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예산결산특위, 추경 심사 전 주요 사업장 현장 점검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윤일현)가 오는 16일 부산시와 시교육청의 주요 사업장 현장점검에 나선다. 이번 현장 방문은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와 관련해 현장에서 추진현황,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사업 방향성과 문제점, 예산 편성의 적정·타당성, 향후 추진계획 등 사업 전반을 점검하기 위함이다. 예결특위는 북구 만덕동과 해운대구 재송동을 연결하는 부산의 첫 대심도 지하도로인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 건설 현장을 점검하고, 신평장림공단 내 피혁산업단지를 수산식품특화단지로 전환하는 수산식품특화단지 재생사업 기업지원센터 건립 추진현황을 확인한다. 또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과밀학급 해소방안으로 추진 중인 모듈러 교실 설치학교인 명지신도시의 명원초등학교, 경일중학교 임시교사 설치사업 현장도 방문해 점검할 예정이다. 윤일현 예결위원장은 “현장 방문을 통해 사업 점검과 함께 시민 요구사항이나 불편사항 등을 적극 청취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예산안 심사에 반영한다”며 “이번 추경예산안 심사는 공약사업, 지역 현안 사업 등에 중심을 두고 심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철저한 심사를 통해 코로나19 재확산 방지, 물가상승에 따른 민생안정, 지역경제 활성화, 교육환경 변화 대응을 위한 합리적인 예산 편성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홍남표 시장, 관광자원개발 구상을 위해 해상 순시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이 12일 동북아 중심도시 창원의 관광자원개발 구상을 위해 최형두 국회의원, 해양관련 전문가와 함께 어업지도선을 타고 해상 순시를 했다. 해상순시는 진해신항, 부산신항, 명동마리나, 진해항 등을 차례로 방문해 대형사업장과 천혜의 자원인 바다가 연결되는 코스의 관광자원개발 구상을 위해 현장을 찾아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홍 시장은 “향후 해안을 이용한 경제구역이 확대되는 추세에 맞춰 관광자원 개발의 인프라도 동시에 구축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관광자원의 입지여건과 적지를 선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홍 시장은 미래 관광자원개발을 공동으로 협력하고 모색하기 위해 국회의원과 학계, 전문가 등과 함께 현장을 방문해 논의했다. 향후 지역민들의 의견도 청취하는 자리도 가질 예정이다. 창원은 마산만과 진해만의 324km의 해안선으로 지역별로 항만조성, 어촌뉴딜, 해안친수공간, 해양레포츠와 해수욕장 조성, 해양공원 등의 운영과 개발이 이뤄지고 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해양관광개발을 위해서는 적지 선정이 최우선적인 만큼 여러 의견을 청취해 종합적으로 경제와 관광이 함께 성장하는 해양프로젝트를 개발할 것이다”라며 “동북아 중심 해양거점도시로도 충분한 가능성을 확인한 만큼 종합적인 계획을 수립해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도어린이집연합회 보육환경 조성방안 건의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12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보육정책 간담회를 주재했다. 연합회는 교직원 인건비, 수당 인상 등 처우를 개선하고 더 나은 아동 보육환경의 조성방안을 건의했다.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해 김정숙 경상남도어린이집연합회장을 비롯한 연합회 임원 등 총 17명이 참석했다. 박완수 지사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여건을 조성하는 일은 범국가적으로 중요한 과제”라며 “어린이집연합회 관계자를 비롯한 종사자 여러분들이 힘든 근무환경 속에서 보육을 책임지고 계신 것에 항상 감사드린다”라고 격려했다. 도는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보육 환경을 조성하고자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함께 맞춤형 보육서비스로 보육 품질을 향상시키고, 보육기반 조성을 통해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하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부모들의 양육부담을 덜어주고자 어린이집 재원 아동의 보육비와 가정양육아동의 양육수당 등을 지원하고, 보육교직원 인건비 지원과 함께 시간제·365일 24시간 보육서비스를 제공해 공백을 최소화해 나갈 계획이다. 