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위원장 최석원)는 ‘2010 대백제전’ 체제로 전환하기 위해 21일자로 조직개편과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2010 대백제전 조직개편은 신종플루 발생으로 ‘Pre-2010 대백제전’ 행사가 취소됨에 따라 당초 계획보다 3개월 앞당겨 이뤄진 것이다.

주요 인사를 살펴보면 사무처장에 정송 대백제전기획처장, 홍보사업 처장에 한찬희 사무처장을 발령했다.

주요 직책에는 ▲총괄과장 김태호 ▲행사기획과장 이존관 ▲전시연출과장 윤석원 ▲행사운영과장 김종성 ▲홍보기획과장 김현경 ▲관람지원과장 이희구 ▲경영사업과장 길영식 사무관 등을 각각 임명했다.

2010 대백제전 조직은 그동안 프레 대백제전을 준비했던 사무처와 대백제전을 총괄하던 대백제전 기획처를 각각 사무처와 홍보 사업처로 나눠 행사를 기획하도록 구성했고, 이로 인해 전시연출 및 홍보기능이 대폭 강화됐다.

이성우 사무총장은 “프레 대백제전 취소에 따른 후속조치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내년 2010 대백제전 체제로 전환해 로드맵을 앞당겨 연말까지 종합실행계획을 완료하는 등 하나하나 꼼꼼하게 챙겨 대백제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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