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의회 황천순 의장이 28일 동남구 병천면 유관순열사 추모각에서 거행된 유관순 열사 순국 100주기 추모제에 참석해 추모사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추석을 앞두고 맑은 가을 날씨를 보인 28일 오전 광주시 북구 석곡로 주변 한 카페 정원에 ‘잠자리’가 조용히 앉아 있다.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추석이 코앞으로 다가왔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지난 추석들과는 전혀 다른 모습들이 펼쳐지고 있다. 가장 큰 변화가 귀성객의 감소다. 인구 이동이 늘어날수록 감염자가 증가할 확률도 높아지므로 많은 이들이 귀성을 꺼리고 있기 때문이다.최근 한국교통연구원의 '추석 연휴 통행실태조사'에 따르면 올해 추석은 고속도로 일평균 이동량이 지난해에 비해 28.5% 가량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조사 응답자 가운데 아직 이동 계획을 정하지 못한 이들도 19.3%에 달했다. 귀성을 하지 않거나 미정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와 지도부가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국정감사 상황실 현판식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 국민의힘)
‘전화’ 보좌관도 무혐의 판단[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군 휴가 특혜 의혹’을 받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그 아들에 대해 검찰이 불기소 처분했다.서울동부지검 형사1부(김덕곤 부장검사)는 추 장관 아들 서모씨의 군무이탈, 근무 기피 목적 위계 혐의 등에 대해 무혐의로 결론 내렸다고 28일 밝혔다.검찰은 군무이탈방조, 근무기피 목적 위계, 위계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고발된 추 장관에 대해서도 불기소 결정을 내렸다.직접 전화해 청탁을 했다는 혐의를 받는 추 장관의 전 보좌관 A씨에 대해서도 혐의를 찾지 못했다.서씨의 군무이탈 혐의에 대해
[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목포시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지난달 22일부터 9월 27일까지 휴관했던 관광·문화시설을 정부의 코로나19 추석 특별 방역 기간 종합대책 발표에 따라 오는 29일부터 개관한다.시는 근대역사관을 비롯한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시민문화체육센터, 자연사박물관 등 관광·문화시설 총 38개소와 춤추는 바다분수, 스카이워크, 고하도 해안데크 등 야외시설 9개소를 정비하며 목포를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에 돌입했다. 이번 개관을 위해 시는 추석 명절 귀성객 방문에 대비한 특별
수석전문위원, 일요일 오후 고열 증세보여… 같은 층 근무직원 진단검사 예정[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시의회 수석전문위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서울시 의원회관이 폐쇄됐다.28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수석전문위원 A씨가 오후부터 고열 증세를 보여 검사를 받았는데 이날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시의회 사무처는 근무자 전원을 귀가시키고 의원회관을 잠정폐쇄했다. 시의회 본관 근무자도 필수인원을 제외하고 귀가해 재택근무 중이다.방역당국은 A씨와 같은 층에 근무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할
군사통신선 우선적 복구 제안[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북한의 우리 공무원 피격사건을 두고 28일 “이유여하를 불문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하는 정부로서는 대단히 송구한 마음”이라며 “이런 비극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다짐과 함께 국민의 생명보호를 위한 안보와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정부의 책무를 강화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여민1관 3층 영상회의실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이번 사건에서 가장 아쉽게 부각되는 것은 남북 간의 군사통신선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가 공모가를 13만 5000원으로 확정했다. 기관 투자자 수요예측 경쟁률은 1117.25대 1을 기록했다.28일 빅히트에 따르면 지난 24일과 25일 양일간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공모가를 13만 5000원으로 확정했다. 이는 공모가 희망밴드 10만 5000원~13만 5000원의 최상단으로 총 공모금액은 9626억원 규모다.전체 공모 물량의 60%에 해당하는 427만 8000주에 대해 진행된 이번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총 14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김원웅 광복회장이 28일 충남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 유관순열사 추모각에서 거행된 유관순 열사 순국 100주기 추모제에 참석해 추모사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해군이 북한에서 피격돼 사망한 해양수산부 공무원의 시신을 수색하던 중 소청도 해상에서 구명조끼로 추정된 물체를 발견했으나 확인 결과 플라스틱 부유물로 파악됐다.28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해군 항공기는 인천시 옹진군 소청도 남동방 해상에서 지난 21일 실종된 어업지도원 A씨의 시신을 수색하던 중 구명조끼로 추정되는 물체를 발견해 해경에 통보했다.이후 해경은 해군의 통보를 받고 소청도 남동방 해상에서 해당 물체를 찾았으나 플라스틱 부유물로 밝혀졌다.해경 관계자는 “가로 30㎝, 세로 10㎝ 크기 정도되
