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문화교류 상생음악회’ 공연 개최

[천지일보=강하현 기자] 구미시가 오는 25일 오후 7시 강동문화복지회관 천생아트홀에서 ‘문화교류 상생음악회’ 공연을 개최한다. ‘상생‧화합’의 의미를 담은 문화교류 상생음악회는 경상북도·구미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구미문화예술회관·경북도립국악단이 주관하는 행사다. 이번 공연은 ‘가을을 맞이하는 향(香)’을 주제로 ▲풍류대장 힙한 소리꾼들의 전쟁-김준수(국립창극단) ▲판소리-윤종호, 주희라 ▲무용단-김지은 ▲구미시립소년소녀합창단 ▲경북도립국악단(박경현 지휘자)의 무대로 꾸며진다. 또 오봉산타령·한오백년·경북궁타령·진도아리랑·국악관 현악을 위한 뱃노래 등 관람객들에게 익숙하고 흥겨운 곡으로 다채롭게 구성했다. 행사의 입장료는 무료로 사전 초대권 배부는 구미문화예술회관에서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기타 공연 문의는 문화예술회관 공연기획 담당으로 하면 된다. 윤희선 구미문화예술회관장은 “앞으로도 경북도립국악단과 문화교류 음악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첫 개최한 문화교류 상생음악회는 구미 전국체전 성공기념 음악회 ‘여명등고(黎明黎明)’를 시작으로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공연 제공과 전통예술 향유 및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인터뷰] 김주수 의성군수 “변화와 재도약 중요한 시기… 백년대계 초석 다질 것”

[천지일보 의성=송해인 기자] “현재 의성은 많은 변화와 재도약을 위한 중요한 시기에 접어들었습니다. 군민들이 보여준 저력을 바탕으로 의성의 새로운 백년대계의 초석을 다지겠습니다.” 김주수 의성군수가 최근 본지와 서면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 군수는 민선 6·7기에 이어 민선 8기에도 의성군의 수장이 됐다. 1976년에 총무처 행정사무관을 시작으로 1996년부터 2004년까지 농림축산식품부 유통정책국, 축산국, 농업정책국에서 일한 바 있다. 그 외에도 2006년부터 2011년까지 서울특별시농수산물공사 사장을 맡았으며, 현재는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다. 다음은 김 군수와의 일문일답. -3선 성공에 대한 소감. 먼저 의성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한 번 더 일할 기회를 주신 군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민선 8기에는 통합신공항 성공적 추진과 바이오밸리 클러스터 조성, 취약 분야 주거 의료 돌봄 복지 서비스 강화, 지역특화 문화관광 인프라 확충, 삶의 토대가 되는 생활SOC의 지속적인 확충 등 공약을 꼼꼼히 챙겨 다양한 분야에서 군정을 이끌어 나가겠다.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더 낮은 자세로 군민을 섬기는 군수가 될 것을 약속드리며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중점적으로 추진할 사업은. 올해는 통합신공항 추진 체계를 확립하는 중요한 시기다. 의성군은 통합신공항과 관련해 새로운 미래 비전을 그리는 ‘군 종합발전 계획’을 수립 중이다. 이와 더불어 통합신공항 주변 발전전략과 이전 주변 지역 지원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유치와 함께 의성, 봉양, 안계권을 3개 거점으로 하는 주민 주도의 공간재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의성읍 도시재생사업은 공공임대주택, 어울림센터, 문화 재생 사업 등을 추진해 동부권 콤팩트 시티를 조성한다. 봉양 스마트공항 경제권은 물류, 항공산업, 관광, 주거, 상업의 집적화로 공항신도시를 구현한다. 안계면 중심의 서부권 콤팩트 시티는 일자리, 주거, 문화 등 서비스 역할을 할 안계행복플랫폼을 준공하고 이웃사촌 시범 마을의 성공적 마무리로 주민들의 공동체를 강화할 계획이다. -지역 현안 문제점과 해결 방안은. 인구가 점차 감소함에 따라 일자리를 많이 늘리려고 한다. 시대의 흐름을 읽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미래전략 핵심사업을 구체화하기 위해 세포배양 지원센터와 바이오밸리 일반산업단지, 드론 전용 비행시험장과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 지원 단지를 조성해 미래 먹거리 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지역의 사회문제를 비즈니스를 통해 경제활동으로 풀어갈 수 있도록 마을기업 10개소와 사회적기업 14개소를 추가로 지정하고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과 급식 지원, 식품 가공 등으로 지역에서 생산, 유통, 소비되는 시장의 선순환 구조를 확립할 예정이다. -군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믿고 뽑아주신 군민들의 성원과 지지에 힘입어 민선 8기에는 새로운 정책들이 커다란 도약으로 완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영주시, 풍기읍에 다함께돌봄센터 3호점 개소⋯‘아동 돌봄 확대’

