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올 한 해 있었던 KT그룹의 주요 발자취를 모아봤다. KT클라우드 분사, Seezn(시즌, OTT) 티빙의 합병 등 다양한 개편이 있었다. 또한 KT는 원천IP 확보부터 콘텐츠 기획·제작, 유통으로 이어지는 미디어 밸류체인을 본격 가동하고 화제작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탄생시켰다. KT그룹은 내년 상반기에 공개할 콘텐츠를 대거 준비 중이다....
코로나19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올겨울,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이 3년 만에 열렸다. 12월 마지막째주 첫날 시청 앞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이른 시간부터 많은 시민들로 북적였다. 추운 날씨에도 굴하지 않고 스케이트를 타기 위해 모인 시민들은 스케이트장 개장을 매우 반가워했다. 스케이트장 재정비를 기다리면서 너나 할 것 없이 들뜬 마음을 감추지...
한일 외교당국이 26일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배상 문제의 해법을 논의하는 국장급 협의를 열었다. 양국 간 협의에서 이견이 좁혀졌을지 관심이 쏠리는데, 한국 외교당국이 협상장에 들고 간 것으로 알려진 일본 피고 기업의 참여와 사죄가 보장되지 않은 방안에 대해 정작 당사자인 강제징용 피해자 측은 강력 반대해 주목된다. ◆한일 국장급 협의 도쿄서 개최… 한달만 ...
2022년 올 한 해 있었던 KT의 주요 발자취를 모아봤다. 민영화 20주년을 맞은 KT는 기업가치 성장을 이뤄내며 다양한 파트너십 체결, AI 전략 발표 등 차세대 경영을 위한 초석을 쌓는 한 해를 보냈다. 사회의 디지털 부작용 해소를 위한 노력도 빼놓지 않았으며 연중 계속해서 업계 안팎의 관심을 받은 구현모 대표 연임에 대한 결론도 어느 정도 윤곽이 ...
BMW코리아가 새롭게 출시한 플래그십 세단 뉴 7시리즈는 운전자가 동승자를 부러워할 법한 차다. 운전자보다 동승자의 편의성이 더 강조된 차기 때문이다. 소위 ‘회장님 차’ ‘사장님 차’로 불리는 대형 세단은 2열 편의성을 강조한다. 여기에 신형 7시리즈는 뒷좌석 공간을 비행기 비즈니스석을 연상케 하는 ‘이그제큐티브 라운지’와 31.3인치 파노라믹 디스플레...
북한이 이번 주 노동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를 열고 새해 국정운영 방향을 논의한다. 내년도 대내외 정책 기조 등을 망라하는 자리인데, 이 과정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대미·대남 정책과 관련해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 관심이 쏠린다. ◆北, 이달말 전원회의 개최 북한은 앞서 지난 1일 김 위원장 주재로 개최한 당 제8기 11차 정치국회의에서 “이달 하순 제8기...
“술 드시지 마시고요. 들어가셔서 주무셔야 해요.” 23일 영하 12도를 기록한 오후 9시 40분쯤 서울역 광장. 답답해서 서울역 지하도에서 바람을 쐬러 나온 노숙인을 만난 사회복지사 오광현(26, 남)씨는 포장지를 뜯어 핫팩을 건네주며 이같이 말했다. 많은 눈이 내린 후 최강한파가 찾아온 이날 서울역 일대에는 살을 에는 추위에 중무장한 사람들이 발걸음을...
이젠 미디어 시장의 중심에 선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가 엔데믹 후에도 계속해서 히트작을 선보이며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에는 어떤 콘텐츠가 있었는지 연말에 정주행해볼 만한 작품들을 모아봤다. ◆웨이브 ‘약한 영웅’ ‘트레이서’ ‘약한 영웅’은 연약해 보이는 성적 상위 1%의 모범생 연시은(박지훈 분)이 학교 안팎에서 벌어지는 수많은 폭력에...
‘노란봉투법’ 쟁점화② 파업 노동자에 대한 기업의 과도한 손배해상을 제한하는 내용의 노동조합법 개정안, 이른바 ‘노란봉투법’의 국회 논의가 본격화했다. 노란봉투법을 간절히 원하는 측도 있는 반면 반드시 막아야 하는 법으로 여기는 측도 있다. 왜 이름이 ‘노란봉투’인지, 무엇을 개정하려는 것인지, 왜 시작됐는지, 쟁점은 무엇인지 등을 짚어본다. [천지일보=홍...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20일 담화를 내고 북한의 정찰위성 개발 시험에 대한 남측 전문가들의 혹평에 반발하며 막말을 쏟아냈다. 이 과정에서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놓고도 대기권 재진입 기술을 가졌는지를 검증하려면 정상 각도로 발사해야 한다는 지적에 “곧 보면 알게 될 일”이라고 발끈하며 정상 각도 도발을 시사해 주목을 받는다. 이는 곧 가...
파업 끝났는데 후폭풍 이어져 “헌법·국제 규범도 금지한 일 업무개시명령, 계엄령·위헌” “화물연대 법상 노조 아니다 화물차법상 ‘개시명령’ 정당” 산업계 손실 3조 5천억 달해 尹 “불법 끝까지 책임 물어야”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보름이 넘게 이어진 화물연대의 파업이 이달 들어 가까스로 종료됐지만 후폭풍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승기를 잡은 당정이 당초 ...
