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계획·건축시공 등 10개 분야 전문가 모집
민간과 함께하는 공공개발 추진

한국자산관리공사 CI. (제공: 캠코) ⓒ천지일보 2024.03.28.
한국자산관리공사 CI. (제공: 캠코) ⓒ천지일보 2024.03.28.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사장 권남주)가 이달 28일부터 내달 16일까지 ‘제6기 공공개발사업 기술자문위원’ 670명을 공개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기술자문위원은 ▲캠코에서 시행하는 공공개발사업과 관련한 각종 건설기술에 대한 자문 ▲설계공모 심사 ▲관급자재 선정 심의 ▲제안서 평가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기술자문위원은 건축계획·건축구조·건축시공·기계설비·전기설비·통신설비·토목·조경·도시계획·환경·품질·안전 등 10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다.

신청자격은 ▲건설업무와 관련된 행정기관의 5급 이상 공무원으로서 해당직무 및 전문분야 5년 이상의 경력자 ▲건설 관련 단체의 임원·공공기관의 2급 이상 임직원·관련 연구기관의 연구위원급 이상 연구원 ▲대학 조교수급 이상의 해당 직무 및 전문분야 경력자 ▲‘국가기술자격법’에 따른 해당 분야 기술사 또는 ‘건축사법’에 의한 건축사 등이다.

내달 16일 캠코 건설관리시스템에서 신청접수 가능하며 최종적으로 5월 초에 위촉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캠코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장석 캠코 공공개발부문 총괄이사는 “캠코가 공공개발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키 위해서는 민간과의 협력이 중요하다”며 “공공자산의 가치 증대에 도움을 주실 전문성과 청렴성을 두루 갖춘 많은 전문가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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