[천지일보 경북=장덕수 기자] 경북 영주시의 3번째 다함께돌봄센터 ‘룰루랄라‘가 11일 풍기읍에서 개소했다. 2019년 희망나무마을돌봄터, 2021년 남산선비마을돌봄터에 이은 세 번째 돌봄 시설이다. 이번에 개소한 풍기읍 룰루랄라 다함께돌봄센터는 지난해 풍기읍행정복지센터 뒤편에 조성된 룰루랄라놀이터 시설을 전환해 11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센터의 정원은 20명 규모다. 관내 초등학생의 방과 후 상시/일시돌봄, 급/간식지원, 학습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사무실, 프로그램실, 조리실 등의 시설을 고루 갖추고 있다. 운영시간은 학기 중에는 오후 2시부터 7시까지이며, 방학 중에는 오전 8시30분 부터 오후 7시까지로 여건에 따라 탄력적 조정이 가능하다. 센터장 1인과 코디네이터 1인, 돌봄인력 2인이 상시 근무하면서 안전하고 따뜻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다함께돌봄센터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초등돌봄의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함께돌봄센터는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 중심의 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사회복지시설이다.

경북, 우즈베키스탄에 대구경북기계협동조합 사무소 개소

[천지일보 경북=장덕수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0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시에 소재한 한우즈섬유테크노파크에 대구경북기계협동조합 사무소가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최우각 대구경북기계협동조합 이사장,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 일홈 하이드로프 우즈베키스탄 섬유협회장, 이노테크노파크 대표이사, 섬유대학총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날 우즈베키스탄의 섬유산업 육성을 위해 한국의 산업통상자원부의 ODA사업(경북테크노파크 사업 참여)으로 설립한 한-우즈섬유테크파크에서 섬유기계 수출상담회가 열렸다. 지역에 소재한 12곳 업체가 참가해 현지 바이어와 일대일 수출상담을 진행해 2800만달러의 계약 및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 이번 상담회에 참석한 조승형 프린스 및 월드로 대표이사(한국재생화이버협회장)는 “현재 우즈베키스탄시장으로 수출을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신규 시장을 확대하고 동시에 현지 파트너와 전략적 협력마케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철우 도지사는 우즈베키스탄의 일홈 하이드로 섬유협회장과 대구경북기계협동조합 최우각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3자간 협약서도 체결했다. 협약식 이후 진행된 간담회에서 대구경북의 섬유기업체와 우즈베키스탄의 섬유업체간의 상호협력을 통해 윈윈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의견도 교환했다. 이 도지사는 조승형 회장이 직접 수출하고 있는 현지 기업체인 Reprocessing LLC를 방문해 현장을 둘러봤다. 이 자리에서 파이지에브 누리트딘 대표이사는 “지금까지 한국의 우수한 섬유기계를 수입해 양질의 고급제품을 생산하고 있다”며 “한국의 우수한 섬유기계를 수입해 사업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우리 지역은 전통적으로 섬유기계산업이 발달한 지역으로 한국섬유산업을 선도해 오고 있다”며 “4차 산업과 연계한 새로운 섬유기계산업 육성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의성군, 의성지질공원 만천리 아기공룡의 걸음걸이 최초 규명

