세입재원으로 활용했다. 세출예산안의 주요 내용을 보면 ▲학생·교원 심리정서 지원,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학급증설 등 교육 회복 지원 68억원 ▲교육과정 운영 및 원격, 미래교육 학습환경 구축 등 광주 미래교육 기반조성에 457억원 ▲방역인력 및 물품확보, 취약계층 맞춤형 복지 지원, 학교교육시설개선 등 교육안전망 구축에 1315억원을 반영했다. 더불어 경기변동에 취약한 지방교육재정 여건을 감안해 안정적 정책 추진을 위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4000억원, ▲교육시설환경개선기금 320억원 등 총 4320억원을 기금에 편성했다. 시교육청 선계룡 행정국장은 “이번 추경안은 직선 4기 광주교육 출범에 따른 ‘혁신적 포용교육’을 뒷받침하고 교육 회복과 더욱 안전한 학습환경 조성, 미래인재를 양성하는 광주교육 기반조성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추경 예산안은 오는 22~31일 열리는 광주시의회 제309회 임시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전남교육청, 생태환경교육지원단 역량강화 연수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전남 생태환경교육지원단 운영을 통한 학교 현장의 탄소중립 실천 교육 강화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전라남도교육청은 11일부터 12일까지 보성다비치콘도 및 인근 바닷가에서 기후위기 시대 생태시민교육을 활성화하고 생태환경교육지원단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전남 생태환경교육 지원단 2022년 하계 직무연수를 시행했다. 연수에서는 교원, 교육전문직, 환경 관련 외부인사로 구성된 4개 분과(생물다양성, 생태공간, 에너지 자원순환, 저탄소 식문화)별 지원단이 함께 모여 현장의 다양한 교육사례를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참석자들은 이틀 동안 ▲효과적인 전남 생태환경교육 지원체계 구축 방안 모색 ▲학교의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지원단 역할 모색 ▲지역 기반 실천과 연대로 생태시민을 육성하기 위한 사례 공유 등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전남의 해양생태계를 위협하는 해양 쓰레기의 위험성에 대한 강의를 들은 뒤 보성의 인근 바닷가에서 폐플라스틱 등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고 분류하는 실천 활동을 펼쳤다. 이상은 쌍봉초등학교 교사는 “그물, 스티로품, 플라스틱 등 엄청난 양의 쓰레기가 바다로 흘러 들어가고 있는 사실이 놀랍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지속해서 해양생태계를 지킬 방법을 함께 실천하는 일이 매우 중요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고광진 미래인재과장은 “기후위기 시대에 전남의 생태환경교육 지원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전남의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생태교육의 나침반의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광주시교육청 ‘중대재해처벌법’ 에 따른 현장점검 완료

