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평엑스포공원 열린 무대에서 독립운동가 일강 김철 선생의 생애가 담긴 마당극을 공연한다. (사진제공: 함평군)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시민기자] 지난달 28일 개막한 함평 ‘2011 대한민국 국향대전’에서 함평 출신의 독립운동가 일강 김철 선생의 감동적인 생애가 담긴 마당극을 공연한다.

함평군과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열린 이번 마당극 공연은 호남을 대표하는 독립운동가 김철 선생의 애국정신을 재조명하고 김철 선생 기념관 활성화를 위해 특별 마련된 것이라고 군은 밝혔다.

함평엑스포공원 열린 무대에서 열리는 공연은 극단 갯돌 단원들이 지난 10월 29~31일까지, 다가오는 12~13일 등 총 5일 동안 오전 11시부터 1시간 동안 펼친다.

군 관계자는 “평생을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함평 출신 일강 김철 선생의 투혼과 근대 역사를 한눈에 이해할 수 있는 교육 마당극”이라며 “나라사랑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겨 보게 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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