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신창원 기자] 2021년 신축년 (辛丑年) 첫날인 1일 오전 강원도 강릉시 경포해수욕장에서 바라본 동해바다 위로 새해 첫 일출이 장관을 이루며 떠오르고 있다. 강릉시는 정부가 3일까지를 '특별방역기간'으로 정함에 따라 매년 진행해온 각종 해돋이 행사를 전면 취소하고 새해 첫 해돋이를 온라인으로 생중계 했다.
[천지일보 신안=전대웅 기자] 전남 신안군 천사대교 너머로 1일 신축년 첫해가 뜨고 있다.
[천지일보=신창원‧박준성‧남승우‧전대웅‧송하나‧김미정 기자] 2021년 신축년 해가 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거리두기 격상으로 사상 처음 전국 유명 해돋이 명소가 모두 폐쇄됐다.하지만 새해 첫해의 남다른 기운을 맞으려는 시민들의 마음까지는 막지 못했다. 방문이 가능한 괜찮은 해돋이 장소에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힘차게 솟는 해들 바라보며 속히 역병이 물러가고 사라진 ‘일상’이 되돌아오길 기원한다.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독일과 오스트리아 정부가 국제 백신 협력체인 ‘코백스(COVAX)’를 거쳐 북한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간접 지원할 가능성을 시사했다.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독일 외무부 관계자는 지난해 31일(현지시간) 코로나19 백신 관련 대북 지원·협력 가능성에 관한 질문에 “독일은 세계백신면역연합(GAVI)과 세계보건기구(WHO), 감염병혁신연합(CEPI)이 이끄는 ‘코백스’에 가입했다”고 답했다.이어 “코백스는 개발 도상국들이 개발 협력 기금을 통해 자금을 지원받아 백신에 접근할 수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1일 새벽 서울 영등포구 선유도공원에 해맞이 인파 밀집 방지 출입 전면통제 안내문이 세워져 있다. 서울시는 연말연시 특별방역 강화조치로 새해 1월 1일 해돋이 명소로 꼽히는 남산공원, 선유도 공원, 하늘공원 등 국공립공원의 출입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1일 새벽 서울 영등포구 선유도공원 선유교 입구에서 시 관계자들이 여행객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서울시는 연말연시 특별방역 강화조치로 새해 1월 1일 해돋이 명소로 꼽히는 남산공원, 선유도 공원, 하늘공원 등 국공립공원의 출입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지난해 인천은 쓰레기 독립을 선언했습니다. 반드시 우리 아이들과 후손들에게 책임지고 ‘친환경 특별시’ 인천을 안겨 드리겠습니다.”박남춘 인천시장은 31일 신년사를 통해 “인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자원순환’은 조만간 우리나라 국민 모두가 맞닥뜨리게 될 중대한 문제다. 누군가는, 언젠가는, 반드시 해야 할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새해 인사와 함께 “의료진 여러분의 헌신과 희생, 시민 여러분의 참여와 노력이 불러온 새해이기에 걱정과 두려움보다는 더 나아질 거라는 기대와 설렘, 기쁨과 희망을 이야기하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프란치스코 교황이 31일(현지시간) 송년 미사와 1월 1일 신년 미사를 집례하지 않았다. 교황청은 “그동안 불편했던 다리에 통증이 있었다”고 설명했다.다만, 프란치스코 교황은 사도궁 집무실 내 의자에 앉은 자세로 집례하는 1월 1일 정오 신년 삼종기도 일정은 예정대로 소화할 예정이다.AP통신에 따르면 교황청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좌골신경통으로 왼쪽 다리에 통증이 있어 수시간 지속하는 미사를 집례하지 못하는 상태”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에 따라 송년 미사는 교황청 국무원 국무장관인 조반니 바티스타 레 추기경이
에콰도르 정부가 화이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400만 회분을 받기로 했다는 보도가 나왔다.CNN에 따르면 레닌 모레노 에콰도르 대통령실은 30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400만 회분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보도에 따르면 이들 중 5만 회분이 1월 중 먼저 도착할 예정이다. 에콰도르 정부는 이를 의료 종사자들과 65세 이상 요양원 거주자에게 우선 접종할 방침이다.경찰과 군, 소방관, 교사 등 필수 직종은 2차 백신 접종 프로그램 과정에서 접종 대상이 된다.
