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공주영상대학 김수량 총장, 공주교대 전우수 총장, 공주대 기재현 총장, 세계대백제전 조직위 최석원 위원장, 건양대 김희수 총장, 한국전통문화학교 배기동 총장이 협약서에 서명했다. (사진제공: 충남도)

내년 9~10월 충남에서 펼쳐지는 2010세계대백제전을 위해 도내 5개 대학이 성공 개최를 위해 손을 잡았다. 신종플루로 올해 프레대백제전을 취소한 대백제전 조직위원회(위원장 최석원)는 내년에 개최될 2010세계대백제전에 만전을 기하는 모습이다.

8일(화) 충남 부여군 규암면 조직위 대회의실에서 공주대를 비롯한 백제문화제 관내 5개 대학 총장들이 함께한 가운데 2010세계대백제전의 성공 개최와 학생들의 문화제 참관과 현장학습 지원 등 상호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공주대 김재현 총장과 공주교대 전우수 총장, 건양대 김희수 총장, 한국전통문화학교 배기동 총장, 공주영상대학 김수량 총장 등이 참석했다. 아울러 해당 대학 관계자와 조직위 직원 등이 배석했다.

2010세계대백제전은 ‘700년 대백제의 꿈’을 주제로 세계 20여개 역사도시가 참가한다. 22개의 대형 프로그램을 포함해 모두 90여 개의 세부 일정이 준비됐으며, 내년 9월 18일~10월 17일까지 충청남도 공주·부여·논산 일원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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