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장수경 기자] 2020년대 들어 유행하는 갓생. 매일 최선을 다해 부지런히 살아가는 것을 뜻하는 신조어로, 건강한 생활 루틴을 만들고자 하는 1020세대의 라이프 스타일을 규정하며 일상, 모닝 루틴, 공부, 운동 같은 단어들과 붙어 다닌다. 그중에서도 인터벌 트레이닝,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 혹은 HIIT 같은 낯선 단어가 SNS 갓생 살기 포스팅에서 눈에 띈다. 

HIIT란 무엇인가.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의 약자로 단계별로 강도 높은 운동과 회복을 반복하는 체력 단련법을 말한다. 갓생 살기가 등장하기 전부터 헬스, 피트니스, 다이어트 분야에서 사용되던 개념으로 역동적인 유산소 운동과 저항력 기반 근력강화 운동을 결합한 구간과 적절한 회복 구간을 각자의 체력 단계에 맞춰 30~60초간 번갈아서 수행함으로써 단기간에 지방을 태우는 효과를 끌어내는 운동법을 가리킨다.

이 책은 사이언북스에서 펴내는 운동 과학 시리즈 가운데 네 번째 책이다.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을 체계적으로, 과학적으로 의학적으로도 올바르게 입문할 수 있도록 돕는 내용이 담겼다.

잉그리드 클레이 지음, 이민아 옮김 / 사이언스북스 펴냄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