[천지일보 의성=송해인 기자] 경북 의성군이 지난달 국가지질공원 인증후보지로 선정된 의성지질공원의 지질명소인 제오리 공룡발자국과 만천리 아기공룡발자국에 대한 연구 결과가 국제학술지인 ‘역사 생물학(Historical Biology)’에 게재됐다고 11일 밝혔다. 제오리 공룡발자국은 지난 1989년 산사태로 인해 처음 노출됐고, 1994년에 공룡발자국 화석산지로는 국내 최초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 이후 수차례 조사가 수행됐지만, 국제학술지에 그 연구 결과가 게재된 적은 없었다. 만천리 아기공룡발자국은 2005년 처음 알려졌고, 2008년 세계척추고생물학회에서 아기 용각류(목 긴 초식공룡) 발자국으로 국제적으로 소개된 바 있다. 의성군은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위한 사업을 진행하면서 2021년 제오리 공룡발자국과 만천리 아기공룡발자국의 가치규명 발굴을 위해 진주교육대학교부설 한국지질유산연구소에 학술연구용역을 의뢰하였고 그 학술조사 결과가 국제학술지에 발표된 것이다. 게재된 논문의 제목은 ‘한국의 의성지질공원 사곡층에서 산출된 공룡발자국 화석산지들: 역사적·고생물학적 견해(Dinosaur tracksites from the Cretaceous Sagok Formation in the Uiseong Regional Geopark, South Korea: historical, palaeobiological perspectives)’다. 이 연구는 국제 공동 연구로 진행됐으며, 김경수 교수(진주교육대학교), 이정현 교수(충남대학교), 정성혁 박사(테라픽스 대표), 임종덕 박사(국립문화재연구원), 하연철 대학원생(충남대학교), 조권래 연구원(진주교육대학교부설 한국지질유산연구소), 그리고 미국의 마틴 로클리 교수(콜로라도 대학교)가 참여했다. 이번 연구를 통해서 제오리 공룡발자국에서는 용각류(목 긴 초식공룡), 수각류(육식공룡), 두 발로 걷는 조각류(초식공룡) 발자국 등 총 384개의 공룡발자국과 35개 보행렬이 확인됐다. 35개의 보행렬 중에서 용각류(목 긴 초식공룡) 보행렬이 19개로 약 54%를 차지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약 40%인 14개 보행렬은 중간 크기의 두 발로 걷는 조각류(초식공룡)의 것으로 확인됐다. 만천리 아기공룡발자국은 모두 7개의 발자국 화석층이 확인됐고, 용각류(목 긴 초식공룡), 수각류(육식공룡), 두 발로 걷는 조각류(초식공룡)와 네 발로 걷는 조각류(초식공룡) 발자국 등 총 126개 공룡발자국과 8개의 보행렬이 확인됐다. 특히 아기공룡 발자국으로 알려진 2개의 보행렬이 용각류(목 긴 초식공룡) 발자국이 아니라 네발로 걷는 조각류(초식공룡) 발자국인 캐리리이크니움(Caririchnium)으로 밝혀졌다. 특히 아기공룡은 두 발로 걷다가 네발로 걸었는데, 이를 확인한 것이 이번 연구에서 가장 중요한 결과로 손꼽힌다. 만천리에 살았던 두 마리의 아기 조각류(초식공룡)는 두 발로만 나란히 걸어가다가 속도를 줄이면서 네발로 걸어가는 모습으로 변화되는 양상을 관찰할 수 있다. 그중 한 마리는 걸음걸이를 네발로 바꾸기 전에 두 발로 모으고 있는데, 잠시 정지한 모습을 보여준다. 지금까지 보고된 공룡 보행렬 중에서 공룡이 걸어가다가 두 발을 나란히 모으고 잠깐 정지한 모습, 즉 걸어가다가 차렷 자세를 한 후 다시 걸어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매우 희귀한 사례이다. 만천리에서 걸음걸이에 변화를 보여주는 아기공룡들의 이동속도는 1.12m/s와 0.68m/s로 계산됐다. 시속으로 전환하면 4.03㎞/h와 2.45㎞/h에 해당한다. 만천리 아기공룡발자국 지질명소 현장(금성면 만천리 산129-1)은 30도에 이르는 가파른 경사로 탐방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지난달 설치된 목재데크와 보행매트로 안전하고 편리한 탐방이 가능하게 됐다. 만천리 아기공룡발자국, 제오리 공룡발자국을 비롯해 의성군 대표 공룡화석은 내년 3월 26일까지 의성조문국박물관에서 진행 중인 중생대 화석 특별기획전 ‘의성에서 찾은 생명의 흔적’에서 복제품으로 만나볼 수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우리 지역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질명소 현장에 해설표지판 등 탐방편의시설을 확충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주민과 탐방객들에게 양질의 관광 및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대구시, 대영전자 계열 5개 사 동반이전 투자협약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대구시가 11일 산격청사에서 미래 모빌리티-ABB(인공지능·빅데이터·블록체인) 수도권 테크기업 계열사 5곳과 업무협약(MOU)을 했다. 이날 협약은 홍준표 대구시장과 백서재 대영전자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영전자 계열 5개 사 본사 동반이전 및 통합연구소 구축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영전자는 오는 2024년까지 총 200억원을 투자해 수성알파시티 부지 2075㎡에 8층 규모의 통합연구소를 건립하고 R&D 중심의 고급일자리 58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내년 하반기 착공에 들어가 2024년 10월 완공후 12월까지 본사 및 연구소 이전을 마무리하고, 2025년까지 채용을 완료하면 R&D인력만 100명으로 총 146명(신규 68명, 이전 78명)의 인력이 근무하게 된다. 지난 1993년 대구 3공단에서 출발한 대영전자는 가전부품 관련 삼성전자 1차 협력사이자 중견기업으로 성장해 왔으며, 다른 4개 계열사를 포함한 전체 매출액은 지난해 기준 5177억원, 직원 수는 2232명이다. 현재 경북에 소재한 대영전자, 대영전기 본사와 수도권 등에 소재한 연구개발 전문기업 3사를 수성알파시티로 통합하면서 대구를 거점으로 전기차·드론·가전 분야의 신성장동력 발굴 및 미래 선제기술 확보를 위한 첨단 R&D 허브로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경기도에 소재한 대영알앤디와 대영이피는 전기차용 모터·인버터와 전장부품(트랜스) 등을 각각 연구개발하고 있으며, 대영드론솔루션은 대전 대덕연구단지에서 드론을 활용한 빅데이터 서비스 플랫폼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ABB 기반 기업이다. 특히 국내 R&D센터와 고급인력이 수도권으로 몰리는 상황에서 서울 강남과 대구 두 곳을 유력한 투자처로 검토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번 통합연구소 투자처로 대구를 선택한 배경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무엇보다 시장 개척과 제2 도약을 위해서는 과감한 R&D 투자와 끊임없는 기술혁신이 필요하다는 인식하에, 지역내 IT/SW, 자동차부품의 연구 및 생산기반이 풍부하고 산학협력 체계가 잘 갖춰진데다 애사심 많은 우수 인재의 영입·채용이 용이하다는 점이 크게 작용했다. 통합연구소 구축과 동시에 R&D 3사의 인력 42명도 대구로 이전하고 58명을 신규 고용함으로써 연구인력만 역대 최대인 100명이 돼, 지역내 연구소 규모로는 상위 Top6에 등극하게 된다. 아울러 ABB 접목 전기차·드론 등 첨단 모빌리티 산업으로의 구조전환과 기술혁신을 가속화하는 동시에 신산업 분야 혁신인재 양성과 연계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R&D-제조 선순환의 생태계 조성으로 대구시 미래산업의 지속적인 혁신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이제는 지방이 단순생산 기지의 역할에서 나아가 미래전략산업의 신기술 연구개발 거점으로써 자체 실증과 사업화로 이어지는 미래지향적 혁신생태계 조성이 중요하다”며 “대영전자가 미래 모빌리티·ABB 산업의 선도기업이 될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시 ‘경북사랑 내일채움공제’ 참여자 모집