박 지사는 “모두가 행복한 보육을 위해 현안을 세심하게 살피고 미진한 부분은 좋은 정책들로 채워 나갈 것”이라며 “보육현장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보육 교직원의 처우와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복지부, 시군 등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부산시, 건강 고위험군 재택치료 자체 관리방안 추진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에 거주하는 고령층 1인 가구, 기저질환자, 면역저하자 등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택치료체계 개편에도 재택치료 시 여전히 건강모니터링을 받을 수 있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1일 이뤄진 재택치료체계 개편에 따라 자체적으로 ‘건강 고위험군 재택치료 관리방안’을 마련하고 16개 구·군과 함께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자체 관리방안은 재택치료체계 개편으로 코로나19 확진자 집중·일반관리군 구분이 폐지됨에 따라 집중관리군 건강모니터링 미실시 등으로 인한 의료 사각지대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그동안 시는 코로나19 확진자 중 60대 이상과 면역저하자를 집중관리군으로 지정해 이달 1일 0시 기준 누계 17만 5166명(전체 재택치료자의 약15.5%)을 관리하고 있었으며, 집중관리 의료기관에서는 이들을 대상으로 건강모니터링을 진행해왔다. ‘건강 고위험군 재택치료 관리방안’에 따라 고령층 1인가구, 기저질환자, 면역저하자 등을 재택치료 ‘건강 고위험군’으로 자체 선정해 이날 0시 기준 2747명(누적 4436명)을 관리하고 있다. 각 구·군 보건소는 선정된 건강 고위험군에 대해 건강모니터링을 진행(누적 7607건)한다. 시는 모니터링을 통해 확진자 건강상태 확인, 의료진 상담 필요시 호흡기환자 진료센터·의료상담센터 이용 방법과 입원 절차 등을 안내하고 있다. 또 건강 고위험군 대상자가 누락되지 않도록 방문보건사업과 1인 가구 사례관리사업(정신건강복지센터) 등을 연계한 관리체계도 구축하고 있다. 아울러 야간·주말 응급 상황 발생에 대비한 응급핫라인을 재정비해 유관기관과 상시 협력체계를 공고히 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시는 건강 고위험군에 대한 효율적 관리를 위해 긴급돌봄 지원사업, 독거노인 안부 확인 사업 등을 시행하고 있는 사회복지부서와 협의하는 등 시민들이 안심하고 재택치료 받을 수 있는 여건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조봉수 부산시 시민건강국장은 “시와 구·군 보건소가 함께 재택치료체계 개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건강 고위험군 보호를 위한 내실 있는 관리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코로나19 재택치료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남표 창원시장 ‘청렴’ 고위공무원 ‘YES’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가 12일 시청 본관에서 부패 척결과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실천 결의 와 다짐 퍼포먼스를 했다. 이번 퍼포먼스는 민선 8기 출범을 맞아 고위직의 반부패와 청렴에 대한 의지 표출과 청렴 지도력 제고를 위해 추진됐다. 이 자리에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을 비롯한 4급 이상 고위 공직자 4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부패 NO, 청렴 YES’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 준수’가 새겨진 청렴미니현수막 퍼포먼스를 통해 ‘부패 없는 공정하고 청렴한 창원’을 만들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특히 홍남표 시장이 ‘청렴’을 외치고, 고위공무원들은 ‘YES’로 답하며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시는 청렴도 향상을 위해 고위공직자 청렴서약, 매월 1일 ‘청렴데이’ 운영, 직원 청렴교육 이수 의무 강화, 퀴즈로 배우는 청렴상식, 청렴해피콜 등 다양한 청렴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고위공직자의 반부패·청렴의지가 청렴문화 확산에 중요한 만큼 청렴마인드 제고와 실천 의지를 강화해 반부패와 청렴문화를 선도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창원특례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창원시티투어버스 타고 보물선 찾기 AR 참가자 모집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가 창원시티투어버스 타고 보물선을 찾아라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오는 17일부터 9월 2일까지 매주 화·수·목·금요일 창원시티투어 1층 버스 탑승객을 대상으로 열린다. 