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장미영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홍준표)는 16일부터 19일까지 도내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신뢰받는 어린이집 교사를 위한 토닥토닥 힐링 영화제’를 개최한다.

최근 아동학대 사건 등 보육현장에 대한 불신감으로 사기가 저하된 보육교직원들의 사기진작과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돕고자 마련된 이번 영화제는 창원 CGV(뉴코아아울렛 8층)에서 상영되며 관람비는 무료다.

상영 영화는 4편으로 ‘스탠리의 도시락’은 다양한 교사의 모습을 통한 바람직한 교사상을 ‘한공주’는 어려운 환경에 놓인 아동을 대하는 교사의 자세를 ‘자전거 탄 소년’은 아이들이 사회에서 만나는 첫 번째 부모에 대한 내용을 ‘코러스’는 아이들의 인성 향상을 위한 예술경험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영화 상영 후에는 영화해설을 겸한 내가 느낀 영화이야기가 진행되며 영화 속에서 만난 교사의 바람직한 모습 등 보육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들이 쏟아진다.

우명희 경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앞으로도 경남도는 보육교사가 현장에서 자긍심과 책임감을 가질 수 있도록 보육교직원 처우개선은 물론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해 보육교사가 행복한 일등 경남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행사 문의는 경상남도 육아종합지원센터(055-213-247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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