[천지일보 구미=강하현 기자] 구미시가 ‘경북사랑 내일채움공제’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제조업 분야 중소기업 사업주와 근로자가 공동으로 공제부금을 5년간 매월 34만원씩 적립해 근로자에게 성과보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정상 만기시 약 2100만원을 수령하게 된다. 구미시와 경북도가 사업주의 부담금 중 근로자 1명당 월 10만원씩을 지원한다. 적립 방식은 ▲기업 14만원 ▲근로자 10만원 ▲시·도 10만원(시 7만원, 도 3만원)을 적립하게 된다. 시의 사업 모집인원은 총 30명으로 기업당 5인까지 신청 가능하다. 신청방법 및 기한은 경북사랑 내일채움공제 사이트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 접수로 마감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경북사랑 내일채움공제는 근로자들이 희망을 찾고 정착할 수 있도록 목돈마련의 기회를 제공하는 제도”라며 “근로자들의 장기재직 효과 및 기업 스스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도록 유도할 수 있는 제도인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확대를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경북사랑 내일채움공제 지원으로 관내 중소기업 근로자의 소득증가 및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중소기업에는 고숙련 인재의 유출을 막아 생산성과 수익성 향상으로 이어지게 하는 일자리의 선순환 구조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미시보건소 ‘2022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실시

