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야초로 건강한 밥상 만들기’태안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지난 해 6월 산야초 가공반 교육을 통해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태안군 농업기술센터)

6월 말까지 4달 간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행복한 웰빙 밥상 만들기’ 등 다양한 공모사업도

[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는 상반기 일자리사업에 올해 총 예산 66억 원 중 43억 원을 투입한다. 이는 6월 말까지 4달간 도내 취업 취약계층 834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도는 이같이 ‘저소득층 생계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들 834명 가운데 1차 중소기업 취업 지원과 폐자원 재활용 사업, 취약계층 집수리 사업 등 행정안전부가 제시한 8대 사업에 622명이 참여하게 된다. 시‧군 특색에 맞는 자체 공모사업으로 212명에게 일자리가 제공된다.

도는 또 지역 인재와 자원 활용을 통한 안정적 소득과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32개 마을기업 육성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도는 올해 ‘행복한 웰빙 밥상 만들기’와 ‘작은 도서관 운영’, ‘구연동화 및 성교육’ 등 다양한 공모사업도 발굴해 추진할 예정이다.

‘행복한 웰빙 밥상 만들기’사업과 관련해 충남 태안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산야초 가공 교육’을 개설한 바 있다.  이는 전주 한옥마을 생활체험관 김현희 강사를 초빙해 ‘산야초로 건강한 밥상문화 만들기’란 주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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