참가자는 오전 9시 30분 창원스포츠파크 만남의광장에서 1층 시티투어버스를 타고 마산역을 거쳐 창원시립마산박물관으로 간다. 이어 2시간 동안 박물관 관람과 보물선 찾기 체험을 한다. 시간이 남으면 문신미술관을 관람해도 좋다. 보물선 찾기 체험은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한 모바일 게임이다. 관람객이 게임 속 주인공이 되어 박물관 전시와 연계된 퀴즈, 퍼즐 등 다양한 미션을 해결한다. 체험에 앞서 개인 이어폰을 지참하고, 스마트폰 앱스토어 또는 플레이스토어에서 ‘창원시립마산박물관’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아야 한다. 앱에 있는 ‘합포대작전’ 콘텐츠도 미리 내려받으면 체험을 빠르게 진행할 수 있다. 체험 방법은 시티투어버스를 타고 창원시립마산박물관 전시실로 간다. 앱을 켜면 나오는 ‘합포대작전-보물선을 찾아라’의 세 가지 콘텐츠 중 하나를 선택해 안내에 따른다. 관람 중 AR 화면으로 전시물을 비추고 정답을 입력하면 미션 완료된다. 체험을 마친 뒤 유튜브에서 ‘시티투어 2층버스 타고 창원에서 놀자’ 영상을 시청한 후 '좋아요'를 누르고 응원 댓글을 달면 관광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매회 선착순 40명, 초등 4학년(만 10세)부터 참가할 수 있다. 참가비는 성인 3000원, 청소년과 어린이는 2000원이다. 예약은 창원시티투어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2층 시티투어버스 순환노선은 별도로 운영한다. 창원의 주요 관광지를 도는 이 버스는 하루 6회 운영하고, 회별 소요 시간은 2시간 10분이다. 정진성 시 관광과장은 “해양레포츠, 로봇랜드, 철새 탐방 등 관광 콘텐츠와 연계한 시티투어버스 특별노선에 보내주시는 성원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힐링과 체험을 곁들인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해 최소 비용으로 최대 행복을 누리실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주시, 수곡면서 독립운동 기념 ‘파리장서비’ 제막식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일제강점기 독립을 호소했던 ‘파리장서운동’에 참여한 유림을 기리기 위한 기념비 건립을 마치고 제막식을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파리장서운동은 1919년 5월 곽종석 등 137명의 전국 유림 대표가 2647자에 이르는 장문의 독립청원서를 프랑스 파리 강화회의에 보낸 유림독립운동이다. 시에 따르면 진주는 역사적으로 호국충절의 도시로, 유림의 독립청원서인 파리장서에 서명한 하겸진·하봉수·이수안 등의 활동은 해방까지 여러 형태의 독립운동으로 발전했다. 진주 파리장서비(巴里長書碑)는 회봉 하겸진이 후학 양성에 힘썼던 수곡면 사곡리 덕곡서당 앞 200㎡의 부지에 높이 2.7m, 너비 1.5m 크기로 들어섰다. 지난 2020년 8월 구성된 건립추진위원회 등을 통해 사업이 착착 진행돼왔으며, 1억 2000만원의 예산으로 지난해 11월 착공에 들어가 이날 일반에 공개됐다. 이날 제막식은 수곡면 사곡리 덕곡서당 앞에서 조규일 시장과 유족, 유림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패, 공로패 수여, 경과 보고, 기념사, 축사, 제막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조규일 시장은 파리장서비 건립추진위원회로부터 감사패, 하우송 건립추진위원장과 박만종 추진위원은 진주시장 공로패를 받았다. 조규일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파리장서비가 세워질 수 있도록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파리장서비는 또 하나의 호국역사 현장으로 진주시민에게는 자긍심을, 우리 후손들에게는 참교육의 현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땅에 살아갈 미래 세대들이 애향심과 애국심을 배울 수 있도록 잘 가꿔나가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하동군, 코로나 확산 대비 ‘원스톱 진료기관’ 8곳 운영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하동군이 최근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하고자 하동읍과 화개·진교면 일대에 원스톱 진료기관 8곳을 지정·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원스톱 진료기관은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거나 진료가 필요한 경우 검사, 진료, 치료제처방, 확진자 대면진료까지 한번에 진료를 받을 수 있는 기관이다. 