[천지일보=이미애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월에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 의무이행 사항을 학교(기관) 현장에 안착시키기 위한 점검을 완료했다. 1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통한 중대재해 예방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학교(기관)에서 법령에서 정한 의무사항이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에 대한 자체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안전총괄과에서 재차 확인·점검했다. 시교육청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2022.1.27.)에 따라 지난 1월 안전·보건 업무를 총괄·관리하는 전담조직을 구성하고자 산업안전담당을 산업재해예방담당으로 변경하고 전담 직원을 증원하는 등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 중대재해분야 의무이행사항 컨설팅, 현업근로자 안전보건교육 지원, 종사자 의견청취 절차 마련 등 선제적 대응을 통한 안전보건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이번 점검결과를 토대로 학교(기관) 현장의 미흡하거나 보완할 사항에 대해서 신속하게 개선조치 할 예정이다. 이후에도 수시 점검을 통해 유해·위험요인을 발굴해 이를 제거하기 위한 현장지원도 꾸준히 지속할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산업재해 예방에 필요한 사항을 신속히 조치하고 안전보건 확보 의무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시, 남원삼동(三童)굿놀이 향토축제 개최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전북 남원시 보절면 삼동굿놀이광장에서 12일 전통세시 풍속놀이인 ‘삼동(三童)굿놀이 향토축제’을 개최했다. 남원삼동굿놀이보존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백중날(음력 7월 15일) 마을의 무사와 풍년 농사를 기원하고 주민화합을 위해 매년 열리는 민속놀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당산제를 시작으로 기세배와 당산굿, 지네밟기 등의 삼동굿놀이 재연과 주민화합행사가 진행됐다, 삼동굿놀이는 개신마을의 뒷산이 닭의 형상이고 음촌마을 앞의 산이 지네형상을 해, 마치 닭을 공격하는 형상을 하고 있어 지네밟기를 행함으로써 태어나는 동자들이 입신출세해 부귀영화를 얻는다는 풍수 설화에 근거한 민속놀이다. 출산, 성장, 입신출세까지의 상황이 묘사되는 게 특징인 삼동굿놀이는 잡귀를 쫓아내어 마을의 번영과 주민의 안녕을 빌고 한해 농사일에 수고한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술과 음식을 함께 나누는 공동체적 두레놀이다. 올해로 제38회를 맞이하는 남원 삼동굿놀이는 지난 1982년 전국 민속예술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고 지난 2001년에는 지역사회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바 있다. 소인섭 남원삼동굿놀이보존회 위원장은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전통문화를 지키고 보존하기에 어려움이 많은 것이 현실이나 우리 고유 전통놀이를 계승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가장 한국적인 향토 민속놀이 중 하나로 남원삼동굿놀이를 보존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곡성군 드림스타트, 아동 대상 축구교실 운영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군이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학령기 아동 23명을 대상으로 주 2회 축구 교실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12월까지 곡성체육관에서 진행되며 ㈔곡성스포츠클럽과의 협력을 통해 운영되고 있다. 축구 교실은 체계적인 교육을 위해 축구 전문 지도자를 투입함으로써 참여 아동과 부모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또한 곡성군은 대상 아동들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축구용품을 지원하기도 했다. 참여 아동들은 먼저 기본적인 몸의 움직임을 습득하는 기초 과정을 거친 후 테크닉 과정을 통해 드리블 감각과 패스 등에 대해 배우게 된다. 아울러 기본기에서부터 드리블, 패스, 슈팅까지 총체적으로 습득하는 종합 훈련으로 실전 감각을 익히고 있다. 지난 7월 2일에는 1박 2일로 여수시 망마 주 경기장에서 진행된 2022년 제6회 영호남 다문화 유소년 초청 친선 축구 대회에도 참가하기도 했다. 특히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오랫동안 야외 활동에 어려움을 겪어 이번 축구 교실이 아동들의 균형적인 신체 발달과 또래 관계 증진, 사회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곡성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성장기 아동들이 다양하게 배우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원시, 친환경농업 농가맞춤 지원 위한 수요조사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전북 남원시가 친환경농업 생산기반 확대를 위해 2023년도에 추진할 사업에 대해 수요조사에 나선다. 남원시에서는 서부권 평야에서부터 동부권 해발 700m에 이르는 고랭지로 분포된 지리적 여건을 이용해 복숭아, 파프리카, 포도, 딸기, 오이, 감자, 상추, 토마토, 멜론, 백향과, 가지, 사과, 버섯류 등 다양한 품목의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다. 이에 남원시는 친환경농업 생산기반구축을 위해 유기질비료 지원과토양개량제 지원, 친환경 농자재 등 친환경농산물생산기반 조성에 나서 친환경직불제지원, 우수농산물(GAP)확대 및 검사비 등을 지원한다. 현재 남원시에는 256농가에 310㏊에 친환경 인증 농가가 있다. 시는 고품질 고소득 농업생산기반 확보와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한 친환경농가를 지속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농가에서 원하는 분야를 지원해주는 ‘농가 맞춤형 예산확보’를 추진한다. 남원시 관계자는 “국립공원 1호인 지리산 고랭지와 평야가 있는 전국에서 찾아볼 수 없는 남원만의 독특한 지리적 강점을 살린 다양한 품목의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 육성과 국내외 소비시장 다변화에 따른 안정적인 친환경농산물 생산기반을 확대하겠다”면서 “‘잘사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8월 말까지 진행되는 2023년도 추진사업 수요조사에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위한 집중안전점검 추진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가 오는 17일부터 10월 14일까지 노후·고위험시설 등 635개소에 대해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을 위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광주시는 12일 문영훈 행정부시장 주재로 2022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을 위한 집중안전점검’ 추진 준비사항 최초보고회를 개최하고 관련 부서, 자치구, 공사·공단의 추진 계획을 최종 점검했다. 광주시는 중앙부처 선정기준과 시민 설문조사 등을 반영해 노후·고위험시설 등 재난취약시설을 이번 점검대상 시설물로 선정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점검대상 주민신청제’을 도입해 주민이 점검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시설에 대해 사전 신청을 받고 점검대상으로 추가 선정했다. 점검은 선정된 대상 시설물에 대해 민·관 합동으로 진행하며, 고층건축물 등 인력 및 장비 접근이 어려운 시설은 드론 등 과학기술장비를 활용해 안전점검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점검의 정확성을 제고한다. 또 집중안전점검 기간 중에는 시민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안전관리 자격증을 소지한 시민들로 시민안전관찰단을 구성해 시민들이 직접 안전점검 현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가정 및 다중이용시설 자율안전점검 실천과 안전신문고 신고방법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집중안전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재난위험이 높다고 판단되는 시설은 보수보강 및 정밀안전진단을 통해 위험요인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속 관리한다. 이 밖에도 점검결과는 광주시 홈페이지와 ‘안전정보 통합공개시스템’에 공개해 시설물 관리자의 책임성을 강화하고 점검 이력 관리를 체계화한다. 문영훈 행정부시장은 “이번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시의 재난취약시설을 철저히 점검하고 언제 어디서나 안심도시 광주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내년 4월 1일로 앞당겨져