정부 의뢰 전문가 권고 발표 현재 1주서 최대 연 단위까지 “첫날 최대 21시간 근무 가능” 시민단체 “개혁안 아닌 개악” 노동부 “극단 가정, 목적 폄훼” “근로시간·임금개선 입법 추진”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1. 토·일요일에도 일하고 쉬는 날은 한달에 고작 5~6일에 불과합니다. 법정 공휴일에도 쉬지 않고 대체휴무가 없는 데다 추가수당도 없고요. ...
북한이 19일 동창리 서해위성발사장에서 군정찰위성 개발을 위해 ‘위성시험품’ 성능 시험을 했다고 밝혔다. 또 내년 4월까지 ‘군정찰위성 1호기’ 준비를 끝낼 것이라고도 했다. 그러면서 운반체(로켓) 발사 장면을 담은 사진과 이번 시험에서 촬영한 것으로 추정되는 서울과 인천의 위성사진도 전격 공개해 주목을 받았는데, 북한의 노림수가 무엇인지 그 속내에도 이...
북한이 18일 동해상으로 준중거리 탄도미사일(MRBM) 2발을 쏴 올렸다. 지난달 18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이후 한달만이다. 도발 재개에 대한 여러 의구심 속 특히 사흘 전 동창리에서 ‘고출력 고체엔진 성공’을 16일 발표한지 이틀만에 그 인근에서 쏴 관심이 쏠렸는데, 북한이 고체엔진을 적용한 MRBM 발사에 나선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는...
넷플릭스가 연말을 맞아 자사의 사무실을 공개했다. 16일 찾은 서울 종로구 공평로 센트로폴리스 20층과 21층에 있는 넷플릭스의 사무실은 ‘오징어 게임’ ‘킹덤’ ‘종이의 집’ 등 한국 콘텐츠가 그려진 굿즈와 인테리어로 가득했다. 넷플릭스는 함께 일하는 파트너들과 가장 가깝고 접근성이 좋은 곳이 어디 있을까 고민하다가 종각역에 자리를 잡았다고 설명했다. ...
‘노란봉투법’ 쟁점화① 파업 노동자에 대한 기업의 과도한 손배해상을 제한하는 내용의 노동조합법 개정안, 이른바 ‘노란봉투법’의 국회 논의가 본격화했다. 노란봉투법을 간절히 원하는 측도 있는 반면 반드시 막아야 하는 법으로 여기는 측도 있다. 왜 이름이 ‘노란봉투’인지, 무엇을 개정하려는 것인지, 왜 시작됐는지, 쟁점은 무엇인지 등을 짚어본다. [천지일보=홍...
“요새 갑자기 추워져서 손님이 줄었어요. 다들 집안에서 안 나오려는 게 가장 큰 문제예요.” 지난 여름 폭우로 가장 큰 피해를 입었던 서울시 관악구 일대의 대표적인 전통시장들은 ‘영하 10도’의 급격히 추워진 아침을 마주했다. 14일 기자는 관악구에 위치한 신원시장과 신사시장, 동작구에 있는 성대전통시장을 방문해 한파를 맞이한 상인들의 표정을 살펴봤따. ...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스카이72 골프장 입찰을 둘러싼 논란이 커질 전망이다. 최근 인천시는 스카이72를 운영하던 기존 사업자의 영업허가를 취소하기 위한 움직임을 보였다. 이에 스카이72의 영업 등록을 취소하지 말라는 대규모 규탄 집회가 열렸다. 보수 성향의 시민단체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대국본)은 13일 인천시청 앞 광장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고 문재인...
85% “회사와 수사기관 책임” 젠더폭력 대한 조사결과에선 75% “구조적인 성차별 있다” ‘안전한 사회인가’에 “아니다” “성차별, 중대 과제로 삼아야”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유부남인 직장 상사가 술만 먹으면 성희롱 발언을 하는 데다 평소 연애하고 싶다고 사적 만남을 요구해 성적 수치심과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고 있습니다. 다른 직원들에게 도움을 청해...
“겨울에 지인과 눈썰매장이나 스케이트장 한번 가보려고 홈페이지에 들어갔는데 누르는 곳마다 연결이 안 되더라고요. 안내번호로 연락도 해봤는데 계속 그대로여서… 너무 불편합니다.” 서울시가 겨울철 ‘하얀 서울의 추억만들기’라는 스토리를 내걸고 개설한 ‘눈썰매장·스케이트 통합홈페이지’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서 시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칼럼 당정, 실효성 있는 ‘전세사기 예방’ 대책 지속 강구해야
칼럼 조선왕조의 성군(聖君) 세종의 생애 고찰(18)
칼럼 김순덕 기자에게 수여한 ‘이육사 기자상’ 취소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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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시론 ‘한 사람(熙)’의 진심(眞心)이 일궈낸 민다나오 평화… ‘세계평화의 시금석(試金石)’ 되다
천지시론 지금은 형이상학(形而上學)적 차원의 시대… 이현령비현령(耳懸鈴鼻懸鈴)은 이제 그만
천지시론 ‘천지분간’… 무지와 오해가 아닌 이해가 절실한 때
천지시론 정통(正統)과 이단(異端)… 심은 대로 거둔단 말이 옳도다
사설 민주당의 장외투쟁, ‘제2의 조국’ 사태 재판될 수 있다
사설 쌍방울 800만 달러 대북송금 의혹… 이재명 변호사비 대납의혹보다 더 중대한 사안이다
사설 1월 무역적자 사상최대… 대응에 힘 모아야
사설 난방비 지원은 취약계층 중심으로 지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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