[천지일보 구미=강하현 기자] 구미시보건소가 오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질병관리청과 협력해 지역 주민의 건강 수준을 파악하고 건강통계를 산출하는 ‘2022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및 평가에 필요한 건강통계를 산출하고 지역보건사업의 성과를 체계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기초 통계자료를 수집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전국 17개 시·도 258개 보건소에서 시행하고 있다. 조사 대상은 통계적 방법에 따라 선정된 표본가구 1789가구(동지역 899, 읍면지역 890)의 만 19세 이상 성인으로 조사원이 표본가구에 직접 방문해 1:1 면접조사로 진행한다. 조사 문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지표 ▲건강 행태(흡연·음주 등) ▲만성질환(고혈압·당뇨병 등) 여부 ▲삶의 질 등 총 19개 영역·138개 문항을 조사한다. 또한 조사에 응한 주민들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으로 상품권이 전달될 예정이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조사원들은 사전에 코로나 검사 및 발열체크, 호흡기 증상 확인,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조사할 계획이다. 권준경 구미보건소장 업무대행은 “지역사회건강조사로 수집된 일체의 정보 및 자료는 사업 목적으로만 사용돼 철저한 비밀이 보장된다”며 “표본가구로 선정된 가구는 소중한 통계를 위해 조사원이 방문했을 시 조사에 적극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천시 ‘민선8기 공약 세부실천계획’ 보고회 개최

[천지일보 김천=강하현 기자] 김천시가 9일 오후 김천시청 3층 강당에서 ‘민선8기 공약 세부실천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을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 권동욱 행정지원국장, 김경희 복지환경국장, 이동형 경제관광국장, 황상태 건설안전국장과 공약사업 부서장 등 40여명이 참석해 공약사업의 구체적 세부 실천계획을 보고하고 문제점 및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천시 민선 8기 공약은 ▲부족함 없는 일자리(6개) ▲김천 농토피아(9개) ▲개인별 맞춤복지(8개) ▲원도심 르네상스(7개) ▲혁신도시 재도약(8개) ▲첨단 산업단지 건설(7개) ▲스마트 힐링도시 구축(7개)으로 7개 분야 총 52개 사업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4단계 산업단지 조성·농산물 종합유통타운 건립·통합보건타운 건립·장애인회관 및 장애인전용 체육관 건립·김천역사 증‧개축·튜닝 클러스터 생태계 조성·청소년 테마파크 조성·제2스포츠타운 조성 등이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모든 공약은 시민과의 약속인 만큼 어떠한 일이 있어도 반드시 지켜야 한다”며 “공약의 주인인 시민이 무엇을 원하는지 면밀히 검토하고 시민과의 소통, 참여를 기반으로 신뢰도와 만족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번 보고회에 이어 ‘시민 공청회 개최’, ‘공약집 발간 및 배부’ 등 시민과 소통하는 공약추진에 나설 방침이다.

구미성리학역사관 ‘야은 길재’ 특별기획전 개최

[천지일보 구미=강하현 기자] 구미시가 9일 구미성리학역사관에서 개관 2주년 특별기획전 ‘야은 길재, 지주중류에 실린 백세의 청풍’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오는 12월 4일까지 열리며, 야은 길재(冶隱 吉再:1353~1419)의 생전 자취와 사후의 평가를 재조명하는 시간과 아울러 해평길씨 문중의 모습 등을 소개한다. 길재는 고려에서 조선으로 왕조가 바뀌는 격변기에 불사이군의 절의(節義) 정신을 견지했던 인물이다. 특히 정몽주, 김숙자, 김종직으로 이어지는 조선 성리학의 원류로 평가받아 구미가 조선 성리학의 산실이 되는 기틀을 마련했다. ‘만나다[謁]·기리다[讚]·그리다[慕]·해평길씨가의 사람들’ 등 4부분으로 구성된 이번 전시에는 ▲시호 교지(諡號敎旨) ▲야은선생행록(冶隱先生行錄) ▲사제문(賜祭文) 등 다양한 자료를 선보인다. 특히 ‘야은선생행록’은 길재의 문인인 박서생이 간행했다는 야은집이 전하지 않는 상황에서 현전하는 가장 이른 시기에 간행된 야은 문집으로 충남대학교 도서관 소장본과 성주 자양서당 소장본의 실물을 접할 수 있다. 이날 오후 2시에는 ‘야은 길재의 절의 정신’과 ‘야은선생행록’이라는 주제로 김석배 금오공과대학교 교수의 특강도 진행됐다. 김 교수는 길재가 평생 추구했던 정신인 ‘야은 정신’을 재조명함과 동시에 불과 7~8년 전까지만 해도 알려지지 않았던 ‘야은선생행록’을 확인해 판본에 대한 분석을 통한 간행 경위와 개요 등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또한 향후 후속 간행된 여러 종의 야은 문집과 비교해 야은 문집에 대한 종합적인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구미성리학역사관 관계자는 “그 동안 우리가 야은 선생에 대해서 너무나 익숙하고 잘 알려져 있던 나머지, 한편으로는 간과하거나 소홀했던 점도 없지 않았다”며 “이번 전시에서 기존에 알려진 자료뿐만 아니라 1741년에 내려진 최초의 ‘시호 교지’와 ‘야은선생행록’ 등을 처음으로 선보임으로써 역사관의 성격과 역할에 걸맞은 뜻깊은 전시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구미성리학역사관의 운영시간은 오전 9시∼오후 6시로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공휴일인 경우 익일), 1월 1일, 설·추석 당일이다.

