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전 도봉소방서가 진행한 합동 훈련 모습. (사진제공: 도봉소방서)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도봉소방서(서장 조남승)가 오는 11일 오후 3시 대형산불 발생에 대비해 관계기관과의 재난대응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분담된 역할 수행을 통한 사태수습능력 배양과 효과적인 대응으로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작전 전개를 위해 대규모 합동훈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산행인구가 증가하고 산불 발생 우려가 커 잠깐의 방심이 대형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는 가을철을 대비해 도봉구청, 도봉경찰서, 북한산국립공원 등 17개 관계기관 등 총 350여 명이 참여하고, 헬기 등 각종 특수장비를 동원할 예정이다.

훈련 종료 후 각 관계기관 대표, 지역주민 등이 모인 가운데 희망풍선 날리기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