[천지일보 순천=김미정 기자]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봄꽃 개화 시기에 맞춰 내년 4월 1일로 앞당겨 개최된다.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는 지난 11일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기간을 2023년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7개월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애초 계획은 2023년 4월 22일부터 10월 22일로 21일 앞당겨졌으며 폐막은 9일 연장돼 총 1개월을 확대했다. 조직위는 박람회 기간 변경으로 150만명 내외의 관광객 확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개최일을 변경한 배경에는 주로 봄가을에 관광객이 집중되고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벚꽃과 튤립의 개화 시기가 4월 초까지 앞당겨지는 등 박람회 기간 조정 필요성이 지역 사회를 중심으로 확산하면서다. 특히 봄철 순천 곳곳에 피는 벚꽃은 방문객을 자연스럽게 도심으로 유도하기 위한 핵심 콘텐츠이기도 하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대한민국에 정원이라는 새로운 화두를 던졌던 2013박람회를 뛰어넘는 새로운 정원 트렌드를 보여주기 위해 대대적으로 핵심 콘텐츠를 보강하고 있다. 국가정원과 동천저류지를 물길(뱃길 복원)과 도보길(강변로 그린웨이)로 연결하고 저류지를 독일의 본 저류지에 버금가는 녹색정원으로 가꿀 계획이다. 또 연향들, 풍덕들 등 도심 곳곳에 꽃, 유색미 등을 심어 경관정원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관광객 유치는 물론 정원 후방산업 육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가정원은 호수정원, 개울길 등 기존시설을 대대적으로 리뉴얼하고 식물원과 미래정원, 캠핑장(가든스테이) 등 새로운 콘텐츠도 확충한다. 김영록 전남지사도 도비 100억원의 추가 지원을 약속하는 등 힘을 실어주고 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2013박람회가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을 만들었다면, 2023박람회는 대한민국 제1호 정원도시 순천을 탄생시켜 대한민국의 새로운 표준 모델이 될 것”이라며 “조직위는 물론 순천시의 역량을 2023박람회 성공 개최에 모두 쏟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조직위는 박람회 기간 조정 방침을 확정하고 외부 공표까지 단 2주 만에 완료해 화제가 되고 있다. 조직위 이사회 의결, AIPH(국제원예생산자협회) 및 전라남도 승인, 산림청 및 정부지원실무위원회 허가 등 제반 행정절차를 이행하는데 통상 3개월 이상 걸릴 것이라는 세간의 인식을 고려하면 놀랍다는 평가다. 조직위 관계자는 “그동안 신뢰와 소통을 기반으로 관계기관들과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왔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전했다.

목포시, 전국체전 준비… “차질없이 추진한다”

