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전략, 12개 세부 추진과제 선정
“청렴·공정한 환경조성 부정부패 근절”
“간부공무원 솔선수범 청렴 생활화”

박상돈 천안시이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 청렴시책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제공: 천안시) ⓒ천지일보 2024.03.28.
박상돈 천안시이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 청렴시책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제공: 천안시) ⓒ천지일보 2024.03.28.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가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 청렴시책 보고회’를 열고 종합청렴도 1등급 재탈환을 위한 시책을 본격 추진한다.

이날 보고회는 박상돈 시장 주재로 4급 이상 간부공무원, 노조위원장, 청렴지킴이부서장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합청렴·분야별 시책보고, 청렴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천안시는 올해 비전을 ‘시민이 신뢰하는 투명하고 공정한 청렴 트렌드 도시 천안’으로 설정하고 4대 전략을 중심으로 중점 실행할 계획이다.

시는 청렴제도 활성화와 자체제도 개선,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 부패요인 예방과 신고제도 활성화, 청렴문화 민간확산 등 4대 전략과 12개 세부 추진과제를 선정했다.

박상돈 천안시이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 청렴시책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제공: 천안시) ⓒ천지일보 2024.03.28.
박상돈 천안시이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 청렴시책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제공: 천안시) ⓒ천지일보 2024.03.28.

또 이날 보고회에서는 직원대상 청렴기초 설문조사 결과를 참고해 고위직 공무원에 특화된 공무원 행동강령과 갑질 관행 근절 등 맞춤형 청렴교육도 실시됐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청렴하고 공정한 환경조성을 통해 부정부패가 싹틀 수 없는 조직 분위기를 만들어 가야 한다”며 “특히 간부공무원들이 주축이 돼 솔선수범해 청렴 생활화를 실천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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