[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목포시가 ‘옥단이’를 소재로 한 뉴트로 감성 웹드라마를 지난 27일 목포시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선을 보였다.시에 따르면 최근 트렌드인 뉴미디어(스마트폰, 유튜브, SNS 등)의 이용계층과 여행의 주요 소비층이 20~30대임을 고려해 젊은 층을 공략하기 위한 웹드라마를 제작하게 됐다.‘어느 날 소나기’라는 제목의 웹드라마는 약 100년전 목포에서 살던 옥단이라는 소녀가 긴 잠에서 깨어나 대학생 청년을 만나 사랑을 펼쳐 나가는 이야기다. 시는 작품을 통해 청년들의 풋풋한 사랑과 함께 목포의 숨은 명소를
[제주=뉴시스] 추석 연휴를 이틀 앞둔 28일 오후 제주국제공항에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천지일보=이솜 기자] 인권탄압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중국 신장 지역의 정책을 두고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성공’이라고 불렀다.시 주석은 지난 25∼26일 베이징에서 열린 제3차 중앙신장공작좌담회에서 신장위구르 자치구에서의 자신의 정책을 “완전히 올바른 성공”이라며 반드시 장기적으로 지켜져야 한다고 밝혔다고 28일 CNN방송, 뉴욕타임스(NYT) 등이 전했다.시 주석은 또한 위구르족과 다른 무슬림 소수 민족들의 혼에 깊이 중국 국가 정체성을 각인시키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또 시 주석은 현재 신장에 대한 정
윈난성 3세 아이 흑사병 확진 진단몽골에서 올해 들어 6번째 흑사병(페스트) 환자가 발생했다.28일 중국 신화통신에 따르면 몽골 국립동물질병센터(NCZD)는 전날 서부 호브드 지역에서 25세 여성이 흑사병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이 여성은 지난주 불법으로 사냥된 마멋(marmot) 고기를 먹은 것으로 밝혀졌다.여성은 현재 지역 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고, 그와 밀접 접촉한 19명도 검사를 받고 있다.몽골에서 올 들어 호브드와 바잉을기, 고비알타이 지역 등에서 22건의 흑사병 의심사례가 확인됐고, 6명이 확진 진단을 받았다
[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목포시 남항의 유휴부지 9000여평이 가을꽃 정원으로 재탄생했다. 시에 따르면 남항의 유휴부지는 그동안 방치돼 불법 투기 쓰레기와 무성한 잡초로 뒤덮여 도시미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생활 불편 민원이 제기되던 곳이다. 이곳은 목포해양수산청 소유 부지로 시는 남항 정비를 위해 기관 협업 행정회의를 거쳐 유휴부지를 꽃 정원 조성을 위해 무상 사용하기로 협의했다. 공원녹지과에서는 공공근로 인력을 통해 쓰레기 수거와 땅 고르기 작업으로 정원 부지를 정비한 후 꽃씨를 파종하고 꾸준히 관리해왔다. 남항 꽃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박삼득 국가보훈처장이 28일 유관순 열사 순국 100주기를 맞아 충남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 유관순열사 추모각에서 거행된 추모제에 참석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송영길 외통위원장(왼쪽)과 더불어민주당 김영호 간사가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천지일보 함평=김미정 기자] 전남 함평군(군수 이상익)이 오는 10월말 개최 예정이었던 ‘대한민국 국향대전’을 취소한다고 28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는 데다 독감 인플루엔자와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 가능성 등을 고려해 지난 4월 나비 축제에 이어 올해 축제를 모두 취소하기로 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침체한 지역경제를 생각하면 아쉽지만 엄중한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어렵게 축제 취소를 결정했다”며 “우선은 감염병 지역 확산을 차단하는 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면서 내년 축제준비에 더욱 내실
박근혜 정부 위안부 합의 비판했지만위안부 피해 진상규명‧재협상 없어민주당 소속 지자체장 성추행 사건에성 평등 정책 명분과 동력 사라져[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성 평등한 사회를 만들겠다는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지 3년이 지났다. 하지만 아직도 사회 곳곳에서 성 평등 관련 조치가 미흡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특히 여성 인권의 가장 큰 문제로 꼽히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에 대한 진상 규명은 아직도 이뤄지지 않고 있어 비판이 제기된다.문 정부는 출범 직후 ▲실질적 성 평등 사회 ▲일‧가족 생활의 균형 실현 ▲성별 임금 격차를 OE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