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로봇 인공관절수술 심포지엄 연자, 좌장 단체사진 (제공: 부민병원) ⓒ천지일보 2023.06.21.
제2회 로봇 인공관절수술 심포지엄 연자, 좌장 단체사진 (제공: 부민병원) ⓒ천지일보 2023.06.21.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대한정형외과 컴퓨터수술학회가 주최한 제2회 로봇 인공관절수술 심포지엄이 지난 17일 서울부민병원 미래의학센터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서울부민병원에 따르면, 이번 심포지엄은 로봇 인공관절수술을 시행하고 있는 국내외 대학병원 교수 및 전문병원 의료진과 로봇수술업체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로봇수술의 현황과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총 5개의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 심포지엄은 ▲로봇인공관절 현황 ▲로봇인공관절 라이브서저리 ▲HSS(Hospital for special surgery) 해외연자 초청강연 ▲다양한 로봇수술기를 이용한 수술사례 ▲로봇 무릎인공관절수술의 학문적인 성과 등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은 정형외과 전문의 및 전공의, 간호사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해 로봇 인공관절수술에 대한 심도 있는 질의응답이 이어져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대한정형외과 컴퓨터수술학회 이주홍 회장은 “제2회 로봇 인공관절수술 심포지엄에 참석해 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각 분야에서 시행하고 있는 로봇 인공관절수술의 성공적인 임상성과를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인당의료재단 부민병원 정흥태 이사장은 “과학적 데이터와 기술을 기반으로 환자와 의사 모두 만족하는 임상결과가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하며 “내년에는 국내를 넘어 국제적인 심포지엄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