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강원 양양군보건소에서는 강릉의료원과 협약을 체결해 저소득층 퇴행성관절염 환자 등을 대상으로 인공관절 시술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인공관절 시술은 관절염 등으로 통증이 심해 일상생활이 힘들어도 생계가 어려워 수술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공공의료 사업이다.

대상자는 만6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권자(의료급여1, 2종)로 신청을 받으며, 시술방법은 1, 2차 검진 및 정밀진단을 거쳐 수술대상자로 확정된다.

군 보건소 방문보건담당자는 “현재 7월말기준으로 1차 검진 11명, 2차 검진 5명, 수술․간병비 지원 4명 등을 추진 중이며, 지속적인 사업 홍보 및 안내로 의료 소외계층에 공공의료서비스 제공으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강릉의료원(033-610-1286,1283), 양양군보건소(033-670-253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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