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편의 위한 교육 진행[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용인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자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전환하겠다고 31일 밝혔다.용인시는 45명의 강사에 동영상 촬영·편집 등 온라인 콘텐츠 활용법에 대한 전문 교육을 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하는 교육 환경을 조성했다.그 결과 595명의 시민이 정기교육 외에도 퇴근길학당, 테마특강 등의 온라인 교육에 참여한 성과를 보였다.시에서는 내년에도 시민들이 만족할만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시민 713명을 대상으로 선호도 조사를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31일 전북 부안군에 30.6㎝의 폭설이 내린 가운데 삼남중학교 학생들이 만든 3단 눈사람이 웃고 있다. 현재 부안은 대설경보가 발효 중이다. (독자 제공)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은 ‘재생에너지 지역확산을 위한 민간단체 협력사업’을 통해 지역 기반 민간단체, 기초지자체와 공동으로 가시적 성과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올해 3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7개의 민간단체는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에너지상담센터 개소, 에너지 카페 운영, 에너지 소외계층을 위한 태양광 보급사업, 사회적협동조합 창립 지원 등 지역에 적합한 재생에너지 사업모델을 발굴해 재생에너지 수용성 확대에 기여했다.먼저 청주YWCA는 에너지전환 원스톱 플랫폼 ‘에너지상담센터(AtoZ
[천지일보 의왕=이성애 기자] 경기도 의왕시 초평동 왕송호수에 31일 경자년 마지막 해가 넘어가고 있다. 왕송호수는 수면이 넓어 호반의 정취를 느낄 수 있으며, 왜가리‧두루미‧청둥오리‧원앙 등 각종 철새들이 많이 찾고 있다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서부발전은 31일 산림분야에 대한 기후변화 대응 노력을 인정받아 강원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서부발전은 대형 산불 피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강원도 고성군 주민들을 위해 ‘탄소상쇄 평화의 숲’ 제1호 사업을 추진했다. 지난 4월 송지호 해변에 해송 2500본을 심었고 향후 이곳에서 확보될 탄소배출권을 강원도에 기부했다. 배출권 수익을 산림조성에 재투자하는 새로운 선순환모델을 구축함으로써 산림분야 기후변화 대응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탄소상쇄 평화의 숲은 장기적으로 탄소 흡수와 재난에
‘미래 화순’ 준비, 중요한 해명품 화순 실현… 정책 추진[천지일보 화순=이미애 기자] “2021년은 코로나19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습니다.”구충곤 화순군수가 지난달 31일 신년사를 통해 “2021년은 화순에 새로운 도전과 기회의 해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구 군수는 2021년 새해를 “코로나19 종식과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 등 지역 현안에 슬기롭게 대처하며 민선 7기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미래 화순을 준비해야 하는 중요한 해”라고 강조했다구 군수는 “새해에는 군민의 삶이 좀 더 나아지
시민들, 2021년 소망 등 새해다짐“2020년 힘들었지만 유익한 시간”“중요한 것의 가치관 바뀐 시간”상인 “경제 살아나는게 우리 희망”[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할 수 있었던 게 없어서 올해는 ‘없어진 한 해’ 같아요. 2020년보다 경제, 건강 모든 게 나은 2021년이었으면 좋겠어요.”2020년 마지막 날인 31일 서울역에는 기차를 기다리던 한성연(25, 남)씨는 올해와 다른 내년을 바라며 이 같은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쥐의 해’인 2020년 경자년(庚子年)은 신종 코로나바이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교육부로부터 공공부문 ‘제9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과 개인부문 ‘고졸취업활성화 방안 등 중등직업교육 유공 표창’을 동시에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과 고졸취업활성화 활성화 유공 표창은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한 비영리 교육활동 지원 및 고교생 취업활성화로 실질적인 공로가 인정되는 기관 또는 개인에게 주어지는 상이다.동서발전은 지난해 전력사업과 연관된 전기·전자·기계 분야 특성화고 고교생을 대상으로 시행한 ‘특성화고 취업역량 향상 프로그램*’을 올해 비대면으로 전환해 시
[도쿄=AP/뉴시스]새해를 앞둔 31일 오후 일본 도쿄 시민들이 센소지 사찰을 방문해 거리가 북적거리고 있다.