원스톱 진료기관 외에도 호흡기환자진료센터를 확충해 신속항원검사 의료기관 11곳, 비대면 진료기관 13곳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원스톱 진료기관으로 지정된 곳은 ▲하동읍 하동중앙의원, 하동현대의원, 김병수의원, 하동세란의원, 성심의원 ▲화개면 보덕의원 ▲진교면 진교외과의원, 청해의원 등이다. 특히 24시간 운영하는 당직의료기관인 하동중앙의원에서는 야간에도 코로나 검사와 진료를 받을 수 있다. 하동군 호흡기환자진료센터 현황은 하동군 홈페이지나 하동군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하동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관내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지속되고 무증상·숨은 확진자로 인한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 반드시 진료기관을 찾아 신속하게 진단·진료를 받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 양산 평산마을서 문 前 대통령 퇴임 100일 행사 개최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위원장 김정호 국회의원)이 문재인 전 대통령 퇴임 100일을 맞아 부산시당, 울산시당과 평산마을 평화지킴이 등과 공동주최로 국민과 평산마을 주민에 감사의 뜻을 전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14일 일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 일대에서 펼쳐지는 기념행사는 평산마을에서 벌어지고 있는 욕설과 고성 집회 중단을 촉구하는 시민발언대와 영상물 상영 등 기념행사와 함께 문재인 전 대통령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영상편지 촬영 등의 부대행사도 펼쳐진다. 주최 측은 욕설과 고성에 피해가 극심한 평산마을 주민들을 돕기 위해 도자기 등 평산마을에서 생산되는 생활용품과 평산마을의 평화를 기원하는 기념품 등을 판매하는 부스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하루 전인 13일 선출되는 경남·부산·울산 시도당 위원장과 친문 성향 국회의원 등도 총출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호 경남도당 위원장은 “오랫동안 평산마을 주민들을 괴롭히는 욕설, 고성 집회도 퇴임 100일을 기점으로 중단되길 바란다”라며 “무차별적인 욕설과 고성은 명백한 폭력인 만큼, 공권력의 강력한 집행이 뒤따라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문재인 대통령께서 평산마을에 오신 후 마음 편히 마을 산책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욕설 유튜버들의 난동은 심각한 상황이다”라며 “이제 외부에서 온 분들도 자기 자리로 돌아가 평산마을에 평화를 돌려달라”고 당부했다.

수소고상 버스 경남 달린다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환경부와 부산·울산광역시,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 현대자동차가 11일 김해 비즈컨벤션센터에서 수소고상(광역) 버스 시범사업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환경부, 부울경, 현대자동차, 경남버스운송사업조합에서 참석했다. 시범사업은 8월 12일부터 9월 15일까지 총 3500Km를 달리며, 부울경 일원에서는 시외버스와 통근버스로, 수도권에서는 셔틀버스로 운행된다. 환경부의 지원을 받은 인천녹색환경지원센터에서 수행한다. 진주에서 출발하는 수소고상 버스는 창원, 부산과 울산을 거쳐서 다시 진주로 돌아오며 1일 335km를 주행한다. 울산시와 부산시, 경남도 공무원 출퇴근용 통근버스로 각각 시범 운행한다. 이어 인천 검암역에서 종합환경연구단지 구간의 셔틀버스까지 운행한 후 시범사업을 마치게 된다. 류명현 산업통상국장은 “이번 시범사업은 수소산업 생태계의 핵심거점인 부울경의 수소산업 협력과 탄소중립 실현에 있어 매우 뜻깊은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민선 8기 도정과제인 ‘수소산업 혁신 플랫폼 구축과 핵심기술 사업화’로 신산업인 수소산업을 육성하고 수소버스 보급과 충전소 구축에 차질이 없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했다. 시범사업에 운행되는 수소고상 버스 1대는 4분기에 정식 출시될 예정으로, 기존 운행되고 있는 수소 시내버스와 편의성(소음과 진동, 승차감 등), 경제성(운행 및 유지비), 차량 성능(주요부품 성능 및 품질 등) 등을 확인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환경부, 부울경, 현대자동차, 버스운송사업조합은 지난 1월 부울경 수소버스 보급 확대와 지원 협약을 체결했고 시범사업은 후속 조치의 일환이다.

