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진료 어디아파 진료모습 (제공: 부민병원) ⓒ천지일보 2023.12.04.
비대면진료 어디아파 진료모습 (제공: 부민병원) ⓒ천지일보 2023.12.04.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최근 보건복지부가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보완 방안을 발표했다. 최근 6개월 이내에 직접 진료를 받은 적 있는 병원이면 질병에 관계 없이 비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고, 휴일과 야간에는 누구나 비대면 진료가 가능해진다는 내용이다.

4일 부민병원그룹에 따르면, 비대면진료 개정방안에 기반한 안전하고 편리한 비대면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내부 프로세스를 점검하고 있다.

부민병원그룹(서울, 부산, 해운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기 재외국민 비대면진료를 시작으로 지난 8월 관계사인 비플러스헬스케어가 개발한 ‘어디아파’ 비대면 진료 솔루션을 전 병원에 도입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부민병원 비대면 진료 활성화를 기대한다는 입장이다.

정훈재 부민병원 연구원장은 “환자가 병원에 방문하지 않고 전화나 화상으로 진료받는 비대면 진료 이용 대상이 대폭 확대되는 만큼 의료취약계층 및 병원방문이 어려운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보건복지부의 가이드라인에 맞춘 비대면 진료 솔루션을 통해 병원, 의사, 환자 모두가 만족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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