[천지일보 의왕=이성애 기자] 경기도 의왕시 초평동 왕송호수에 31일 경자년 마지막 해가 넘어가고 있는 가운데 연인들이 레일바이크를 타고 풍광을 즐기고 있다. 왕송호수는 수면이 넓어 호반의 정취를 느낄 수 있으며 왜가리·두루미·청둥오리·원앙 등 각종 철새가 많이 찾는다. ⓒ천지일보 2020.12.31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신축년 흰 소는 신성한 기운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그 기운으로 ‘더불어 행복한 더 좋은 정읍’을 만들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습니다.”유진섭 정읍시장이 31일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유 시장은 “2020년은 코로나19가 모든 것을 삼켜버린 해였다”며 “그러나 잘 극복해 내고 있다. 방역 최전선을 지킨 의료진들, 현장을 돌본 공무원들, 자원봉사자들이 있어 어려운 시기를 견딜 수 있었다”고 회고했다.정읍시는 신축년 새해 ‘유지경성(有志竟成)’으로 사자성어를 정하고 군정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유 시장은
‘마약 혐의’ 정일훈 탈퇴[전문][천지일보=박혜민 기자] 래퍼 정일훈이 그룹 비투비에서 탈퇴한다.비투비의 소속사인 큐브엔터테인먼트는 31일 “정일훈은 이번 일로 많은 팬 분들의 신뢰를 깨뜨리고 실망을 안겨드린 점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당사 역시 엄중히 받아들여 신중한 논의 끝에 더 이상 그룹에 피해를 끼칠 수 없다는 본인의 의견을 존중하여 금일을 기점으로 그의 팀 탈퇴를 결정했다”고 전했다.그러면서 “당사는 작금의 사태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향후 진행되는 조사에도 성실히 임할
SM 공식입장, 태연에 무슨 일?[천지일보=박혜민 기자] SM엔터테인먼트(SM) 측이 가수 태연에 대한 악성 게시에 대해 공식입장을 전했다.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30일 소녀시대 공식 페이스북에 공식입장을 올리고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유튜브 및 SNS, 포털사이트 등에 당사 소속 아티스트 태연에 대한 허위 사실 및 악의적인 비난, 비방 목적의 게시글 등이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다”며 법적 대응 방침을 알렸다.이어 “이는 개인의 인격과 명예를 훼손하고, 아티스트에게 큰 정신적인 고통을 가하는 행위로, 당사는 아티스트 보호를 위하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힘 한번 못써보고 불안에 떨며 움츠리기만 했던 경자년 한 해가 저물어 가고 있다.현재도 우리 국민뿐만 아니라 지구촌 가족 모두가 코로나19와 전쟁의 소용돌이에 휘말려 있다. 필자가 평생 동반자로 여기며 종교에 버금가는 대상으로 여기고 있는 태권도를 둘러싼 주변 환경 역시 최악의 어려움에 봉착해 있다.고통에 시달리고 있는 사범님들께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다면 삭발이라도 하여 위안을 드리고 싶은 심정이다. 국기 태권도의 전초기지인 도장을 지키며 아이들을 지도했던 관장과 사범들은 ‘할 수 있다’
2021년 신축년이 밝았다. 경자년 흰쥐의 해는 참으로 힘든 한 해였다. 역병으로 인해 일상을 잃어 힘들었지만 그로인해 정치의 민낯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해이기도 했다. 이역만리에서 들어온 역병의 원인을 자국민 탓으로 돌리며 압박하는 지도자로 인해 역병의 피해자는 하루아침에 죄인이 되기도 했다. 검찰개혁의 본질이 검찰총장을 내쫓는 것으로 호도하는 법무장관으로 인해 수개월간 나라는 어지러웠지만 정작 법무장관은 사과 한마디 없이 떠났다. 그 사이 역병이 법무장관이 책임을 진 교정시설에 창궐해 수감자들은 아우성이고 교도관들은 이성 잃은 수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020년 경자년(庚子年)의 마지막 날인 31일 오후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을 찾은 시민들이 올해의 마지막 해넘이를 바라보고 있다.
정치는 본질적으로 화합을 지향한다. 그 화합은 민생을 더 편안하고 풍요롭게 하기 위함이다. 우리가 흔히 선진국이라고 부르는 나라들은 정치적으로도 ‘선진성’을 담보하고 있다. 비록 내부 갈등과 다툼이 거치질 않고 있더라도 끝내는 화합의 큰 바다를 향해 나아가고 있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선진국이라는 평가를 받는 나라 가운데 정치적인 후진국은 없다. ‘민생정치’야 말로 선진국의 가장 중요한 잣대 가운데 하나인 셈이다.지난해 한국정치는 선진국은커녕 거의 후진국 수준에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역대 최악의 20대국회 후반기를 보낸 뒤
VOL. 1050 김진호 화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