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강성만 금천구 후보가 서울 금천구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총선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2024.03.26. (제공: 강 후보 캠프)
국민의힘 강성만 금천구 후보가 서울 금천구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총선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2024.03.26. (제공: 강 후보 캠프)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강성만 금천구 후보가 26일 경전철 난곡선의 금천구 연장 등의 내용이 포함된 총선 주요 공약을 발표했다.

강성만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신통기획 모아타운 가로주택 등 재개발 재건축 지원 ▲경전철 난곡선의 금천구 연장을 약속했다.

또한 교육과 생활 편의 분야에서는 ▲(가칭)금나래중학교 신설 및 자사고 설립 ▲ 1인 가구 종합지원센터, 독산 문화 체육 센터 설립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 확충 등을 발표했다.

특히 주민 숙원 사업으로 언급되는 ▲독산동 공군부대 축소 및 첨단산업 및 스타트업 지원공간, 녹지와 문화시설이 결합된 주택지로 개발 ▲금천구청역사 복합개발 ▲신안산선 출구 증설 등도 약속했다.

그는 청년정책으로는 ▲청년 월세 지원금 제도 실시 ▲청년도약계좌 대상 확대 등과 함께 소상공인, 영세자영업자 등을 위해 ▲온누리상품권, 지역사랑상품권 2배 확대 ▲소상공인 점포 신용카드 사용액 50% 소득공제 등을 밝혔다.

이외에 강성만 후보는 ▲서울형 공공키즈카페 도입 ▲반려동물 놀이터 확대 등 다양한 분야의 100여개의 생활밀착형 공약도 발표했다.

강성만 후보는 “금천구는 재정자립도는 서울 25개 자치구 중 12위”라면서도 “그러나 집값, 땅값은 최하위 수준이다. 금천구의 주거, 교통, 교육, 생활편의시설 등을 서울의 평균 이상의 수준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강성만 후보는 “금천에 필요한 것은 사법개혁을 외칠 것이 아니라 먹고 사는 민생문제”라며 “국회의원 4년을 육아·물가·세금·일자리·노인복지·저출생 등 민생에 올인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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