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교육 역량 강화 도모

국립 한국방송통신대학교는 EBS와 지난 27일 본관 612호에서 콘텐츠 공동협력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사진은 (왼쪽)고성환 총장과 EBS 김유열 사장. (제공: 방송대)ⓒ천지일보 2024.03.28.
국립 한국방송통신대학교는 EBS와 지난 27일 본관 612호에서 콘텐츠 공동협력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사진은 (왼쪽)고성환 총장과 EBS 김유열 사장. (제공: 방송대)ⓒ천지일보 2024.03.28.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립 한국방송통신대학교(방송대)가 한국교육방송공사(EBS)와 본관 612호에서 ‘콘텐츠 공동기획·제작 및 교류’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고성환 총장, 이병래 부총장, 장영재 기획처장, 박종성 DMC 원장 등과 김유열 EBS 사장, 유규오 디지털학교교육본부장, 김광호 편성센터장, 정영홍 대외협력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해 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기획, 제작, 교류 등 다양한 영역에서 상호 협력을 강화한다. 구체적인 협력 방안은 ▲평생교육 확산 위한 콘텐츠 공유 ▲평생교육 콘텐츠 공동기획·제작 및 위탁개발 ▲교육콘텐츠 제작 관련 자문 및 정보 교류 ▲관련 시설의 공동 사용 등에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고성환 방송대 총장은 “양 기관은 교육 분야의 높은 전문성과 콘텐츠 제작 분야에서 역량을 가지고 있다”며 “콘텐츠 중심의 실무적인 협업을 통해 평생학습의 미래를 개척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협업을 반겼다.

김유열 EBS 사장은 “학생 수는 감소하고 있지만 평생교육에 대한 수요는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디지털 대전환기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나가면 좋은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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