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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다페스트=AP/뉴시스】손영기(왼쪽)가 20일(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국제펜싱연맹(FIE) 2019 세계 펜싱 선수권대회 남자개인 플뢰레 준결승전에서 멥스테드(영국)와 경기하고 있다. 손영기는 멥스타드에 12-15로 패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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