경상북도·예천군 사회조사 교육

[천지일보 예천=장덕수 기자]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9일 군청 정보화교육장에서 조사요원 16명을 대상으로 ‘2022년 경상북도 및 예천군 사회조사’ 교육을 했다. 사회조사는 8월 22일부터 9월 6일까지 관내 720 표본가구를 대상으로 주민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에 관한 사항을 조사한다. 1997년 제1회를 시작으로 매년 실시되는 정부승인 통계조사다. 이날 정확한 현장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조사지침과 코로나19 생활방역수칙 준수 등 현장조사요령 교육을 했다. 조사항목은 가구와 가족, 교육, 노동, 소득, 안전, 여가와 문화 등 13개 부문 총 48개로 경상북도 공통항목 41개, 예천군 특성항목 7개로 구성돼 있다. 특히, 표본가구로 선정된 720가구 가구주와 만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조사원 14명이 직접 대상가구를 방문해 면접 조사방식으로 진행되며 인터넷조사도 병행한다. 박태환 행정지원실장은 “사회조사를 통해 수집된 조사내용은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철저히 보호되고 통계 목적 외에는 절대 사용되지 않으니 안심하셔도 된다”며 “이번 사회조사가 예천군 정책 수립을 위한 귀중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조사대상 가구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경북도, TRQ대응 마늘·축산농가 피해 최소화 위한 간담회 가져

[천지일보 경북=장덕수 기자] 경상북도는 9일 이달희 경제부지사 주재로 도청에서 정부의 저율관세할당(TRQ) 도입에 따른 대응방안 논의를 위해 마늘 및 축산 생산자단체, 시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정부의 주요농산물에 대한 TRQ 50% 관세적용 도입계획 발표에 TRQ를 대응해 도내 마늘과 축산물 가격을 안정화하고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는 지난달 22일 마늘 TRQ 도입계획으로 피마늘(7916t)과 깐마늘(1700t)에 대해 지난 3일 입찰로 수입업체를 선정하고 마늘을 연내 수입한다는 방침이다. 또 지난달 8일 ‘정부 민생안정대책’ 일환으로 주요 축산물에 대해 할당 관세적용과 물량증량계획을 발표하며 소고기, 닭고기, 돼지고기, 분유류 등을 우선적으로 지난달 20일부터 무관세로 수입했다. 올해 마늘 생산량은 파종기 때 고온과 마늘크기가 커질 때 가뭄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11.6% 감소했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농자재와 인건비까지 올라 농가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여기에 오르던 마늘 도매가격이 TRQ 발표 이후 다소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축산물의 경우도 국제 곡물가 상승에 따른 사료값 인상, 축산악취개선을 위한 인프라 구축, 가축질병 등 악화된 축산업 여건 변화에 대응에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농식품부에서 시행을 예고한 낙농산업의 우유용도별 차등가격제로의 전환, 계란이력제 시행은 생산비 상승과 낙농산업 영위에 타격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더해 이번 정부의 무관세 축산물 수입을 확대로 축산업 붕괴까지 우려되는 상황에 놓여있다. 이에 한우협회, 한돈협회, 낙농육우협회 등 9개 축산생산자단체는‘축산 생존권 사수 비대위’를 구성하고 이달 11일 TRQ 반대 궐기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마늘 생산자단체는 정부에 마늘 TRQ 수입 계획의 즉각 철회와 마늘 생산자단체와의 협의를 통한 수급 계획 마련, 경북 마늘공판장 설립, 치솟는 생산비에 대한 대책 마련 등을 건의했다. 또 축산 생산자단체는 정부에 수입축산물 무관세 철회, 사료값 대책 마련 등을, 낙농가는 정부의 낙농제도 개편(안)을 폐기, 원유가격 즉각 인상 등을 요구했다. 아울러, 양계농가도 식약처의 난각 표시제로 이미 농장의 이력추적이 충분히 가능하므로 농식품부의 계란이력제를 폐기 등을 건의했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농가들이 제도 개선을 통해 마늘과 축산업이 안정적으로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오늘 논의된 내용을 가감 없이 정부에 전달하고 마늘·축산농가의 현안이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터뷰] 박남서 영주시장 “지역 경제 활성화 최우선, 선비의 품격으로 새롭게 도약”

