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유원상 기자] 경기도 부천시는 오는 27일 오후 5시까지 2015년 평생학습 관련 ‘민간경상보조사업’ 및 ‘시민 제안 프로그램’공모 신청을 받는다.

민간경상보조사업은 각 기관에 일시 또는 월별로 보조금을 교부하는 사업으로써 ▲우수학습동아리 지원사업 ▲평생학습마을만들기 지원사업 ▲시민교양강좌 운영 ▲성인 문해교육 지원사업 등 4가지 사업이다.

시민 제안 프로그램은 각 기관에서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평생학습센터에서 강사비만 직접 지급하는 형태로 운영되며 ▲시민학교 ▲성인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자기 주도학습 프로그램 등 3가지이다.

신청을 원하는 기관에서는 부천시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http://learning.bucheon.go.kr/) 공지사항에서 각 사업별 지원규모, 신청자격, 사업비 등 자세한 내용을 확인한 후, 해당되는 사업의 신청양식을 다운받아 작성, 우편 또는 방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단 기관에서 이미 운영 중인 프로그램은 신청할 수 없으며 ‘민간경상보조사업’ 영역에서 1개 사업과 ‘시민 제안 프로그램’ 영역에서 1개 사업씩 총 2개 사업까지만 신청할 수 있다.

접수된 프로그램에 대한 심사는 3월초에 있을 예정이며, 선정 결과는 해당 기관에 개별 통보하고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에 게재할 계획이다.

한편 지원받은 기관은 교육의 성과로 학습동아리를 구성하기 위해 노력해야 하며, 부천시평생학습축제 및 연말 성과보고회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

시 신효동 평생학습팀장은 “평생학습 관련 사업을 일시에 공고함으로써 사업 진행의 효율성을 높이고, 기관의 중복 지원을 방지할 수 있어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평생학습의 기회가 돌아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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