[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전남 목포시가 오는 2023년 10월 개최되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최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는 문화·예술·스포츠·관광 활성화를 앞당기는 빅이벤트로 삼아 2000만 관광객이 찾아오는 체류형 국제해양관광도시로 나아가겠다는 자세로 양대 체전을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추진체계 구축 ▲체전시설 확충 ▲시민참여 확대 ▲손님맞이 준비 등을 골자로 체전준비 기본계획을 수립해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제104회 전국체전은 오는 2023년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전남 22개 시군에서 열린다. 목포에서는 개·폐회식 및 농구·육상 등 12개 종목이 개최된다. 제43회 장애인체육대회는 오는 2023년 10월 25일부터 30일까지 전남 22개 시군에서 진행되며 목포에서는 볼링, 역도 등 8개 종목이 진행된다. 시는 양대 체전의 성공 개최를 위해 목포국제축구센터 인근에서 추진 중인 목포종합경기장 건립공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목포종합경기장은 육상 경기와 함께 개·폐회식이 진행될 메인스타디움으로 총공사비 920억원(국비 200억원, 도비 230억원, 시비 490억원)을 투입해 지상 3층, 연면적 2만 6468㎡ 규모다. 시는 올해 안으로 대부분 건축공사를 마무리하고 내년에 운동장 조성과 마감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반다비체육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며 국제축구센터, 실내체육관, 실내수영장, 카누경기장, 부주산 체육공원 클라이밍센터 및 테니스장 등도 개·보수할 계획이다. 또 목포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양대 체전 운영위원회 구성 등 대회 준비 체계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앞으로 만들어질 운영위는 목포교육지원청, 목포경찰서, 목포소방서, 목포시체육회, 목포시장애인체육회 등 관계기관·단체가 중심이 돼 체전준비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예정이다. 아울러 체전 집행부는 전국체전추진단을 중심으로 1단 17부 74팀으로 구성돼 경기장 시설 확충, 수용 태세 확립, 도심 미관 정비, 체전 홍보뿐만 아니라 경기 운영 지원, 학교시설 지원, 경비·경호, 교통·보안, 안전·구조·구급 대책 등 분야별 준비를 실행한다. 이에 더해 전 시민과 함께 하는 성공 개최를 위해 시민 누구나 참여하는 ‘범시민 서포터즈’도 올해 하반기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양대 체전은 목포를 스포츠관광도시로 발돋움시킬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차질없이 인프라를 확충하고, 시민 모두가 환영하고 참여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양대 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고 강조했다.

강기정 ‘5.18 정신 훼손·폄하 없어야’

[천지일보=이미애 기자] 지난 8일 캘리포니아 주 의회가 5월 18일을 민주화운동기념일로 제정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어제(11일) 간부 회의를 주재한 강기정 광주시장은 시에서는 5.18선양 과장이 현지에 참석했었다며 대표 발의한 최석호 의원과 통화해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광주 5월 정신은 광주 것만이 아닌 전 세계 보편적 가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5.18 기념식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의원들도 대거 참석했다. 더 이상 5.18 정신이 훼손되거나 폄하되는 일이 없어야 할 것”이라며 “오월 평화의 정신이 확산돼 우크라이나 전쟁을 포함한 전 세계 분쟁이 종식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하반기 정기인사 발표에 대해 강 시장은 “5급 130명, 6급 이하 536명 등 총 666명 규모의 하반기 전보인사단행은 직원들의 의사와 실국장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했다. 특히 “실국장 추천은 중복추천 등으로 인해 33% 정도 반영됐고 직원들이 희망한 부분까지 고려하면 매칭률이 도합 75.2%이다. 앞으로도 근평제도 개선 등 보다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해 직원들이 일에만 전념하면 되는 인사시스템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조직개편과 인사가 마무리된 만큼 부서장 중심으로 신속히 업무를 파악하고 속도감 있게 현안들을 추진해 달라고 부탁했다. 강 시장은 “정부예산 기조가 바뀌면서 국비 확보가 매우 어려운 여건”이라며 내년 먹거리, 살림살이 잘 챙겨보는 의미에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했다.

광주시교육청, 수영장에서 주인공프로젝트 성장캠프 시행

[천지일보=이미애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11~12일 담양리조트에서 학생 60여명을 대상으로 ‘주인공프로젝트’ 성장캠프를 시행한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주인공프로젝트’는 주체・인간관계・공헌의 줄임말로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삶과 연계된 활동을 주도적으로 실천하고 유의미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삶의 힘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프로젝트이다. 또 학교, 지역사회단체, 교육청이 연계・협업해 운영하는 통합 프로젝트로 초 4교, 중 4교, 총 8교 80여명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협동조합 ‘놀자’와 협업해 운영 중이다. 주요 활동으로는 학교에서 학생이 주인공이 돼 기획・실행・평가하는 학생주도 성장활동, 주인공프로젝트 성장캠프, 활동 공유의 장인 ‘주인공 한마당’ 등이 있다. 특히 이번 성장캠프는 학생들의 주도성 강화와 시민성 함양에 중점을 두고 기획됐다. 이와 관련 ▲주인공 성장활동 ▲사회성 증진 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11일은 중학생 20여명, 12일은 초등학생 40여명이 참여한다. 주인공 성장활동은 ‘모두가 힘을 모으자!’와 ‘팀별 미션 성장활동’을 함께 운영해 친구들과 함께 협력하며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한다. 더불어 사회성증진 놀이 등을 통해 건강하고 즐거운 여름놀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시교육청 시민참여담당관 안석 과장은 “우리 교육청은 학생들이 스스로 삶의 힘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펼치겠다”며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혁신적 포용교육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