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지역 학습공동체 형성 및 인프라 구축 등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평생학습도시 조성’ 중앙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억 원을 지원 받는다.

이번 공모사업은 13개 시·도가 신청해 6개 시·도가 선정됐으며, 부산이 최고금액인 국비 2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

시는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해 추진위원회·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평생학습도시 거점지역인 구·군을 선정할 예정이다.

추진 내용으로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공모 운영 ▲세미나·포럼 등 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 ▲원클릭 평생학습 정보통합시스템 구축 ▲부산평생학습박람회 ▲동아리 박람회 연계개최 등이 있다.

이번 ‘평생학습도시 조성’ 공모사업은 인천시, 서울시, 경기도, 충남, 경북 지역이 부산과 함께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타시·도와 연계해 우수시책 등을 지역의 특성에 맞춰 운영함으로써 상호 발전적인 방향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또 “2010년 8월 사업기간이 완료되면 평생학습시스템 구축에 따른 교육복지 확대로 시민 삶의 질이 향상되고 지역공동체의식 함양을 통한 사회통합이 실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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