이재욱 前 노키아 tmc 명예회장, 유물 기증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가 11일 접견실에서 창원박물관 건립을 위해 모바일 산업 관련 유물을 기증한 이재욱 前 노키아 tmc 명예회장에게 기증증서와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노키아 tmc는 1984년 마산자유무역지역에 입주한 이후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휴대전화를 생산한 기업이다. 노키아는 당초 미국과 핀란드가 합작한 텐데 (Tandymobira) 통신이라는 무선기기 제조기업으로 설립됐다. 이후 노키아가 지분을 모두 인수하면서 노키아 tmc가 탄생한 것이다. 1998년부터 2010년까지 13년간 전 세계 휴대전화 점유율 1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특히 IMF 외환위기 이후 창원지역의 경제를 이끌던 선두주자로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 이날 기증식에는 이재욱 명예회장과 이영환 봉림장학회 이사장이 참석했다. 이재욱 명예회장은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생산된 휴대전화를 포함한 노키아 마산공장에서 생산된 휴대전화 전 모델을 기증했다. 이와 동시에 이재욱 명예회장에게 수여된 산업 훈장 등도 함께 전달됐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우리나라 휴대전화 기기의 변천사를 조명하고, 우수한 제조업 기술을 고찰할 수 있는 자료”라며 “IMF 외환위기라는 힘들었던 시기에 창원지역의 경제를 견인했던 노키아 tmc에서 의미 있는 유물을 기증해줘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재욱 명예회장은 “노키아의 가장 큰 영광은 창원에서 이뤄진 것”이라며 “창원박물관이 조속히 건립돼 노키아 tmc에서 생산된 휴대전화를 많은 시민이 공유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시는 선사시대부터 현재까지 창원의 발전, 변화양상을 볼 수 있는 자료 등을 지속해서 기증받고 있다. 유물 기증을 원하는 기업과 단체, 시민은 문화유산육성과 창원박물관(건립담당)에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 내 대학생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 ‘신청 마감임박’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신청 마감이 임박했다고 밝혔다. 이는 도내 대학생들의 학비 부담 경감을 위한 것으로 2022년도 상반기(1~6월) 발생분에 대한 이자 지원이다. 지원 대상은 도내에 주소지를 둔 도내 소재 대학생과 대학원생(재·휴학생)으로 한국장학재단에서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이나 ‘일반상환 학자금 대출’을 받은 소득분위 8분위 이하 또는 다자녀(3명 이상)가구에 해당하는 학생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개정으로 이자 면제 대상자가 확대되고, 대학생뿐만 아니라 대학원생까지 확대 지원해 더 많은 학생의 이자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신청 기간은 8월 16일까지이며, 경남바로서비스에서 필요 서류(주민등록등본, 재·휴학증명서 등)를 첨부해 본인이 직접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대출 상환계좌로 지원금이 입금되며, 지원 내역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상남도는 도내 대학생들이 학비 부담을 덜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게 하고자 2009년부터 매년 대학생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을 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4만910명에게 약 32억원을 지원했다. 오종수 경남도 교육담당관은 “경남도에서는 학생들이 안정적인 교육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하고 있으니 학생들의 적극적인 신청과 관심을 당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