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심공공도서관 조감도.

대구 동구청이 안심공공도서관 최종설계 당선작을 발표했다.

최우수작품에는 (주)토담건축사사무소의 최영원 건축사, 우수작에는 (주)우리이엔씨건축사사무소의 이대섭 건축사, 가작에는 도원건축사사무소의 이덕홍 건축사의 작품이 선정됐다.

이번에 제출된 응모작은 총 8건으로 최우수작 1점은 구청장 상장 수여과 설계용역권을 부여받는다. 당선작은 이달 7일부터 9일까지 구청로비에 전시된다.

안심공공도서관은 동구 율하동 1627번지(율하2 택지개발지구 체육공원 동측)에 부지면적 4031.5㎡에 지하 1층, 지상 3층의 건축 연면적 2250㎡의 규모로 국비 27억, 시‧구비 각 20억으로 총사업비 67억이 소요된다.

2010년 4월에 착공해 12월에 준공, 2011년 3월 개관과 동시에 동구 지역주민들에게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재만 동구청장은 “우수한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심사숙고 끝에 주민들의 지식정보와 문화향유를 위한 공간으로 최적인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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