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건강한 안심비엔나, 만두쏙시지. (제공: CJ제일제당)
더건강한 안심비엔나, 만두쏙시지. (제공: CJ제일제당)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28일 다양한 먹거리 신제품 소식을 전한다.

◆CJ제일제당, 비엔나 소시지 2종 출시… “시장 변화 이끈다”

CJ제일제당이 ‘더건강한 안심비엔나’·’만두쏙시지’ 등 비엔나 소시지 신제품 2종을 선보인다.

더건강한 안심비엔나는 웰니스 트렌드에 맞춰 기존 제품들 대비 나트륨이 25% 낮춰진 제품이다. 짠맛은 줄이고 담백한 맛을 더욱 살렸으며 먹기 좋은 한 입 크기로 출시돼 아이들 간식이나 반찬으로 활용하기에도 적합하다. 보존료(소브산칼륨), 산화방지제(에리토브산) 등이 첨가되지 않고 무항생제 국내산 돼지고기만 사용돼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이마트와의 공동 기획을 통해 선보이는 만두쏙시지는 전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비비고 만두 레시피와 40여년간 쌓아온 최고 수준의 육가공 노하우를 활용해 새로운 맛이 구현된 제품이다. 돼지고기 안에 당면과 함께 대파, 부추, 양파 등 다섯 가지 채소가 들어가 풍부한 맛과 씹으면 촉촉하고 톡 터지는 식감을 느낄 수 있다.

비엔나 소시지는 1인 가구 증가 및 웰니스, 미식 트렌드 확산에 따라 밥반찬, 자녀 간식 등에서 술안주, 간단한 식사 등으로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웰니스 제품 ‘더건강한 닭가슴살 비엔나 소시지’부터 프리미엄 제품인 ‘육공육 비엔나’까지 선보이며 비엔나 시장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

박지현 CJ제일제당 냉장육 마케팅 팀장은 “이번 신제품은 어린아이부터 3040 세대까지 폭넓게 사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차별화된 맛품질로 비엔나 소시지 시장의 성장과 변화를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레트로 닭볶음탕용. (제공: 하림)
레트로 닭볶음탕용. (제공: 하림)

◆하림 ‘레트로 닭볶음탕용’ 출시… 롯데마트∙롯데슈퍼서 판매

㈜하림이 특유의 옛스러운 감성을 패키지에 녹인 신제품 ‘레트로 닭볶음탕용’을 선보이고 롯데마트와 롯데슈퍼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레트로 닭볶음탕용은 몇 년째 꺾일 줄 모르는 트렌드 중 하나인 복고풍에서 착안해 롯데마트와 롯데슈퍼 공동 기획으로 개발하게 된 제품이다.

하림의 옛 패키지를 떠올리게 하는 레트로풍의 디자인에 시그니처 컬러인 레드가 활용돼 브랜드 헤리티지가 강조됐다. 옛 로고와 글씨체가 과거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동시에 이색적인 재미를 선사하며 특히 요즘 보기 힘든 쨍한 노란색 트레이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레트로 닭볶음탕용에는 요리하기 좋게 깔끔하게 손질돼 토막 난 신선한 닭 한 마리가 담겼다. 매콤한 닭볶음탕 외에도 찜닭, 닭한마리 칼국수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하기 좋다.

롯데마트와 롯데슈퍼 창립 행사 기간 중에만 구매가 가능한 한정판 제품이며 롯데마트에서는 오는 4월 3일까지, 롯데슈퍼에서는 4월 10일까지 판매된다. 특히 창립 행사 1주차 기간에는 1+1 행사로 저렴하게 만날 수 있다.

이근우 롯데마트 MD와 롯데슈퍼 홍승희 MD는 “젊은 층에게는 이색적인 즐거움을 선사하고 중장년층에게는 향수를 자극하는 레트로 트렌드를 하림의 아이덴티티와 접목해 신제품을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품질은 기본, 다양한 연령층의 소비자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제품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플레이스 신메뉴. (제공: CJ푸드빌)
더플레이스 신메뉴. (제공: CJ푸드빌)

◆더플레이스, 봄 맞아 토토 피자 및 파스타 출시

더플레이스가 ‘이탈리아의 봄’을 콘셉트로 한 신메뉴 2종을 출시한다. 신선한 맛과 화려한 비주얼, 향긋함으로 오감을 자극하는 것이 특징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허니콤 모르타델라 토토’는 이탈리아의 국민 햄 ‘모르타델라’가 활용된 피자로 수제 도우가 고온 화덕에서 바로 구워져 고소하고 담백하다. 피자 테두리 부분에 모짜렐라 치즈가 들어가 고소한 풍미가 한층 더해졌으며 피자 중앙에 달콤한 허니콤(벌집)이 얹어져 ‘단짠’ 조화를 살렸다.꽃이 형상화된 피자 형태로 보는 재미까지 더했다.

