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일본가나가와현 내 요코하마항에 정박해 있는 크루즈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로 보호복을 착용한 의료진들이 들어가고 있다. 이 크루즈에서 총 165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나왔다. 2020.02.11.(출처: 뉴시스)
11일 일본가나가와현 내 요코하마항에 정박해 있는 크루즈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로 보호복을 착용한 의료진들이 들어가고 있다. 이 크루즈에서 총 165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나왔다. 2020.02.11.(출처: 뉴시스)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285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자가 발생하면서 공포의 크루즈선이 된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본 요코하마항에 정박 중인 이 크루즈선에서는 15일 코로나19 감염자가 67명이 추가로 확인되면서 확진자가 총 285명이 됐다고 교도통신과 NHK 등 일본 매체들이 보도했다. 미국은 전세기 2대를 동원해 자국민 380여명을 구출하겠다고 밝히는 등 이미 이 크루즈선은 ‘코로나19 공포’의 상징이 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로 대규모 집회를 자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지만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의 대규모 집회는 멈출 줄 모르고 매주 계속되고 있다.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범투본)와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는 15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교보빌딩 인근에서 ‘문재인퇴진국민대회’를 개최했다. 오는 11월 치러질 미국 대통령 선거의 당내 경선이 막이 올랐다.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민주당의 대선 두 번째 대선 후보 선출 경선인 뉴햄프셔 프라이머리(예비선거)에서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 1위를 차지하며 최근 주목받고 있는 신예 피트 부티지지를 따돌리고 ‘대세론’이라는 카드를 쥐고 있는 형국이다.

◆[이슈in] ‘재앙’ 된 ‘바다 위 로망’ 크루즈선… 日크루즈선 확진 285명☞(원문보기)

285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자가 발생하면서 공포의 크루즈선이 된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본 요코하마항에 정박 중인 이 크루즈선에서는 15일 코로나19 감염자가 67명이 추가로 확인되면서 확진자가 총 285명이 됐다고 교도통신과 NHK 등 일본 매체들이 보도했다. 미국은 전세기 2대를 동원해 자국민 380여명을 구출하겠다고 밝히는 등 이미 이 크루즈선은 ‘코로나19 공포’의 상징이 됐다.

◆일본 ‘선상감옥’ 크루즈선서 구출 작전… 미국 첫발, 한국은 검토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집단 발생해 일본 요코하마(橫浜)항에 격리‧정박 중인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 탑승하고 있는 자국민을 구출하기 위해 미국 정부가 나섰다.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와 한국기독교총연합회가 15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문재인 퇴진 국민대회’를 열고 있다.  ⓒ천지일보 2020.2.15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와 한국기독교총연합회가 15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문재인 퇴진 국민대회’를 열고 있다.  ⓒ천지일보 2020.2.15

◆범투본·한기총, ‘코로나 19’ 걱정에도 집회 열고 과격 퍼포먼스… 정 총리 대역 세우고 몽둥이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로 대규모 집회를 자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지만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의 대규모 집회는 멈출 줄 모르고 매주 계속되고 있다.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범투본)와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는 15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교보빌딩 인근에서 ‘문재인퇴진국민대회’를 개최했다.

◆국내 ‘코로나19’ 22번 환자 격리 해제… 이르면 다음주 퇴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2번 환자(47, 남성, 한국인)가 15일 격리 해제되고 다음주 중 퇴원할 예정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번째 환자가 증상이 호전된 뒤 실시한 바이러스 검사 결과에서 2회 연속 음성으로 확인돼 오늘부로 격리 해제된다”고 이날 밝혔다.

◆코로나19 환자 2명 격리 해제… 7번 오늘 퇴원 예정☞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 2명이 격리 해제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번째 환자, 22번째 환자가 증상이 호전된 뒤 실시한 바이러스 검사 결과에서 2회 연속 음성으로 확인돼 오늘부로 격리 해제된다”고 15일 밝혔다.

버니 샌더스 미 버몬트주 상원의원이 11일(현지시간) 맨체스터에서 민주당 뉴햄프셔주 프라이머리에서 승리했음을 선언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버니 샌더스 미 버몬트주 상원의원이 11일(현지시간) 맨체스터에서 민주당 뉴햄프셔주 프라이머리에서 승리했음을 선언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이슈in] 美 대선 전쟁 본격… 샌더스 선두 속 민주 후보들 대북정책은☞

오는 11월 치러질 미국 대통령 선거의 당내 경선이 막이 올랐다.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민주당의 대선 두 번째 대선 후보 선출 경선인 뉴햄프셔 프라이머리(예비선거)에서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 1위를 차지하며 최근 주목받고 있는 신예 피트 부티지지를 따돌리고 ‘대세론’이라는 카드를 쥐고 있는 형국이다.

◆야권, 미래통합·민주통합·국민의당 재편… 총선 판도 관심☞

4.15 총선을 두 달여 앞두고 호남에 기반을 둔 바른미래당, 대안신당, 민주평화당이 합당하기로 하면서 야권발 정계개편에 대한 그림이 그려졌다. 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 미래를향한전진4.0(전진당) 등의 통합 작업이 사실상 마무리돼 '미래통합당'이 제1야당으로 출범하게 된 데 이어 이들 3당이 통합하기로 하면서 야권의 한축을 담당하게 됐다.

◆아산·진천 임시생활 우한 교민 366명 격리 해제… 2주 만에 집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원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전세기편으로 귀국해 14일간 격리 생활을 한 교민들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아 15일 격리 해제됐다. 우한에서 온 우리 국민 700명은 충남 아산의 경찰인재개발원에 527명, 충북 진천의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 173명 등으로 나눠 각각 격리 생활을 한 바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 사태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4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정문 앞에 관광객 출입금지 안내문이 세워져 있다. ⓒ천지일보 2020.2.4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 사태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4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정문 앞에 관광객 출입금지 안내문이 세워져 있다. ⓒ천지일보 2020.2.4

◆‘코로나19’ 확산 고비 “향후 1~2주 될 듯”☞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고비가 향후 1~2주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현재 500명이 넘는 접촉자들이 자가격리 상태여서 2차 감염 우려가 있는데다, 중국인 유학생들이 개강을 위해 입국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코로나19 신규환자 닷새째 잠잠… 환자 28명 중 7명 퇴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닷새째 0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15일 오전 9시 기준 지난 10일 28번 환자가 마지막으로 확진된 후 추가 코로나19 확진자는 아직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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