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경찰서에 따르면 이모(29)씨는 28일 새벽 흉기를 들고 편의점에 들어가 업주 A(50)씨를 위협하고 금품을 빼앗으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단 시간에 이씨가 검거된 것은 A씨가 계산대 아래에 설치된 발판 신고전화(풋 SOS 시스템)를 눌러 신고했기 때문이다.
풋 SOS 시스템은 전화기에 발판을 연결해 스위치를 일정시간 밟으면 자동으로 경찰서에 긴급 상황이라고 신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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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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