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강원 양양군이 전통 식문화의 우수성 확산 및 식생활 지도자 양성을 위해 2013년 한국전통음식학교 교육생을 모집한다.

모집과정은 전통주(기초), 전통주(전문), 발효저장음식, 떡ㆍ한과 등 4개 과정이며, 모집인원은 69명(전통주 기초 18명, 전통주 전문 11명, 발효저장음식 20명, 떡․한과 20명)으로 12일부터 내달 3일까지 양양군농업기술센터(생활자원담당)나 이메일(pcjson@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만 65세 이하로 양양군에 주소를 둔 주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농업에 종사하는 여성농업인이나 농촌 거주여성을 우선적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전통주 전문과정은 지난해에 전통주 연구반 교육을 이수한 사람만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기간은 3월 중순부터 11월 중순까지 8개월간이며, 학과는 주 1회 28회 과정으로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관과 체험학습장에서 진행되며, 실습교육을 위한 재료비 전액은 교육생 자부담으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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