‘부라타 뽀모도로’는 신선한 토마토 소스 파스타에 부라타치즈가 올라가 고소한 맛을 살렸다. 바질과 바질오일로 향긋함이 더해지고 컬러 토마토 토핑이 올라가 화사한 색감을 자랑한다.

더플레이스는 신메뉴와 궁합이 잘 맞는 와인 3종도 제안한다. ‘무초 마스 화이트’는 달콤한 복숭아 및 살구의 향과 스모키한 향이 조화를 이루며 모든 메뉴와 가볍게 페어링하기 좋다.

입안 가득 감도는 과일 향과 섬세한 타닌을 자랑하는 레드와인 ‘몬탈토 꼴레지오네 디 파밀리아 메를로’는 허니콤 모르타델라 토토 피자와 잘 어울린다. ‘피오체사레 랑게 소비뇽’은 산뜻한 산미의 화이트 와인으로 부라타 뽀모도로와 함께 즐길 것을 추천한다.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세트 메뉴도 마련됐다. 2인용인 ‘프리마베라 세트’는 신메뉴 2종과 ‘리코타 프루타 샐러드’, 글라스 와인 두 잔으로 구성됐으며 3~4인용인 ‘스프링 페스타 세트’는 동일한 구성에 글라스 와인 대신 ‘딸리아따 디 만조’ 스테이크가 포함된다. 해당 세트는 정상가보다 할인된 금액으로 만나볼 수 있다.

시즌 세트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신메뉴의 바질향에서 영감을 받은 ‘바질향 페이퍼 샤쉐’가 선착순 한정으로 증정되며 추천 병 와인 3종을 30%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된다. 더플레이스 카카오톡 채널 추가 시 신메뉴 할인쿠폰도 다운받을 수 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이번 신메뉴는 화사한 색감과 꽃을 닮은 비주얼로 먹는 재미, 보는 재미와 찍는 재미까지 선사한다”며 “이탈리아의 대표 식재료인 바질과 치즈를 활용한 이번 신메뉴와 함께 신선하고 향긋한 이탈리아의 봄을 만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락식혜 제로. (제공: 팔도)
비락식혜 제로. (제공: 팔도)

◆팔도, 설탕·당류·칼로리 제로 트렌드에 ‘비락식혜 제로’ 출시

팔도가 ‘비락식혜 제로(Zero)’를 출시한다.

비락식혜 판매량은 지난해 할매니얼 트렌드 확대에 힘입어 2022년 대비 18% 신장했다. 팔도는 비락식혜 제로를 통해 빠르게 성장하는 국내 제로슈거 음료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인다.

신제품은 비락식혜 브랜드로 처음 선보이는 제로 버전이다. 제품 맛은 유지하며 설탕, 당류, 칼로리 제로를 구현했다. 전통 음료 콘셉트에 건강 트렌드를 결합해 식혜를 즐기는 기존 고객과 건강 관리에 민감한 신규 소비층을 동시에 공략한다.

팔도는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 확대를 위한 시도 또한 계속해 왔다. 지난해에는 인도네시아 할랄청(BPJPH)으로부터 ‘할랄(halal)’ 인증을 획득, 수출 발판을 마련했다. 현지 시장 안착을 위한 판매 채널 확장도 본격화한다.

김평기 팔도 마케팅팀장은 “비락식혜 제로는 전통과 트렌드라는 서로 다른 두 콘셉트를 조화롭게 녹여낸 제품”이라며 “30년간 사랑받아 온 전통 음료를 넘어 세대를 막론하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국민 음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비락식혜는 1993년 출시된 전통 음료 최초 RTD 브랜드다. 국내산 엿기름과 멥쌀을 주원료로 11시간에 이르는 공정을 거쳐 제조된다. 가정에서 만들기 까다로운 식혜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올해 출시 31주년을 맞은 비락식혜 누적 판매량은 20억개가 넘는다.​

자연은 토마토 라이코펜. (제공: 웅진식품)
자연은 토마토 라이코펜. (제공: 웅진식품)

