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수원=강은주 기자] 경기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김찬영)는 새봄을 맞아 동절기 동안 쌓인 쓰레기와 먼지 등을 제거해 깨끗한 도심환경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구청 전역에서 청소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새봄맞이 대청소는 해빙기 눈 속에 있던 각종 쓰레기 제거, 동절기 결빙됐던 가로화단 및 청소취약지역의 묵은 쓰레기 정비와 버스승강장 등의 도로시설물 물 세척 등으로 쾌적한 도심 분위기 조성을 위해 동 단위 단체원, 시민, 공무원 등 2000여 명이 참여한다.

특히 새 봄맞이 청소기간 수원역 주변(버스승강장, 로데오거리)과 나혜석 거리 등에 대해서는 우리구의 살수차와 시 용역업체와 연계해, 겨울내 먼지와 생활쓰레기 침전물로 인해 찌들었던 인도 및 도로변 물청소를 실시한다.

팔달구청장은 “새 봄맞이 중점 청소기간을 지난 20일부터 한 달간 운영해 주민 스스로가 솔선수범하고 깨끗한 거리, 내집앞(내점포)은 내가 쓸기 등 쾌적한 마을만들기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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