[천지일보 영주=장덕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과 세계 경제 불황 속에서 민선 8기가 출범했다. 코로나 장기화와 물가 상승 등의 여파로 여느 때보다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시민들의 위기 극복 및 지역 발전을 주문하는 목소리가 높다. 본지는 최근 박남서 영주시장과 서면 인터뷰를 통해 시정 운영 방향 등에 대해 들어봤다. 다음은 박남서 시장과의 일문일답. - 취임 소감은. 위대한 영주시민들의 공복으로 취임하게 돼 감사함과 동시에 큰 책임감과 자부심을 느낀다. 포스트 코로나, 글로벌 경기침체, 4차 산업혁명,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지방소멸 등 급변하는 대내외적 환경 속에서 새로운 변화를 원하는 시민들의 주신 권한과 책임의 무게감을 고스란히 짊어지고, 겸손함과 동시에 당찬 자신감으로 영주의 새로운 성장동력과 지역 경쟁력을 창출하겠다. - 중점적으로 추진할 사업은. 민선 8기 영주시정에서 가장 중요한 분야는 단연 ‘경제’다. 어느 지역이나 마찬가지이듯 지역의 경제 활성화가 최우선 과제다. 취임하면서 영주경제 대변혁을 통해 미래 산업이 꽃피는 영주, 청년을 지키고 키우는 영주, 문화가 힘이 되는 영주로 거듭날 것을 선언하고 이를 실행하기 위한 세부계획 마련에 몰두하고 있다. 먼저 기업지원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한 특별팀을 구성해 예산 1조원 시대를 열고자 한다. 또 민·관 합동 기업투자유치위원회를 구성하고 각종 규제의 재정비, 기업유치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기업 민원 신속처리 등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지역의 산업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지역 기업이 살아야 영주가 도약한다는 마음으로 기업인들과의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현장 기업인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더 역동적인 경제도시, 더 강한 경제도시 영주를 만들겠다. 또한 영주 경제발전의 손과 발이 될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의 조기추진, KTX이음의 서울역 연장 운행 등 기업도시, 관광경제도시 영주를 위한 인프라를 차근차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한다면 지방소멸, 청년인구 감소 문제도 자연스럽게 해결되리라 생각한다. - 민생 경제가 어렵다. 개선 방안은. 코로나19의 장기화와 날이 갈수록 치솟는 물가에 따른 소비의 급감, 경제 심리 위축 등 서민 경제가 흔들리고 있다. 지역경제의 활력 재창출은 어느 한 가지 분야가 아닌 기업유치, 관광, 농업, 복지, 보건 등 여러 분야에서 복합적으로 대응해야만 그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앞서 말한 기업유치와 중소기업 지원뿐만 아니라 소상공인 회복을 지원하고 감염병 관련 철저한 방역체계, 사각지대 없는 서민 복지를 기본으로 지역 관광산업과 농업 정책에도 힘을 실어 경제활력 모멘텀을 확보할 방침이다.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는 매력 있는 관광도시 조성을 위해 소백산 케이블카, 익스트림 어드벤쳐파크 등 소백산 일대를 관광지화하는 계획을 검토 중이며 9월 개장하는 한문화 테마파크 ‘선비세상’의 성공적인 운영을 통해 지속적인 관광객 유입을 도모할 예정이다. 또한 농업인 소득 안정을 위해 농산물 종합유통센터 건립 등 안정적인 유통망을 구축하고, 농업에 6차 산업 추세에 발맞추는 정책으로 다양한 유통마케팅 정책으로 지역농업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 또 고령화와 인력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농업에 새로운 돌파구를 찾기 위해 농기계 첨단화와 임대사업을 확대 시행하고, 농촌인력지원시스템 구축으로 농촌 인력난 해소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10월에 개최되는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도 성공적으로 개최해 풍기인삼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발판을 만드는 것은 물론 침체된 지역경제에 새 활력을 불어넣겠다. - 지역 현안 문제점과 해결 방안은. 현재 저출생 고령화로 인한 지방소멸의 시대를 보내고 있다. 지역의 동력과 지속가능성을 위해서는 인구 확보가 최우선이다. 인구 유입과 지역 내 출생인구 증가를 위해서는 좋은 일자리와 정주 여건 개선 등을 통해 젊은 층의 유출을 최소화하고 인구 유입 목표를 명확히 설정하는 지역발전전략의 수립이 중요하다. 청년이 살아가는 도시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일자리가 중요하다. 청년인구가 서울과 수도권으로 가는 것은 양질의 일자리 부족과 상대적으로 낮은 소득 때문이다.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의 조성원가 재점검을 통해 시의 재정 부담을 줄이고, 경량소재 산업 육성 기반 구축과 기업유치에 힘써 청년이 일할 수 있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늘려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 도농 복합도시인 영주는 미래 농업의 주역인 청년농부 육성도 핵심 정책 중 하나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청년 농업경제 플랫폼’ 추진을 통해 청년들에게 정보교류와 교육,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청년 억대농부 및 청년 기업 육성을 통해 기업 경제에 뒤져지지 않는 농업경제를 만들어나가겠다. 국가베어링산업단지의 성공은 입주기업 유치에 달려있다. 국가산업단지를 투자유치촉진지구로 지정하고, 분양가 인하 정책도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 입주 의사를 밝힌 기업들이 영주에 둥지를 틀 수 있도록 1기업 당 3명의 전담 공무원을 배치해서 입주단계부터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영주 100년을 이끌어 갈 청년 인구 확보를 위해 청년 스타트업, 창업 인큐베이팅 지원사업과 청년 지원센터를 설립해 창업 공간을 제공하고 수요자 중심의 청년 지원 프로그램을 병행 추진하겠다. - 시장으로서의 각오 한 마디. 영주시장을 목표로 오랜 시간 달려왔다. 그만큼 지역의 구석구석을 발로 뛰며 시민들의 시름과 애환을 들었고 공감했다. 민선 8기에서는 이전 시정에서 챙기지 못했던 부분에 대해 하나하나 빠짐없이 챙기도록 하겠다. 코로나19로 많은 것이 망가졌다. 어려운 시기를 현명하게 대처해 지역의 힘을 키우는 시간을 만들어나가겠다. 지역 경기 침체와 지속적인 인구감소, 청년인구 유출 등 시대적 숙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제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힘써 청년들이 북적이고, 생기가 넘치는 도시를 만들어나가겠다. -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 저 자신에게는 엄격하고 시민에게는 한없이 따뜻한 시장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민선 8기에는 ‘민생과 미래’에 더욱 집중하며 모두가 행복한 영주시를 완성하는 데 힘쓰겠다. 언제나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시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시민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줄 수 있는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힘써 영주의 꿈을 시민과 함께 이루어 나가도록 하겠다. 선비의 품격으로 새 영주로 도약하는 힘찬 여정에 영주시민 모두가 함께 동행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

