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부민병원) ⓒ천지일보 2023.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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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인공지능(AI) 기반 의료 솔루션 기업 비플러스 헬스케어(각자대표 정훈재•이상학•허기준)가 수술·치료 후 관리가 필요한 환자, 희귀질환자 등의 재진 환자에 특화된 비대면 진료 ‘예약 서비스’를 출시했다.

28일 비플러스 헬스케어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한 어디아파의 비대면 진료 ‘예약 서비스’는 병원급 의료기관들을 주요 대상으로 병원 의료 정보 시스템(EMR)과 실시간 연동을 통한 체계적인 재진 환자 관리 서비스를 지원한다.

수술 부위 및 병변 사진, 외부 검사 결과지, 소견서 등의 서류 첨부 기능으로 의료진은 환자가 업로드한 자료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따라서 해당 기능은 병원급 의료기관에서 수술 및 치료 후 관리가 필요한 재진 환자들의 정기적인 관리에 유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훈재 대표는 “이번 비대면 진료 예약 서비스는 서울 의료기관을 시작으로 지방 의료기관까지 확대해 전국 환자들에게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는 것이 목표”라며 “이번 비대면 진료 예약 서비스를 바탕으로 더 많은 병원과 협력하여 의료진과 환자에게 보다 나은 의료 서비스와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비플러스 헬스케어는 지난 5월 30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비대면 진료 시범 사업 추진방안에 맞춰 발빠르게 개선한 솔루션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출시와 동시에 서울과 경기도 종합병원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아 선제적으로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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