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사년 새해 첫날인 1일 새벽 남산에 눈 내리는 모습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계사년 새해 첫날인 1일 오전 11시 10분 현재 충남과 충북, 경북, 강원도 일부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강원도 영동 일부지방을 제외한 전국에서 눈이 내리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중부지방은 낮 동안에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으나 늦은 오후에 다시 오겠다.

특히 서울과 경기 중·북부지방은 늦은 밤까지, 경기 남부지방은 2일 새벽까지 눈이 이어지겠다. 따라서 중부내륙지방과 남부내륙 일부지방에서는 2일 새벽까지 눈이 이어지면서 다소 많이 쌓이는 곳이 있겠다.

1일 오전 11시부터 2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전북 서해안과 북한이 3~8㎝ ▲경기 남부, 강원도(동해안 제외), 충청남북도, 전라남북도(전북서해안과 남해안 제외), 경북 북부내륙, 경남 서부내륙, 울릉도, 독도, 서해5도가 2~5㎝ ▲서울과 경기도(경기 남부 제외), 경상북도(북부내륙과 동해안 제외)가 1~3㎝ ▲전남 남해안(2일), 경상남도(서부내륙 제외), 경북 동해안이 1㎝ 미만이다.

또 같은 기간 예상 강수량은 ▲전북 서해안, 울릉도와 독도, 북한이 5~10㎜ ▲그 밖의 전국(강원 동해안과 제주도 제외), 서해5도가 5㎜ 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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