구미상의 찾은 원희룡 장관… 조찬 특강 개최

[천지일보 구미=강하현 기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8일 오전 구미시 상공회의소 2층 대강당에서 ‘지방이 미래다! 기업투자가 몰리는 대한민국의 구미’라는 주제로 조찬 특강을 진행했다. 구미상공회의소는 지방경제 활성화와 국가균형발전 방안 모색을 위해 원 국토부 장관을 특별 연사로 초빙해 이같이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강에는 윤재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 이달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구자근·김영식 국회의원, 김장호 구미시장, 안주찬 구미시의장, 곽호상 금오공과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도·시의원,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 등 24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원희룡 국토부장관은 “현 정부는 친기업 정책은 물론 국가균형발전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며 “구미를 포함한 대구·경북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각종 SOC 확충 및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과 연계한 주요 제반 사항을 세심히 검토해 지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과 연계한 철도, 도로확충은 물론 남부내륙철도와 연계한 KTX 구미역 정차 방안 마련 등의 현안을 부처검토와 실무협의를 거쳐 9월중에 다시 구미를 방문하겠다”며 “국토부와 관련된 과제 외에도 구미 5산단 입주업종 완화 등 각종 규제 완화나 구미의 차세대 반도체 특화단지 구축, 지방 산업단지를 위한 세제개선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서도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등에 적극 전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재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은 “오늘 특강의 제목처럼 지방이 대한민국의 미래가 되고 기업투자가 더 많이 일어나길 간절히 희망한다”며 “그 중심에 경북 구미가 우뚝 서길 바란다.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조기 착공과 각종 SOC 예산을 구미로 많이 유치해 기업 경영하기 좋은 도시, 머물고 싶은 도시, 과거의 수출 1번지 명성을 다시 회복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원희룡 장관은 서울·수원·부산지방검찰청 검사, 제16~18대 국회의원, 제37·38대 제주특별자치도 도지사,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획위원장을 역임했고 현재는 윤 정부 초대 국토부 장관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