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설날 연휴 셋째날인 11일  이작도·자월도·승봉도행 유람선이 인천항여객터미널을 출발하고 있습니다.

터미널 관계자에 따르면 “설은 추석 연휴 이용객보다 많지 않은 편”이라며 “연휴 첫날(9일)만큼 붐비지는 않고 평소 주말과 비슷하다”고 말했습니다.

아이와 엄마는 이작도·자월도·승봉도행 여객선을 타기 위해 서둘러 움직였습니다.   

한편,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이날 하루에만 귀성·귀경객 등 3500명가량이 연안여객선을 타고 인천과 섬을 오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는 12일에는 2000명이 여객선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인천운항관리센터 관계자는 지난 10일 유람선 운행에 대해서 “오후 기상 상황에 따라 일부 항로 운항은 통제될 수도 있다”며 “여객선 이용객은 선착장에 나오기 전 운항 여부를 먼저 확인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실제로 이날 오후 백령도 유람선 운행은 기상 상황으로 ‘통제’돼 운행되지 않았습니다.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설날 연휴 셋째날인 11일  인천과 앞바다 섬을 오가는 여객선은 인천항여객터미널을 오고갔다. 사진은 여객터미널에서 유람선을 타기 위해 기다리는 할머니 모습. ⓒ천지일보 2024.02.11.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설날 연휴 셋째날인 11일  인천과 앞바다 섬을 오가는 여객선은 인천항여객터미널을 오고갔다. 사진은 여객터미널에서 유람선을 타기 위해 기다리는 할머니 모습. ⓒ천지일보 2024.02.11.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설 연휴 셋째날인 11일 오후 인천 중구 인천항여객터미널은 이른 아침부터 인천과 섬을 오가는 유람선을 운행했다. 이날은 터미널 광장은 귀경‧귀성객의 대화 소리로 채워졌다. 연휴 한중간이다 보니 첫날만큼 붐비지 않고 평소 주말과 비슷했다. 사진은 팔미도를 오가는 유람선. ⓒ천지일보 2024.02.11.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설 연휴 셋째날인 11일 오후 인천 중구 인천항여객터미널은 이른 아침부터 인천과 섬을 오가는 유람선을 운행했다. 이날 터미널 광장은 귀경‧귀성객의 대화 소리로 채워졌다. 연휴 한중간이다 보니 첫날만큼 붐비지 않고 평소 주말과 비슷했다. 사진은 팔미도를 오가는 유람선. ⓒ천지일보 2024.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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