“어려운 세월 속에서도 당을 믿고 지지해 감사”[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021년 첫 일정으로 제8차 노동당 대회 대표들과 함께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 또한 북한 주민들에게 친필 서한도 보냈다.조선중앙통신은 1일 “최고영도자 김정은 동지께서 새해에 즈음하여 1월 1일 0시 당 제8차 대회 대표자들과 함께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으셨다”고 보도했다.통신은 “이날 참배에는 당 정치국 상무위원들인 최룡해·리병철·김덕훈·박봉주 등 당 중앙 지도기관 성원들과 당 제8차 대회 대표자들이 참가했다”고 전했다.김 위원장은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속보] 김정은, 北 주민들에 새해맞이 친필 서한 전해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2021년 신축년 새해 첫날이자 금요일인 1일은 전국에 강추위가 지속되는 가운데 충남·전라·제주 등지에서 눈이 내리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국 상해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충청도와 전라도는 서해상에서 남동진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이에 따라 강원동해안을 제외한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에 맑아지겠고, 강원동해안은 맑겠다.충청과 전라, 제주에는 오후까지 눈이 내리겠다. 예상 적설량은 전라 서해안과 제주 산지 3∼8㎝, 충청과 전라 내륙, 제주(산지 제외), 울릉도·독도 1∼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도시의 기후변화 대응력을 높이고 생활공간의 녹색전환을 촉진할 환경부의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사업’에 도내 4개 지역이 선정됐다고 밝혔다.전라남도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정부가 지난해 7월 발표한 그린뉴딜의 ‘도시의 녹색 생태계 회복’ 대표 사업으로 도시의 기후·환경문제에 기후·물·대기·자원순환 등 다양한 환경 분야 사업들을 융·복합하는 지역 맞춤형 환경개선 사업이다.공모에는 전국 100개 지자체가 지원했으며 환경부는 서면·현장·종합평가를 거쳐 전국 25개 지역을 최종 선정했다.전라남도에선 지역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가 2021년 한전과 손잡고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의 에너지밸리 조성 고도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전남도에 따르면 양 시·도는 2021년 사업비로 국비 80억원을 확보해 기존의 지자체 자체 사업과 별도로 ‘이전 공공기관 연계 협업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이전 공공기관 연계 협업사업’은 혁신도시에 이전한 공공기관과 연계된 산업의 연구·개발 역량 강화와 인력개발 확대 등을 통해 산업 생태계를 구축함으로써 혁신도시를 활성화할 사업이다.광주시, 전남도, 한국전력공사는 광주·전남 테크노파크
[천지일보 순천=김미정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가 시민들의 관광복지 서비스 확대를 위해 ‘순천시민 1년회원권’을 2021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순천시는 2019년 순천 방문의 해를 맞아 천만 관광객 시대를 연 순천시민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작은 위로를 주고자 순천시민이 1만원으로 1년간 국가정원, 순천만습지, 낙안읍성, 드라마촬영장, 뿌리깊은나무박물관을 이용할 수 있는 ‘순천시민 1년회원권’을 시행한다.‘순천만국가정원 1년 회원권’이 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만 이용한 것을 낙안읍성, 드라마촬영장, 뿌
[천지일보 순천=김미정 기자]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선기원포 선즉제인(先期遠布 先則制人)의 정신으로 새 시대의 흐름을 놓치지 않고 미래를 위해 앞서나갈 수 있도록 세심하게 노력하겠습니다.”허유인 순천시의회 의장이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허 의장은 “지속 가능한 생태를 넘어 경제도시를 향한 새로운 도전이 시작됐다”며 “새해는 순천이 동아시아 정원 중심지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준비하는 해”라고 말했다.이어 “순천은 지속 가능한 생태도시로의 발전을 넘어 새로운 경제 동력이 될 남해안권발효식품산업
[천지일보=신창원 기자] 1일 새벽 강원도 강릉시 경포해변 입구에서 시 모범운전자회 회원들이 여행객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강릉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차원에서 지난 24일 0시부터 3일 밤 12시까지 경포·정동진·주문진·안목·강문·연곡·사천·금진 등 해변 8곳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천지일보=신창원 기자] 1일 새벽 강원도 강릉시 경포해변 입구에서 시 관계자들이 여행객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강릉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차원에서 지난 24일 0시부터 3일 밤 12시까지 경포·정동진·주문진·안목·강문·연곡·사천·금진 등 해변 8곳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산업 육성친환경선박 계획대로 추진문학박람회 10월 개최 예정[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목포의 변화는 의지와 협력에 달려있습니다. 희망찬 미래를 향한 물줄기들이 큰 바다를 이루도록 힘과 지혜를 모아갑시다.”김종식 목포시장이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김 시장은 “신축년, 흰 소띠의 해 ‘호랑이처럼 보면서 소처럼 걸어간다’는 호시우행(虎視牛行)의 자세로 안팎의 상황을 냉철하게 바라보며 계획들을 뚝심으로 실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2021년 목포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할 사업은 신재생에너지, 수산식품, 내실 있는 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