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된 주소정보시설 신고·접수 가능

과천시청 전경. (제공) ⓒ천지일보 2024.03.28.
과천시청 전경. (제공) ⓒ천지일보 2024.03.28.

[천지일보 과천=김정자 기자] 경기 과천시는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를 운영하여 훼손되거나 노후화된 주소정보시설에 대한 신고를 상시 접수한다고 밝혔다.

경기부동산포털 내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 메뉴에 접속 후 훼손된 시설물의 현장 사진을 등록하면 담당자가 이상 유무를 확인하고 보수·교체 등을 실시한 후 제보자에게 결과를 알려준다.

신고대상은 훼손, 망실, 표기오류 등이 있는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기초번호판, 사물주소판, 국가지점번호판 등이 해당된다.

현재 과천시 관내에는 도로명판 734개, 건물번호판 3214개, 사물주소판 221개를 포함한 총 4063개의 주소정보 시설이 설치돼 있다.

시 관계자는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는 안전사고 예방과 도시 미관 개선에 도움이 되므로 주변에서 훼손된 시설물을 발견하면 즉시 신고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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