◆웅진식품 ‘자연은 토마토 라이코펜’ 출시

웅진식품이 ‘자연은 토마토 라이코펜’을 새롭게 선보인다. 자연은 토마토 라이코펜은 토마토 7개 분량의 ‘라이코펜’이 가득 담긴 제품으로 토마토 본연의 맛과 향을 좀 더 진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웅진식품은 최근 토마토음료의 효능이 미디어를 통해 크게 주목받은 점에 힘입어 라이코펜을 강화해 신제품을 출시했다. 특히 얼마 전 토마토 음료를 넣어 만든 ‘토마토음료 라면’이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에 언급되면서 다시 한번 토마토 음료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웅진식품은 토마토 카테고리 부동의 1위로서 라인업을 확대하고 토마토음료 시장을 좀 더 다채롭게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신제품 자연은 토마토 라이코펜은 오는 4월 1일 웅진식품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에서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다.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

웅진식품 브랜드 매니저는 “최근 토마토 음료의 효능이 알려지면서 라이코펜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가 올라간 점을 감안해 라이코펜을 듬뿍 담은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더욱 건강하고 맛있는 자연은 토마토 라이코펜으로 아침을 시작하길 추천드린다”고 말했다.

진로토닉워터 스페셜 에디션’ 낱병, 6입 컬러팩. (제공: 하이트진로음료)
진로토닉워터 스페셜 에디션’ 낱병, 6입 컬러팩. (제공: 하이트진로음료)

◆하이트진로음료, 봄 시즌 한정 ‘진로토닉워터 스페셜 에디션’ 출시

하이트진로음료가 본격적인 봄을 맞아 ‘진로토닉워터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한다.

시즌 한정으로 선보이는 이번 스페셜 에디션은 봄을 상징하는 벚꽃과 포근한 하늘이 진로토닉워터 브랜드 아이덴티티에 접목돼 디자인된 것이 특징이다. 푸른 하늘 아래 벚꽃잎이 흩날리는 풍경을 연상케 하는 패키지는 보는 것만으로도 완연한 봄을 느끼게 한다.

스페셜 에디션은 진로토닉워터 오리지널 300㎖ 제품에 한해 출시되며 전국 편의점, 대형마트, 온라인 채널 등에서 봄 시즌 동안 판매될 예정이다.

1976년 처음 출시된 ‘진로토닉워터’는 국내 토닉워터 시장에서 약 80% 점유율로 압도적인 1위 자리를 지키는 믹서 브랜드다. 취향에 따라 술과 음료를 섞어 마시는 믹솔로지 트렌드 확산과 확장 제품들의 선전에 힘입어 최근 몇 년간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하이트진로음료는 진로토닉워터가 국내 토닉워터 시장을 오랜 시간 선도할 수 있었던 비결로 소주, 위스키는 물론 국내 전통주, 데낄라, 사케, 바이주 등 각종 주류와 두루 어울린다는 점을 꼽았다. 레몬, 라임 계통 특유의 상쾌하고 쌉쌀한 맛과 적당량의 탄산이 한국인 입맛에 가장 잘 맞는 믹서맛을 냈다는 평가다.

젊은 층을 중심으로 진로토닉이 주류와 가장 잘 어울리는 믹서라는 소비자 평가를 기반으로 최근 전국 각지의 대학으로부터 새내기 배움터 등에서 진로토닉을 즐기기 위한 제품 협찬 요청이 줄을 잇기도 했다.

하이트진로음료 관계자는 “진로토닉워터에 대한 소비자들의 변함없는 큰 사랑에 보답하고자 진로토닉워터의 메인 제품인 오리지널 최초로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에디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재미와 즐거움을 드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치티팝. (제공: 아크비어)
치티팝. (제공: 아크비어)

◆아크비어, 봄 시즌 한정 벚꽃맥주 ‘치티팝’ 출시

아크비어(ARK BEER)가 봄을 맞아 벚꽃맥주 ‘치티팝’ 병 패키지(3병, 1세트)를 출시하며 2024년 봄 시즌 한정으로만 판매한다. 벚꽃맥주는 홈플러스 전 매장에서 판매된다.

벚꽃맥주 치티팝은 자몽의 산뜻한 상큼함과 망고의 부드러운 달콤함이 담긴 위트 에일(Wheat Ale)로 아크비어의 유니크한 브랜딩과 어우러져 설렘과 사랑, 봄과 벚꽃의 무드를 전한다.

한정판으로 출시된 치티팝 패키지는 봄, 벚꽃의 포근함과 사랑에 빠진 캐릭터의 러블리한 모습을 살려 맥주를 즐기는 모두가 봄의 설렘과 따뜻함을 만끽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아크비어는 항상 과감하고 새로운 도전으로 소비자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브랜드 관계자는 “올해 청룡맥주를 시작으로 벚꽃맥주까지 성공적으로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개성 넘치는 시즈널 맥주로 소비자들과 특별한 순간을 함께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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